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멘티 프로그램 등 운영해 공직 적응 지원키로

광주시는 지난 17일 2022년 상반기 신규 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용섭 광주시장(앞줄 여섯 번째)과 신규 임용 공무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주시 제공.
광주시는 지난 17일 2022년 상반기 신규 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용섭 광주시장(앞줄 여섯 번째)과 신규 임용 공무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주시 제공.

광주광역시는 2021년 공채시험 합격자 75명을 신규 임용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임용된 공무원은 △행정7급 2명 △행정9급 33명 △세무9급 2명 △사서9급 2명 △공업9급 8명 △농업9급 1명 △녹지9급 6명 △시설9급 9명 △방재안전9급 1명 △운전9급 2명 △학예연구사 4명 △농촌지도사 5명이다.

광주시는 “지난 12일 5급 이하 정기인사 단행에 이어 신규임용을 통해 결원율을 0.7%로 낮게 유지했다”며 “업무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인력 배치를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광주시는 이번 신규공무원 대부분이 1990년대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함께 성장한 MZ세대임을 고려, 공직자로서 역량을 발전시키고 기성세대 공무원과 원활히 소통할 수 있도록 △멘토-멘티 △신규공무원 아카데미 △세대 간 소통 혁신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송민규 기자 song@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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