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대응에 공적있는 공무원 대상
40명 광주시장‧31명 소방청장 표창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현장활동 유공자 71명을 표창했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현장활동 유공자 71명을 표창했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19일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등에서 현장 활동을 한 유공자 71명에 대해 표창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난 1월 발생한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와 지난 3월 일어난 경북 울진군 산림화재에 지원을 나가는 등 현장 대응에 공적이 있는 공무원들이 대상이다.

지난 1월 11일 광주시 화정 아이파크 아파트 신축공사 도중 외벽이 붕괴해 6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이날 소방공무원 30명과 유관기관 직원 10명이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소방공무원 31명은 소방청창 표창을 받았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재난현장에서 적극적인 구조 활동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준 소방공무원과 유관기관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현정 기자 hyun9593@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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