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올해 신규 공무원 5680명을 뽑는다고 6일 밝혔다.

채용방식별로는 공개경쟁으로 7급 131명, 8·9급 4978명 등 25개 직류에서 모두 5109명을 뽑는다. 경력경쟁으로는 연구사·지도사 67명, 수의 7급 25명, 8·9급 479명 등 28개 직류에서 571명을 선발한다.

자료: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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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경쟁은 2번으로 나눠서 시행한다. 오는 3월 30일에는 8·9급을 뽑는 1차 임용시험 접수가 시작되고, 오는 7월 13일에는 7급을 뽑는 2차 임용시험 접수가 예정됐다.

경력경쟁은 3번으로 나눠 뽑는다. 오는 2월 25일 8·9급을 시작으로 오는 3월 17일에는 연구·지도사, 7·9급을, 오는 7월 21일에는 기술계고 채용이 예정됐다.

한편 일반토목·건축 등 시설직 채용은 공개경쟁과 경력경쟁을 병행한다. 지난해 과락으로 결원율이 높았던 탓이다.

또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를 위해 장애인 325명과 저소득층 169명을 선발하며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기술계 고졸(예정)자도 74명 채용한다.

세부일정과 내용은 경기도 홈페이지(gg.go.kr) 및 시·군홈페이지에서 시험 시행계획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기도 인사과 인재채용팀(031-8008-4040, 4046, 4047)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시험에는 중복접수를 허용하지 않는 등 기존과 다른 부분이 다수 있다”며 “안내사항을 반드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송민규 기자 gsgs@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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