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경비원 청원경찰 전환 이후 첫 공채
15~17일 3일간 접수, 필기는 3월 21일

정부세종청사 안내동. 공생공사닷컴 자료 사진
정부세종청사 안내동. 공생공사닷컴 자료 사진

행정안전부는 올해 정부청사에서 일할 청원경찰 188명을 선발한다. 특수경비원에서 청원경찰로 전환된 이후 첫 공채다.

행안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모두 188명을 뽑는 ‘2020년 정부청사 청원경찰 공개경쟁 채용시험’을 일정과 개요를 9일 공고했다.

접수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받으며,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에서 하면 된다.

자료:행정안전부
자료:행정안전부

필기시험은 3월 21일, 실기시험은 4월 11일, 면접시험은 5월 9일 각각 실시하며, 합격자 신원조회 등을 거쳐 7월 임용하게 된다.

이번 시험은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 정책에 따라 특수경비원을 청원경찰로 전환한 이후 처음 실시되는 공개채용이다.

청사본부는 “청원경찰 직무수행에 필요한 우수인재 영입을 위해 필기, 실기, 면접의 단계별 시험과정을 거치게 된다”며 “취업지원대상자, 의사상자 및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취업기회를 확대하는 선발 방안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청원경찰 채용 관련, 자세한 시험정보는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와 정부청사관리본부 누리집(www.chungs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서접수 등 시험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정부청사관리본부 청사보안기획과(044-200-1422, 1424)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성곤 선임기자 gsgs@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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