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각 사무실에 설치된 주요 간부 재실등 사진. 전남도교육청 제공
전남도교육청 각 사무실에 설치된 주요 간부 재실등. 전남도교육청 제공

전남도교육청은 청사 사무실에 설치됐던 주요 간부 재실등을 없앤다고 26일 밝혔다.

재실등을 철거하는 대신 ‘전남메신저’를 이용키로 했다. ‘전남메신저’를 이용하면 재실 여부뿐만 아니라 부재중·회의·출장 등의 상황을 온라인으로 바로 확인 할 수 있다.

재실등은 직원이 온오프 스위치를 작동해 각 사무실에 있는 등으로 교육감 등의 재실 여부를 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재실등은 대면결재 편의 등의 이유로 유지 됐으나, 최근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비판이 대두 됐고, 3월 1일자 조직 개편에서 정책국장이 신설돼 4000여만원의 추가설치비가 예상됐었다.

송민규 기자 gsgs@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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