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창업, 기업 인력 수급 위해… 실무 교육·기업 인턴십 매칭
로봇 15일, 드론 16일까지 접수… 로봇 100명, 드론 102명
개포디지털혁신파크에서… 3개월간 평균 200시간 실무교육

서울시 제공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로봇 및 드론 아카데미 수강생 200여 명을 모집한다.

‘서울 로봇 아카데미’는 1차 모집은 15일이며, 모집 인원은 100명이다.

‘서울 로봇 아카데미 누리집’(http://seoul-robotacademy.kr) 및 온라인접수 창구(https://url.kr/4fg3lz)를 통해 접수해야 한다.

로봇 분야에 관심이 있고, 취·창업을 원하는 대학생, 취업준비생, 예비창업자, 재직자 등 일반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모집 후 서류 및 면접평가를 거쳐 교육생을 선발한다.

‘서울 드론 아카데미’ 1기는 16일까지 ‘서울 드론 아카데미 누리집’(http://www.seouldroneedu.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102명으로 대학(원)생, 취업준비생, 예비창업자 등 드론 분야 기초지식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기수별 교육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 평가를 거쳐 교육생을 선정한다.

‘서울 드론 아카데미’는 △드론 하드웨어 설계 및 개발 △소프트웨어 개발 △취·창업 연계 실무프로젝트 3단계 교육과정을 거친다.

6주간 총 240시간 짜리다. 1~5주차는 드론 하드웨어 설계·개발,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6주차에는 실무 연계 프로젝트 과정을 진행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총 교육시간이 40시간 늘어났다. 이론, 실습, 전문가 멘토링 및 프로젝트 발표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생들의 실무역량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은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점심시간 제외) 진행되며, 개포디지털혁신파크 무중력지대 강남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교육생이 사용한 드론제어 및 응용코딩용 미니컴퓨터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신산업 분야의 성장을 지원하고, 원활한 인력수급을 위해 중급 이상 실무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서울 로봇(100명), 드론(102명)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서울시가 교육비를 100% 지원하고, 교육 후에는 관련 기업과의 인턴십 연계 등 취업까지 관리한다.

최판규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서울형 혁신산업 분야이자, 성장 잠재력 높은 로봇과 드론 산업의  전문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해 현장에서 경쟁력있는 ‘인재’가 신산업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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