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소방관 50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인 가운데 대구시와 세종시 등 지방자치단체가 속속 소방공무원 채용에 나서고 있다.

대구시와 세종시는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채용으로 소방공무원 145명과 52명을 각각 뽑는다고 4일 밝혔다,

대구시는 남성 68명과 여성 8명 등 76명을 공개채용한다.

경력경쟁 채용으로는 구조 12명(남12), 구급 45명(남33, 여12), 정보통신 1명(남1), 소방관련학과 7명(남5, 여2), 항공조종 2명(남2), 항공정비 1명(남1), 운항·관제 1명(남1) 등 모두 69명을 뽑는다.

세종시는 남성 25명과 여성 2명 등 27명을 공채한다.

또한 경력경쟁 채용으로 소방관련학과 5명(남4, 여1), 구급 10명(남8, 여2), 화학 2명(남2), 정보통신 2명(양성2), 의무소방 5명(남5), 법무 1명(양성1) 등 총 25명을 선발한다.

대구시 원서접수는 오는 2월 18일 오전 9시부터 2월 21일 오후 6시까지며,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local.gosi.go.kr)에서 접수할 수 있다.

세종시 원서접수는 오는 2월 10일 오전 9시부터 2월 14일 오후 6시까지며, 역시 지자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정보는 지자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확인하면 된다.

송민규 기자 gsgs@public25.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