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59.2% 가장 많아…30대‧40대‧50대‧10대 순
서울시 출신 67%·경기도 18%… 그외 지역 15.3%
최연소 방호직 2004년생‧최고령 일행 1965년생

국가직 9급 공채 시험장 모습. 인사처 제공
국가직 9급 공채 시험장. 인사처 제공

서울시는 28일 ‘2022년도 제2회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2993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2993명 가운데 9급이 2968명, 8급(간호직)은 25명이다. 직군별로는 행정직군 2421명, 기술직군 572명이다.

성별로는 남성은 1113명으로 37.2%였고 여성이 1880명으로 62.8%에 달했다. 전년도와 비슷하게 여성의 비율이 높았다.

연령별로는 20대가 1773명으로 59.2%를 차지했다. 이어 30대 963명(32.2%), 40대 215명(7.2%), 50대 39명(1.3%), 10대 3명(0.1%)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시 출신이 67.1%로 가장 많았다. 경기도가 17.6%로 뒤를 이었고 이외 지역은 10%를 넘기지 못했다.

최연소 합격자는 2004년생 남성으로 방호 9급에 합격했다. 최고령 합격자는 1965년생 남성으로 일반행정 9급에 합격했다.

서울시는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저소득층 수험생을 일반 응시생과 별도로 구분해 모집했다. 구분모집을 통해 이번 공개경쟁 시험에서 합격한 수험생은 전체 합격자의 7.5%인 224명이다.

한편, 7급 일반행정직 등 365명을 공개채용하는 서울시 제3회 임용 필기시험은 오는 10월 29일에 치른다. 3회 시험에 1만 8461명이 몰려 경쟁률은 50.6대 1에 달한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12월 3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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