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민 30여 명 용산어린이정원·전쟁기념관 등 관람
향후 국가유공자를 위한 맞춤형 주거지원 지속키로

1일 LH 초청으로 용산어리이집 등을 방문한 서울시 내 임대주택 국가유공자 입주민 30여 명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LH 제공
1일 LH 초청으로 용산어리이집 등을 방문한 서울시 내 임대주택 국가유공자 입주민 30여 명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일 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시내 임대주택에 거주 중인 국가유공자 및 가족 30여 명을 초청해 ‘보훈투어’를 실시했다.

서울 용산 일대에서 진행된‘ 보훈투어에는 LH 국가유공자 및 가족 외에 오주헌 LH서울지역본부장, 나치만 국가보훈처 서울지방보훈청장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120년 만에 최근 정원으로 새롭게 단장해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용산어린이정원’을 방문해 공원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공유한다.

특히 국가유공자들의 헌신이 고스란히 기록돼 있는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6·25 전쟁 전시물 등도 관람한다.

LH 국가유공자에게 맞춤형 주거지원을 위해 힘써왔으며, 현재 LH 임대주택에는 현재 국가유공자 총 8413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오주헌 서울지역본부장은 “오늘 행사로 국가유공자 분들의 헌신과 노력이 공감하고, 국가유공자 입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자립준비청년 등 다양한 입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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