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취임식… “산림품종관리센터 재도약 이끌 것”

김동성 신임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 산림청 제공
김동성 신임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 산림청 제공

산림종자 업무를 총괄하는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에 김동성 전 홍천 국유림관리소장이 28일 취임했다.

김동성 센터장은 충북 청주 출신인 충북대 임학과를 졸업한 뒤 1989년 공직에 발을 들인 뒤 중부지방청 산림경영과장, 북부지방청 산림재해안전과장을 역임했다. 이어 평창, 홍천 국유림관리소장을 거쳤다.

김 센터장의 취임 일성은 “우라나라 산림종자를 총괄하고, 미래 생명자원 산업화의 중책을 맡고 있는 산림품종관리센터장으로 부임하게 돼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는 것이었다.

그는 이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의 도약을 강조한 뒤 세 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하나는 △부정부패 없는 합리적인 기관 운영에 힘쓰는 것이고 △두 번째는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산림종자관리 및 품종보호 업무에 도약과 발전 추진 △세 번째는 모두가 자유롭게 소통해 문제점을 해결하는 행복한 직장을 만들자는 것이었다.

김동성 센터장은 또 “전 직원은 취임식을 통해 하나가 되어 목표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노은영 기자 eynho@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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