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다섯 차례 나눠서 뽑기로

자료:제주도
자료:제주도

제주도가 올해 지방직 공무원 348명을 다섯 차례로 나눠 뽑는다.

제주도는 ‘2020년도 제주특별자치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를 확정하고, 7급 7명, 8급 13명, 9급 319명 등 모두 348명을 선발한다고 11일 밝혔다.

장애인과 저소득층의 공직 진출을 확대하고, 의무고용비율을 유지하기 위해 장애인 22명, 저소득층 7명 등 29명은 구분 모집한다.

또한 지역인재도 8급과 9급 수습직원을 2명씩 각각 뽑는다. 자격요건은 다섯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한다.

우선 제주도 소재 대학 졸업(예정)자여야하고, 입학 시부터 추천 시까지 계속 제주도에 등록기준지·주소를 두고 있어야한다.

또한 총평점평균 기준 석차가 학과 상위 10% 이내여야하고, 공인 외국어능력검정 시험점수나 국가기술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어야하고, 200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여야 한다.

첫 시험은 오는 3월 17일에 있으며, 이후 4월 4일(지역인재선발, 2회), 6월 13일(3회), 7월 25일(4회), 10월 17일(5회)로 예정됐다.

원서접수는 지자체 통합 인터넷원서접수센터(local.gosi.go.kr)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인터넷 홈페이지(jeju.go.kr)나 지자체 통합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확인하면 된다.

송민규 기자 gsgs@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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