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가 ‘2022년 하계 행정인턴’ 25명을 선발한다.

16일 세종시에 따르면 행정인턴 모집은 지역 청년들에게 현장에서 행정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정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우선선발과 일반선발로 구분해 25명을 뽑는다.

우선선발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과 시정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경력이 있는 경우이며, 이들을 제외한 신청자는 일반선발 대상이 된다.

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만 19～34세 청년이거나 세종시에 소재 대학 재학생이어야 지원할 수 있다.

근무기간은 오는 7월 4일부터 29일까지이며, 임금은 세종특별자치시 생활임금인 시급 1만 328원이 지급된다.

선발된 청년 행정인턴은 시청, 읍·면·동 및 도서관에 배치돼 행정업무 지원 등 보조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취업교육과 문화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시 누리집(www.sejong.go.kr)을 통해 하면 된다. 최종 선발은 전산 추첨을 통해 이뤄지며 오는 6월 2일 최종 대상자를 선발, 시 누리집에 공표한다.

궁금한 사항은 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시 청년정책담당관(044-300-6015)에 문의하면 된다.

노혁진 전문기자 rho@public25.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