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베트남 등 6개국 외국 지방정부 중견 공무원을 대상으로 23일부터 5일간 ‘2022년 개발도상국 지방행정´ 연수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수 대상은 대전시, 울산시, 충남도, 경기 부천시, 강원 춘천시 등 7개 자치단체와 자매결연 등으로 교류하고 있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이집트, 캄보디아, 콜롬비아 등 6개국 지방공무원 15명이다.

이들은 온라인 사전학습과 강의, 우수사례 발표, 실행 계획 실습 등을 통해 한국의 지방 행정혁신 사례를 배우고, 상호간 우수사례를 공유하게 된다.

한편,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1965년 설립 이래 약 반세기가 넘는 기간 동안 중앙·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하여 정부혁신과 지방자치의 발전을 지원해오고 있다.

노은영 기자 eynho@public25.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