공개채용 3210명, 경력채용 929명 뽑아
5월 8일부터 접수…필기시험은 7월18일
사이버직렬 규정 미비로 내년에나 선발

자료:국방부
자료:국방부

국방부는 ‘2020년 군무원 채용시험’에서 4139명을 뽑는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대비 180여명 늘었다.

채용 구분별로 살펴보면, 공개채용에서 3210명, 경력채용에서 929명을 뽑는다. 

아울러 국방부는 장애인 고용 증진을 위해 지난해 대비 119명 늘어난 409명을 ‘장애인 구분모집’으로 채용하기로 했다.

빠르면 올 하반기 채용이 기대됐던 사이버 직렬은 시행령 개정에도 불구하고, 세부 규칙이 개정되지 않아 내년부터나 채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원서접수는 오는 5월 8일부터 시작된다. 필기시험은 오는 7월 18일로 예정됐다.

채용기관별 공고문은 국방부 인터넷 누리집 (recruit.mnd.go.kr)이나 각 육해공군 누리집을 통해 공고된다.

한편 임기제 군무원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상반기에는 긴급한 197명부터 채용하고, 하반기에 약 1000명을 뽑을 예정이다.

송민규 기자 gsgs@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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