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한 달간 접수… 고교생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
문학 16점, 미술 11점…대상에 300만원씩 시상

정부세종2청사 소방청 건물. 소방방재청의 후신이다. 공생공사닷컴DB
정부세종2청사 소방청 건물. 소방방재청의 후신이다. 공생공사닷컴DB

올해로 4회째를 맞는 119문화상 접수가 오는 7월 1일 시작된다.

소방청은 한국소방안전원과 공동주최하는 제4회 119문화상 작품 공모를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7월 1일부터 31일까지이며, 고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봄철인 4월부터 6월 말까지 접수를 받았으나 올해부터는 하반기로 옮기고 접수시간도 7월 한 달로 줄였다.

총상금 2000만원으로 제출된 작품은 심사를 통해 문학작품 16점(특별상 포함), 미술작품 11점을 우수작으로 뽑는다. 대상은 미술과 문학 각각 1점씩 2점으로 시상금은 300만원씩이다.

작품 공모는 공모전 안내 사이트(119문화상 누리집 https://119contest.fire.go.kr)이나 소방청·한국소방안전원 누리집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재난현장 소방활동, 미래의 소방관, 과거 대형재난 등을 소재로 한 상상화, 기록화, 동화, 소설 등 4개 부문에 특별상 부문으로 화재시 대피나 주택용 소방시설 등을 소재로 한 수필이 있다.

조현문 소방청 대변인은 “119문화상은 문학과 미술작품을 통해 국민의 일상이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마련되는 만큼, 소방안전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많이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노은영 기자 eynho@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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