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83세대 1만 3396명 관할… 내달 5일 개청식

세종시 나성동 주민센터가 들어선 나성동 복컴 전경. 세종시 제공
세종시 나성동 주민센터가 들어선 나성동 복컴 전경. 세종시 제공

입주가 진행되면서 도심주거지 면모를 갖춰가는 세종시 나성동 주민센터가 30일 문을 열었다.

새롬동에서 분동돼 세종시 열세 번째 행정동이 된 나성동 주민센터에는 12명의 직원이 배치돼 이날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나성동 15통 66반 6083세대 1만 3396명의 주민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주민센터가 자리한 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연면적 1만 2420㎡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난해 11월 준공했다.

나성동 복컴은 △도서관 △노인문화센터 △어린이집 △체육관 △문화의 집 등 다양한 문화·복지시설이 구성돼 있다.

주민센터 개청 행사는 오는 5월 5일 오전 10시 나성동 복컴 1층 광장에서 진행한다. 개청식에 이어 주민 축하공연이 예정돼 있다.

최민호 시장은 “나성동은 상업특화구역 및 도시상징광장 등이 있는 특색있는 주거환경을 자랑하는 지역”이라며 “주민센터 개청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여가활동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소통과 교류의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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