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전북도 진안군청에서 김영희 주무관(왼쪽)과 나해수 진안군수 권한대행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진안군 제공
27일 전북도 진안군청에서 김영희 주무관(왼쪽)과 나해수 진안군수 권한대행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진안군 제공

전북 진안군은 재무과 경리팀에 근무하는 김영희 주무관(39)이 정부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진안군에 따르면 김 주무관은 재무과에서 계약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신뢰받는 계약업무를 만든 것은 물론 재정건전화를 꾀했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했다.

또 중소기업제품의 우수조달 공공구매에 기여하여, 영세업체 보호육성 일환으로 지역 내 계약을 우선적으로 실시하는 등 선진행정을 실천해왔다.

김영희 주무관은 “앞에서 끌어주신 선배님들과 항상 곁에서 큰 힘이 되어준 동료 직원들이 있었기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진안과 진안군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공직자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gsgs@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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