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고‧서울대‧입법고시 23회… 국회 요직 두루 거쳐
대구광역시는 신임 국회협력관에 예승우 부이사관을 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3년 8월11일까지다.
예승우 신임 대구시 국회협력관은 국비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법률안 자문 등 국회와 대구시 간의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예승우 국회협력관은 대구고등학교와 서울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2007년 23회 입법고시에 합격해 국회사무처에 임용됐다.
그동안 국회사무처에서 예산분석실 예산분석관, 기획재정위원회 입법조사관, 의사국 의안과장, 외교통신위원회 입법조사관을 역임하는 등 국회 내 요직을 두루 거쳤다.
대구시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과 군위군 편입법 등 대구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굵직한 법안들의 통과를 앞두고 있어 예 국회협력관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예승우 국회협력관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등 대구 미래 발전을 위한 중대한 현안 사업에 국회와 중앙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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