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5일부터 3주간 창립기념 자원봉사주간 운영
112개 전 부서 참여해 87개 복지시설 후원 및 봉사활동
시민과 함께 빵 만들어 전달하는 ‘사랑의 빵나눔 행사’도

서울교통공사 임직원과 시민들이 빵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빵나눔 행사를 진행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제공
서울교통공사 임직원과 시민들이 빵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빵나눔 행사를 진행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제공

서울교통공사(공사) 노사가 창립 6주년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7000여 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공사 노사는 지난 5월 15일부터 약 3주간 ‘노사공동 창립기념 자원봉사주간’으로 정하고, 112개 모두 참여하는 ‘함께 나눔! 행복동행 서울교통공사!’라는 슬로건 아래 87개 복지시설을 후원했다.

후원금 7000여 만원은 임직원의 기부와 자체 예산으로 마련했으며, 어린이와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에게 전달했다.

후원금 전달과는 별개로 환경정비, 배식봉사, 어르신 승강기 안전교육 등 재능 기부도 함께했다.

서울교통공사 임직원들이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배식봉사활동을 펼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제공
서울교통공사 임직원들이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배식봉사활동을 펼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제공

지난 3일에는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3년여 만에 처음으로 대한적십자사 성동 빵나눔터에서 시민과 공동으로 500여 개의 빵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빵나눔 행사’도 진행했다.

그동안 공사는 해마다 창립기념 자원봉사주간 운영, 연말연시 결연 복지시설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사업을 진행해왔다.

나윤범 서울교통공사 기획조정실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대면 봉사활동을 재개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관심을 두고 취약계층과 함께 더 많은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상생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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