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선거인은 4425만 1919명으로, 21대에 비해 25만명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인 31.89%로 가장 많고, 40·50대 37.45%, 20·30대 28.64% 순이었다.행정안전부는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국회의원선거 선거인수는 선거인명부 확정일(3월 29일) 기준, 4425만 1919명이라고 31일 밝혔다.이는 지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선거인수 4399만 4247명보다 25만 7672명 늘어난 것이다. 이 가운데 지역구선거와 비례대표선거에 모두 참여하는 선거인은 4424만
오는 7월부터는 범죄피해자는 기관을 이곳저곳 방문할 필요없이 하지 않고, ‘원스톱 솔루션 센터’에서 한방에 법률·경제·고용·금융 등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인공지능(AI) 행정비서가 도입돼 공무원의 정보검색, 문서요약, 회의록·보고서·민원답변서 작성 등의 업무를 돕게 된다.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기 위해 10% 이상 인사교류를 실시하게 된다.정부는 29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주재하고 46개 중앙부처 실장급 혁신책임관과 17개 시·도 부단체장이 참여하는 제1회 ‘정부혁신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정
서울시는 30일 광화문 일대에서 ㈔한국교회총연합 주최로 ‘2024 부활절 퍼레이드’ 개최에 따라 이날 새벽 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주변 도로를 단계별로 통제한다.퍼레이드에서는 서울의 중심부에서 다양한 퍼레이드 행렬을 선보이고 공연단들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열린 공간에서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모든 세대의 소통·화합의 장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부활절 퍼레이드 행사는 오후 3시~5시 30분 퍼레이드, 오후 6시 30분~8시 30분 기념음악회 순으로 진행되며 광화문광장 일대에서는 각종
서울시의회 박석(국민의힘, 도봉3 선거구) 의원은 쌍문동 81번지 일대에 대한 신속통합(신통)기획 후보지 선정을 환영한다고 29일 밝혔다.서울시는 지난 28일 올해 제2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어 이렇게 확정했다.정의여자중고등학교 일대 (가칭)쌍문2구역은 2년 전 공모에서 한 차례 쓴맛을 봤지만 높은 주민동의율을 바탕으로 선택받지 못한 이유를 분석해 해소하는 한편 사업성을 높인 뒤 다시 도전한 끝에 신통기획 후보지로 선정되는 결실을 맺었다.박 의원은 “쌍문2구역은 반지하주택 비율이 66%인 재해취약지역일 뿐 아니라 골목이 좁
경기도 남양주시 A업체는 유통기한을 33개월이나 넘긴 감식초와 소비기한을 2개월 넘긴 소시지 등을 ‘폐기용’ 또는 ‘교육용’ 표시 없이 일반 식재료와 함께 보관하다 적발됐다.구리시 B업체는 영하 18℃ 이하로 냉동 보관해야 하는 순살어묵 12.6㎏을 3.2℃ 정도의 냉장고에 보관하다 단속에 걸렸다.화성시 C업체는 영업장 면적을 변경한 뒤 신고하지 않고 171㎡를 불법 증축해 완제품인 소시지 190박스를 보관 등의 목적으로 사용하다 적발됐다.또 화성시 D업체는 피자에 들어가는 밀가루, 베이킹파우더 등에 대한 원료 수불부와 피자도우 생
"결국 공직자라는 자리를 종착역으로 삼았는데, 아무래도 완주하게 됐으니 다행이라고 해야겠죠."조경익(57) 서울시의회 언론홍보실장은 29일 이렇게 말하며 살짝 웃었다. 그는 바다를 좋아해 해양대 항해과를 나와 해운업체를 다녔지만 오래지 않아 회의감을 느꼈고 무역회사로 옮긴 뒤에도 만족스럽지 않았다고 되뇐다.대학을 졸업한 다음 해군 하사로 전역해 해운회사에 취업한 그는 1991년 2월부터 5만t급 자동차 운반선을 탔다. 당시 3등 항해사로 승용차 6000여 대를 싣고 유럽에서 내려주면 빈 배에 독일, 스웨덴 등에서 벤츠, BMW, 볼
직장인 10명 가운데 6명 이상은 입사 1년이 채 안 돼 더 나은 직장을 찾아 이직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잡코리아는 원픽 서비스 이용자인 남녀 직장인 981명을 대상으로 조기 퇴사 및 장기근속 경험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렇게 나왔다고 29일 밝혔다.먼저 ‘입사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퇴사를 해본 경험이 있는지’에 관한 설문에 66.1%가 ‘그렇다’라고 답했다.조기 퇴사 이유(복수응답)는 △‘더 좋은 곳으로 이직하기 위해서’라는 항목에 대한 응답률이 34.9%로 가장 높았다.이어 △워라밸 불균형(29.8%)
오는 4월부터는 신축 의원급 의료기관에는 온도나 기류 속도에 보다 빠르게 반응하는 ‘조기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 설치가 의무화된다.하지만, 신축에만 해당돼 실효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소방청은 의원급 의료기관의 화재안전성능을 강화하기 위해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NFPC 103)’을 이렇게 고쳐 4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이에 따라 오는 4월 이후 개원하는 의원급 의료기관은 이 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의료기관 등은 피난이 어려운 중환자, 고령환자 등이 많아 화재가 발생했을 때 대규모 인명피
한국소방안전원이 올해 신입직원 19명을 채용한다.채용 인원은 △교육·진단·연구 17명(일반직 6급) △화재예방안전진단 2명(일반직 5급) 등이다.이 가운데 특별채용(보훈특별고용 1명, 제한경쟁 2명)으로 취업지원대상자 1명과 직무 전문인력(소방기술사) 2명을 선발한다.한국소방안전원은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런 내용의 ‘2024년 신입직원 1차채용 계획’을 공개했다.입사지원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1일까지 한국소방안전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한국소방안전원은 채용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블라인드 채용을 기반으로 ‘
행정안전부에서 인물이 많기로는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행시(5급 공채) 37회가 차관을 한 명도 배출하지 못해 관가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행안부는 4월 초 있을 실장급 인사에서 37기로 본부에 남아 있던 최병관 지방재정경제실장을 전북부지사로, 이용철 안전예방정책실장을 국가기록원장으로 임명하는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이렇게 되면 행안부 본부에 행시 37회는 모두 빠지고, 주요 실장은 38~40회로 채워지게 된다.행시 37회는 유독 실력이 있는 쟁쟁한 인물들이 많은 기수 가운데 하나였다.하지만, 일찌감치 정치로 방향을 틀었거나 행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국가인재원)은 공직자들이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쉽고 간편하게 인공지능(AI)을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서를 제작해 정부 부처와 각급 공무원교육훈련기관에 배포했다고 28일 밝혔다. 기본편과 활용편 2권이다.이번 안내서는 접근성과 활용의 용이성 등을 고려해 챗GPT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국가인재원은 세부적인 교육 커리큘럼을 마련해 오는 5월 시작되는 5급 신임관리자과정을 시작으로 주요 기본교육과정에 본격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국가인재원은 최근 정책 추진에 있어 빅데이터, AI 등 디지털 기술 활용이 현실화됨에 따
우리나라 생태계 보고이자 세계에 내로라하는 역사·문화적 자산인 비무장지대(DMZ)를 워케이션 거점으로 육성하자는 제안이 나왔다.경기연구원은 28일 전국 관광숙박업체 273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분석한 결과 이런 방안을 통해 많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연구원 이수진 경제사회연구실장은 “임진강변 DMZ 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기존 DMZ 자원과 융합돼 지역관광을 촉진하고, 생활인구 증가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아이돌봄 클러스터 설계 공모에서 ‘푸름한울 마을’이 최우수상을 받았다.LH는 28일 경기 성남시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아이돌봄 시설 클러스터 시범사업 설계 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앞서 LH는 지난해 12월 창의적인 아이돌봄 클러스터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통합설계(도시+건축+조경) 모델 공모를 진행했다.지난 2월 23일 열린 심사에는 건축·조경·도시·아동 등 관련 외부 전문가 14인이 참여해 10개 출품작 가운데 총 5개 작품(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3건)을 선정했다.아이돌봄시설 간 자
호반그룹은 IBK투자증권과 금융 및 사업 전반의 협력을 통해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지난 27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부동산금융 △기업금융 △자금운용·조달 △호혜적 투자 △기업 간 거래 확대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IBK투자증권은 중기특화증권사로의 역량을 발휘해 △IPO 및 M&A 자문 △사모펀드 및 신기술투자조합 결성 등에서 호반
서울시는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조직개편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안은 오세훈 시장의 시정철학인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의 성공적인 추진과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사회문제 해결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기조 아래 마련됐다.사람과 일자리가 모이는 매력 도시로 만드는 동시에 '약자동행' 정책 추진을 강화하고 외국인·이민정책, 고독·고립 등 인구와 사회구조 변화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직과 인력을 보강하는 게 골자다.구체적으로 ▲ 이민정책과 국제교류 컨트롤타워 신설 및 인구변화 대응을 위한 분야별 조직 완비 ▲ 전
행정안전부는 다음달 1일부터 행복출산과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 신청 때 가족관계증명서를 떼지 않아도 된다고 28일 밝혔다.민원인이 직접 구비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공무원이 시스템을 통해 해당 정보를 확인한 뒤 처리하도록 공공서비스를 개선하는 구비서류 제로화를 마친 덕분이다.행안부는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 이후 103개 공공서비스의 구비서류를 제로화하는 사업을 벌여 최근 두 서비스와 함께 마무리했다.행복출산 서비스는 출산 후 아동수당·부모급여 등 정부의 13개 서비스와 지방자치단체가 제공하는 수혜서비스를 통합 조회해
올해 소방공무원 채용 필기시험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떨어졌다.특히 공채 지원자는 선발예정 인원이 지난해보다 늘었지만, 지원자는 2500명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소방청은 지난달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2024년도 소방공무원 채용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1683명 선발에 모두 1만 9382명이 지원, 평균 1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모집 분야별 경쟁률은 공개경쟁채용시험은 758명 모집에 1만 2922명이 지원해 17대 1, 경력경쟁채용시험은 925명 모집에 6460명이 지원해 7대 1로 집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정부는 공정 선거를 훼손하는 행위를 막기 위해 합동감찰반 운용에 들어갔다.검찰과 경찰은 선거사범에 대한 24시간 대응체제를 구축하고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기로 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28일 오전 9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지원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다.이날 회의는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됨에 따라 공정한 선거를 위한 정부의 지원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열렸다.회의에는 행정안전부 장관·법무부 장관·외교부 장관·국무조정실장·교육부 차관·과기정통부 2차관·국방부 차
다음달 1일 서울의 대표 관광명소 ‘명동’ 한가운데 대한민국 각 지역의 매력을 선보이고 ‘나만의 여행’을 설계해주는 특별한 공간 '안테나숍'이 들어선다.서울시는 중구 명동10길 35-12에 한국 곳곳의 지역문화와 여행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트립집(Tripzip)’을 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약 230㎡ 공간에 지방자치단체 홍보존, 미디어존, 체험존, 컨시어지 데스크로 꾸며져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연중무휴 운영된다.‘안테나숍’이란 소비자 트렌드를 파악하고 잠재소비자를 발굴하기 위해 운영되는 전략적 점포를 말한다. ‘트립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7일 칭다오시에서 중국 최대 한국방문 전문 온라인 여행플랫폼인 ‘한유망(韓遊網)’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협약엔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과 왕쥔린(王俊霖) 한유망 최고경영자(CEO) 등 양측 주요 인사들이 나란히 참석해 사업 관련 의견도 공유했다.한유망(https://www.hanyouwang.com/)은 중국인 개별자유여행객 대상 한국여행 관련 정보 제공과 한국 관광 상품을 전문적으로 개발·판매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2012년 12월 개설됐다. 중국인이 하루 평균 6만명 이상 방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