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정 위원장 “지속적인 관심과 소통을…”
이현수 정책관 “상생 문화 정착시키자”

석현정(왼쪽)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이 지난 15일 이현수 고용노동부 정책관의 내방을 받고, 새해 간담회를 하고 있다. 공노총 제공
석현정(왼쪽)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이 지난 15일 이현수 고용노동부 정책관의 내방을 받고, 새해 간담회를 하고 있다. 공노총 제공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공노총) 5대 집행부는 15일 이현수 고용노동부 공공노사정책관과 노사 관련 담당자가 공노총 사무실을 방문해 신년 맞이 간담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공노총과 노동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2020년 새해를 맞이해 덕담과 더불어 그동안 함께해온 노사 상생의 관계를 재차 확인하며, 올해 주요 현안에 관한 이야기와 연맹 간 요구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석현정 공노총 위원장은 “공노총이 2020년에 진행할 현안 사업을 무리 없이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동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소통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현수 국장은 “노사 간 상생의 배려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면서 “고용부는 노조와의 소통을 위해 문을 활짝 열어놨다”고 화답했다.

그는 이어 “적극적인 소통과 꾸준한 협의를 통해 노사 서로 간 합의점에 다다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노동부에서 이 국장과 김홍섭 공무원노사관계 과장, 정기영 공무원노사관계과 사무관, 구은경 감독관이 참석했으며, 공노총에서는 석 위원장과 5대 집행부가 참석했다.

김성곤 선임기자 gsgs@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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