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제2 수성알파시티를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수성알파시티가 2008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15년 만에 경제자유구역 확대방식을 통해 조성되는 것이다. 제2 수성알파시티는 기존 수성알파시티와 인접한 대구미술관 남측인 수성구 삼덕동, 대흥원 일원에 터를 잡는다. 규모는 58만4000㎡이며, 이 중 지식기반산업 시설용지는 16만6000㎡ 공급된다.조성이 완료되면 수성알파시티의 총면적은 현재 97만6000㎡에서 156만㎡로, 지식기반 산업시설용지는 17만8000㎡에서 34만3000㎡로 확대된다.대상지는 수성IC, 범안로,
‘어린이집과 서울형 키즈카페, 키움센터, 도서관, 병원 등이 갖춰져 있고, 여기에다 시세의 30~90% 수준으로 최장 12년까지 살 수 있는 아파트…’아이 키우는 데 필요한 모든 인프라를 갖춘 ‘드림 주택’이라고 할 수 있다.서울시가 이런 조건을 갖춘 이른바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을 전국 최초로 도입한다.계획표대로라면 2025년부터 착공해 빠르면 2027년부터 순차적으로 입주가 이뤄지게 된다. 시공은 서울SH공사가 맡는다.이번 대책은 △난임부부 지원 △임산부 지원 △다자녀가족 지원 △신혼부부 지원에 이은 다섯 번째 ‘오세훈표 저
서울시 청년정책 웹드라마 ‘서울에 삽니다’가 조회수 179만회를 돌파하는 등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서울에 삽니다’는 서울에 사는 청년들이 겪고 있거나 겪었을 고민과 정책을 접목한 스토리텔링 콘텐츠다.청년수당·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등 실제 서울시 청년정책 참여자가 주연 배우로 발탁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에 삽니다’를 지난 9월부터 모두 5편에 걸쳐 시 청년정책 공식 유튜브 채널 ‘청년행복프로젝트(www.youtube.com/c/youthseoul)’에 공개한 결과, 이달 23일 기준 조회수 17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도봉 주거안심종합센터가 지난 24일 문을 열었다.주거안심종합센터는 서울시민 누구나 방문해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및 주택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SH공사 지역센터와 주거복지센터의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하는 공간이다.도봉 주거안심센터는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도봉구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씨드큐브 창동 C동 2층에 문을 열었다.도봉 주거안심센터는 주거취약계층 주거상담, 청년·신혼부부 주거복지 상담, 1인 가구 주택관리서비스 등 주거상담소와 함께 SH공사가 관리 중인 도봉구 관내 임대주택 4400여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자체 제작한 오페라 ‘투란도트’로 세계 오페라 중심지 이탈리아에 진출한다. 200여 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이탈리아 페라라시립극장 무대에, 게 2023/24시즌의 첫 작품으로 오르게 된 것이다. 국내 예술단체의 해외 공연이 공연장을 빌리는 대관 형식으로 진행되는 것을 고려하면, 유럽 극장으로부터 시즌 참가작으로 공식 초청 및 공연료를 전액 지원받아 공연하게 된 것은 대단히 의미 있는 성과다.대구오페라하우스의 이번 페라라시립극장 진출은 2021년 두 극장 간의 공연 교류협약을 통하여 이루어진 것이다. 2022년 대구
‘2023년 이웃사랑 김장나눔 및 영호남 농특산물 직거래’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옛)두류정수장에서 열린다.대구·경북 및 전남 농가 합동으로 개최되며 영·호남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달빛동맹 강화, 1인·맞벌이 가구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전라도와 경상도 김장 체험관을 운영해 체험비를 내면 미리 준비된 배추와 양념으로 직접 김치를 버무린 후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서 직접 담근 김치를 맛볼 수 있도록 두부, 어묵 등 간식도 제공할 예정이다.또 군위배추, 영양 고춧가루, 의성마늘, 감포젓갈 등 영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3일 투자협력 기업 발굴을 위해 경기도를 찾은 일본 오사카·간사이 지역 기업 관계자들과 경기도 새싹기업과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사이토 다케시(齋藤 武) NTT도코모 상무이사를 단장으로 하는 ‘오사카 상공회의소 투자협력 방한단’은 오사카와 간사이 지역기업 16개사, 21명으로 이뤄져 있다.2박 3일간 경기, 서울, 인천 등을 방문, 새싹기업 관련 시설을 방문, 새싹기업 투자와 협업 등을 모색하게 된다.일본 오사카·간사이 지역 경제단체의 경기도 공식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사카 상공회의소는 일본 간사이
“오늘 하루 쉬는 날인데 아이와 함께 ‘서울형 키즈카페’에서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내보자.”서울시는 시립 ‘서울형 키즈카페’ 1호점이 동작구 대방동 스페이스살림 내 지하 2층에 문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오세훈 서울시장이 아이디어를 내 선을 보인 서울형 키즈카페는 현재 서울시내에 13개소가 운영 중이다.부담 없는 가격으로 미세먼지나 날씨 등에 제약 없이 어린이들이 뛰어놀고, 각종 놀이를 통해 재능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이 구비돼 있다.부모는 어린이와 함께하면서 역시 책을 보거나 자신을 가질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어린이를
보이는_ARS_실현 대구시 제공대구시는 120달구벌콜센터가 인공지능(AI)상담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2007년부터 운영 중인 120달구벌콜센터는 시민들이 가장 널리 인식하고 있는 시정 민원 콜상담센터다. 전화, 문자, 인터넷 등 다양한 상담 매체를 통해 편리하게 시민과 대면해 시정 전반에 대해 민원 상담업무를 처리하고 있다.대구시 5대 신산업 중의 하나인 ABB(AI, Bigdata, Blockchain) 사업의 일환인 120달구벌콜센터 AI상담시스템 구축은 시민들이 직접 체감하는 민원행정서비스에 정보통신기술(IC
서울시내 운영 중인 ‘서울청년취업사관학교’ 졸업생 10명 가운데 7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지향 의원(국민의힘·영등포4)은 22일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서울청년취업사관학교 캠퍼스별 실적’ 자료를 받은 결과, 이렇게 나왔다며 앞으로 적정인원 확충 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이 자료에 따르면 2020년 10월 영등포 캠퍼스를 첫 개관한 이후 3년여 만에 7개 캠퍼스에서 83개 과정 1943명의 교육생을 배출해 이 가운데 1399명(72%)이 취업에 성공했다.특히, 영등포 캠퍼스는 누적 수료생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와 관련, 행정안전부에 12월 중순까지 가부를 결정해달라고 요구했다.만약 여기에 정치적 고려가 있다면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김동연 지사는 22일 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도정 열린회의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위해 비전을 세우고, 콘텐츠를 채우고, 주민설명회를 북부 거의 전역에서 하고, 여야 동수인 도의회에서 결의안 채택과 주민투표 특별법 개정 촉구에 대한 결의까지 하는 등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일은 다 했다”고 밝혔다.이어 “이제는 정부로 공이 넘어가 있다. 정부
TK신공항건설㈜이 내년 3월 말까지 설립된다. 대구시는 20일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대구경북신공항 사업대행자(SPC) 선정을 위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한국공항공사 등과 올해 말까지 신공항사업 협약을 체결키로 했다.협약에 따라 ‘(가칭)TK신공항건설㈜’ 이 설립된다. 투자설명회에는 현대건설·삼성물산·포스코·대우건설 등 대기업이 다수 참석했다.또 시는 신공항 사업시행자로 지정되기 위한 필수절차인 ‘기부대양여 합의각서’를 국방부와 체결했다. 합의각서에는 ▲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의 기본 방침 ▲ 기부·양여 재산 내역
경기도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산업단지 RE100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경기도는 산업단지 RE100 사업을 통해 평택 산업단지 지붕에서 생산하는 태양광에너지를 삼성전자가 향후 20년간 구매하게 된다고 16일 밝혔다.‘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국제 캠페인이다.앞서 경기도는 지난 4월 경기 RE100 비전을 선포하고 6월 공모를 통해 산업단지 RE100 사업을 위한 민간투자 컨소시엄 8개사를 선정했으며, 지난 15일 화
경기도 해충방제 및 관리강화를 위해 한국방역협회 경기도지회에 적극적 협조 당부 예정 전국적으로 ‘빈대포비아’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도내 방역 담당자를 대상으로 빈대 방제 및 예방법에 대한 전문가 온라인 특강을 실시한다.17일 실시되는 이번 강의는 시·군 보건소장, 여타 방역담당자가 대상이며, 을지대학교 보건환경안전학과 양영철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양 교수는 이날 최근 국내 출현 중인 빈대의 종류와 특성, 빈대 발견 시 종합적 방제 방법, 실제 사례를 통한 빈대 방제 방법 등을 제시하게 된다.한국방역협회 경기지회장도 나와
이육사기념관이 개관된다.대구시는 이육사의 대구 삶과 민족을 위한 행적을 조명위해 기념관을 건립, 16일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개관식에는 이육사 선생의 외동딸인 이옥비 여사, 손병희 안동 이육사문학관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 이육사 작품 낭독,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대구 중구 중앙대로67길 11에 건립한 기념관은 이육사 고택이 공동주택 사업부지 편입으로 철거될 위기에 처하자 유족과 언론, 시민단체, 대구시, 지역주택조합 등 관계기관의 오랜 협의 끝에 건립됐다. 이육사의 40년 생애 중 약 17년간의 대구
올해 서울을 빛낸 봉사상 대상에 강서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선정됐다.김태수(여·79)·박문실(남·65)·이준희(남·30)씨는 개인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서울시는 ‘2023년 서울특별시 봉사상’ 시상식을 16일 오후 3시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1989년 시작돼 올해로 35회째를 맞는 서울시 봉사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약자와의 동행을 실천한 시민과 단체를 선정, 시상한다.시상식에서는 강철원 정무부시장이 서울시장을 대신해 수상자에게 상패를 전달한다.대상을 받은 ‘강서소방서 의용소방대’는 41년간
대구시가 ‘모빌리티 특화도시’ 에 선정됐다.이에 따라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대구형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을 위한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수요응답형 서비스 등 미래 모빌리티 적용을 위한 혁신거점을 조성하고 모빌리티 혁신 산업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대구시는 ‘대구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해 대구교통공사와 지역기업 등을 사업수행자로 하여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지역 여건에 특화된 미래모빌리티
앞으로 서울시내 모든 어린이집 보육교사는 개인전화번호가 비공개로 전환돼 개인번호로 전화해 상담이나 민원을 제기할 때 거부할 수 있게 된다.또 보육교사의 권익 침해 발생 시 이를 도울 수 있도록 모든 어린이집에 단체 형사보험 가입이 추진된다.오세훈 서울시장은 14일 오후 4시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2023 서울 보육인 한마당 축제’에 참석해 이런 내용의 ‘보육교직원 권익보호 5대 개선대책’을 발표했다.서울 보육인 한마당 축제는 보육교직원의 노고에 감사하고 이를 격려하기 위해 서울시와 서울시어린이집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
서울교통공사 직원 징계가 다른 서울시 산하기관에 비해 유난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장태용 의원(국민의힘·강동4)은 제321회 정례회 서울시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교통공사의 (직원) 징계건수가 매년 100여 건으로 이는 심각한 근무태만과 기강해이를 반영한 것”이라며 서울시의 대처를 주문했다.장태용 의원은 서울시에서 받은 출자출연기관 징계현황 자료를 통해 최근 3년간 교통공사의 징계현황은 2021년 119건, 2022년 106건, 올해 9월 현재 75건으로 매년 100여 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징계사
오세훈 서울시장이 2030 젊은 직원들과 만났다. 지난 4월에 이어 ‘공감 TALK’2탄이다.1차 TALK가 서울시 조직문화에 대한 오 시장과 젊은 공무원들의 소통이었다면, 이번에는 ‘저출산과 육아’였다.하지만, 육아와 저출산에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게 주거문제다.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무주택 직원들의 주거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그동안 노조 등을 중심으로 줄기차게 요구한 사안이지만, 해법이 마땅치 않았는데 오 시장이 어떤 솔루션을 내놓을지 주목된다.10일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진행된 ‘공감 T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