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재단은 디지털 서울의 미래를 선도해갈 직원 1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부문별로는 경영부문 3명, 연구부문 4명, 사업관리가 3명이다.

경영부문은 재단 경영과 사업관리를 총괄하는 기획실장을 비롯해 기획‧경영평가, 전산‧총무 업무담당자를 각 1명씩 채용할 계획이다. 전산‧총무직의 경우 장애인 제한 경쟁으로 진행된다.

연구직은 도시데이터 분석지원 담당자 2명과 스마트도시 정책연구 1명, 연구협력 지원 업무담당자 1명을 선발한다. 해당 부문의 경우 정규직 1명과 육아휴직 대체인력 등을 포함한 계약직 3명을 채용한다.

사업관리 부문에서는 도시데이터 교육 운영 1명, 스마트시티센터 운영 2명을 모집한다.

자료:서울디지털재단
자료:서울디지털재단

이번 채용은 직무능력을 기반으로 한 블라인드 형식으로 진행된다. 직급별·부문별 자격 기준에 부합한다면 지역과 성별, 연령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채용절차는 정규직의 경우 서류전형과 필기전형, 1차 역량면접, 2차 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계약직은 서류전형과 최종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접수기간은 1월 17일부터 2월 6일 18시까지다. 지원자는 재단 채용 홈페이지(https://sdf.saramin.co.kr)를 통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울디지털재단은 2016년 설립된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서울의 스마트도시 구현 및 디지털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개발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등을 담당하고 있다.

송민규 기자 gsgs@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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