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3월 14일서 ‘코로나19’ 여파
5급 공채·지역인재 7급 등 줄줄이

국회의사당 전경. 국회사무처 제공
국회의사당 전경. 국회사무처 제공

국회사무처는 오는 3월 14일에 치를 예정이었던 입법고시를 4월 이후로 잠정 연기한다고 28일 밝혔다.

국회사무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된 상황 등을 고려해, 수험생과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미루게 됐다”며 “입법고시 1차 시험은 코로나19 진정 추이 등을 고려해 4월 이후에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국회사무처는 수험생, 시험감독관 등 관련된 모든 사람들의 안전을 위한 만반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일정은 국회채용시스템(gosi.assembly.go.kr)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민규 기자 gsgs@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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