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에는 전공노 전호일 위원장
간사는 공노총 고영관 사무총장

지난 3일 전공노 대회의실에서 전호일 전공노 위원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과, 석현정 공노총 위원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안성은 통공노 사무총장(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 이관우 교육청노조 위원장(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2020 대정부교섭 공동교섭대표단 상견례를 마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공노총 제공
지난 3일 전공노 대회의실에서 전호일 전공노 위원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과, 석현정 공노총 위원장(앞줄 왼쪽 네 번째), 안성은 통공노 사무총장(앞줄 왼쪽 두 번째), 이관우 교육청노조 위원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이 2020 대정부교섭 공동교섭대표단 상견례를 마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공노총 제공

2020년 대정부교섭 공동교섭대표단이 구성됐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공노)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이하 공노총),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이하 통공노), 교육청노동조합연맹(이하 교육청연맹)은 지난 3일 전국공무원노조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0 대정부교섭 공동교섭대표단 상견례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공동교섭 대표단은 공무원노조 간의 최고의사결정 기구로서 2020 대정부교섭을 진행하며 예비교섭과 실무교섭 등을 지휘·감독한다.

공동교섭대표단 대표자로는 전공노 전호일 위원장이 선출됐으며 공노총 고영관 사무총장이 간사를 맡게 됐다.

이 자리에서 교섭위원 명단과 의사결정 방식 등 운영에 관한 기본사항도 합의가 이뤄졌다.

자료: 각 공무원노조
자료: 각 공무원노조

공동대표단은 모두 10명이다. 전공노와 공노총이 각각 4명, 통공노와 교육청연맹이 각각 1명이다.

전공노에서는 전호일 위원장, 최현오 부위원장, 김창호 부위원장, 김수미 부위원장이 참여한다.

공노총에서는 석현정 공노총 위원장, 공주석 시군구연맹 위원장, 안정섭 국가공무원노조 위원장, 김현진 광역연맹 위원장이 참여한다.

통공노와 교육청연맹에서는 각각 김해영 부위원장과 이관우 위원장이 참여한다.

공동대표단은 이후 예비교섭위원명단을 제출해 대정부교섭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동교섭대표단이 정부에 예비교섭을 요구해 예비교섭이 끝나는 대로 정부대표단(인사혁신처)과 공동교섭대표단이 본교섭 상견례를 갖고, 분과·실무교섭을 진행하게 된다.

송민규 기자 gsgs@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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