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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청사관리본부는 세종청사 5동에서 근무하는 공무직과 방호인력(청원경찰, 방호관 등) 등 277명 전원에 대한 검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청사관리본부는 지난주 21·22일 세종청사 5동에서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3월 1일 이후 5동에서 근무한 공무직 및 방호인력과 접촉자로 분류된 인원 등 277명을 대상으로 22·23일 검체 검사를 실시했다.

이 가운데 247명은 23일, 나머지 30명은 이날 각각 음성 판정을 받았다.

청사관리본부는 청사에 근무하는 전체 공무직과 방호인력에 대해 지속적으로 코로나19 증상 유무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질본 상담 및 검체 검사를 실시하도록 할 예정이다.

김성곤 선임기자 gsgs@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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