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 30회 국무회의에서 심의 대상 8개의 대통령령안과 관련해 “적극행정이 뿌리내리려면 제도도 중요하지만 공직자의 인식과 행동의 변화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이어 “장관님들은 공무원들이 국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하도록 조직의 특성을 감안한 기관별 실행계획을 만들어 실행해달라”고 덧붙였다.

이 총리는 또 “적극행정은 보상하고 적극행정의 과정에서 생기는 과오는 면책하시기 바란다”며 “대신에 소극행정은 공직사회에서 사라지도록 제재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주말 발생한 광주 클럽 사고에 대해 “붕괴된 복층 구조물은 불법확장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청과 소방청은 사고원인과 불법증축과정, 지방자치단체의 관리감독 실태를 조사해 의법처리 해달라”고 밝혔다.

김성곤 선임기자 gsgs@public254212

저작권자 © 공생공사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