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1차 필기시험 5월 9일서 미뤄져

자료:한국산업인력공단
자료: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오는 5월 9일에 치를 예정이던 제57회 세무사 자격시험 일정을 잠정 연기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것으로, 향후 일정은 Q-Net 세무사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로 공지한다.

기존 제57회 세무사 시험에 접수했다면, 따로 접수할 필요 없이 연기된 일정에 응시 할 수 있다.

다만, 변경된 시험일에 응시를 할 수 없다면, 변경된 시험일 30일 전까지 신청자에 한해 원서접수 수수료를 모두 돌려줄 예정이다.

그러나 코로나19를 우려해 시험을 취소했던 응시자는 추가로 접수를 할 수 없다.

1차 시험일정이 변경됨에 따라 2차 시험일정도 함께 조정된다.

공인어학성적 제출기한도 변경됐다. 1차 세무사시험 전날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Q-Net 세무사 홈페이지(q-net.or.kr)를 참조하면 된다.

송민규 기자 gsgs@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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