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대표적인 자산 가운데 하나인 한옥의 매력을 알리고 활용하기 위한 ‘서울한옥’ 정책 브랜드가 나왔다.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서울한옥 브랜드 개발은 시가 지난해 발표한 ‘서울한옥4.0 재창조 추진계획’에 따른 것으로 ‘기본형’과 ‘세로형’ ‘응용형’ ‘태그라인 조합형’ 등 4가지 유형으로 이뤄져 있다.이들 브랜드는 우리 고유 주거문화(K-리빙)인 서울한옥만의 차별화된 핵심가치, 글로벌 수용성, 확장성을 담은 디자인으로 전통에 기반한 서울한옥의 다변화·다각화를 염두에 두고 재해석해 직관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브랜드 아이덴
대구 수성구가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특구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문화특구는 ‘지역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할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정해 2025년부터 3년간 최대 200억원을 지원한다.문체부는 문화특구 공모 신청한 전국 7개 권역 42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장평가, 발표평가를 거쳐 대구 수성구를 포함한 6개 권역 13곳의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했다. 승인받은 지자체는 1년간 예비사업을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문체부 문화도시심의위원회의 예비사업 추진실적 심사를 거쳐 2024년 말에 최종 ‘대한민국 문화도시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평점 1등급을 받았다.민선8기 조성명 구청장 이후의 청렴구정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지난해 3등급에서 두 계단을 뛰어오르는 성과를 거뒀다.강남구 안팎에서는 이번 평가를 통해 ‘청렴 강남’시대를 열었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29일 강남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49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존 청렴도와 부패방지 등을 위해 펼친 시책 등을 종합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강남구는 △구청장과 전 직원의 노력 및 높은 참여도 △부패 취약분야 개선을
대구시가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준비에 돌입했다.대구시는 28일 이 대회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열었다.이날 총회에는 홍준표 대구시장, 이만규 대구시 의장,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 윤여춘 대한육상연맹 부회장, 김인남 대구경영자총협회장 등이 참석했다.한조직위원장은 홍 시장이 맡게 되고, 부위원장에는 노기원 대구육상연맹 회장과 성태문 대구은행 마케팅본부장이 선임되는 등 각계를 대표하는 인사들로 조직위원회를 꾸려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했다.조직위원회는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법인설립 허가신청 및 설립등기를 마치고 내
대구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하반기 지방물가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3억 원을 교부받는다.이번 성과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3년 하반기 기준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지방물가 안정을 위한 추진실적 등을 종합 평가했다.대구시는 안정적인 물가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명절 및 피서철 등 물가 취약 시기를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유관 기관·단체 간 협조해 상황실 운영, 물가안정 캠페인 등을 추진해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물가안정에 노력했
대구로택시가 전국 최고의 공공형 택시앱으로 도약했다.대구시는 대구로택시가 출시 11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590억원, 지역자본 192억원의 역외유출 절감 효과를 거두었다고 26일 밝혔다.대구로택시는 거대독점 플랫폼업체의 과도한 호출 수수료로부터 택시업계 지원과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출시됐다.전국에서 10개 이상 지방자치단체가 공공형 택시호출앱을 도입했지만, 대구로택시는 월 호출이 23만여 건으로 택시호출시장 점유율이 16%를 상회하는 등 전국 지자체 가운데 대기업 독점구조를 타파한 최고의 공공형 택시호출앱으로 자리매김했다.대구로
서울시는 접속지연 문제로 일시 중단했던 ‘손목닥터 9988’ 전용 앱 운영을 예정대로 이달 28일 오후 2시에 재개한다고 26일 밝혔다.손목닥터 9988은 모바일 앱과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시민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대면 통합서비스다.서울시가 스마트워치를 무료로 대여하고 모바일 전용 앱으로 활동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한다.앞서 서울시는 지난 6월부터 ‘손목닥터 9988’ 전용 앱 구축 용역을 거쳐 이달 18일 오픈했으나, 기존 참여자와 자가 워치 소유 신규 모집 신청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서비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성탄절인 25일 서울 도동부 방학동 아파트 화재로 생명을 잃은 시민에게 명복과 함께 신속한 재해지원을 약속했다.오 시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휴일 새벽에 발생한 화재로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특히 가족을 지키기 위한 가장의 희생 소식에 너무나도 마음이 아프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오 시장은 또 “갑작스러운 사고로 가족을 잃고 고통에 빠져계실 유가족 여러분들께도 깊은 위로를 전한다. 이번 사고로 부상을 입으신 모든 주민 역시 신속한 치료로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고 일상으로 회복하시길 빈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송도호)가 22일 열린 ‘2023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시민의정감시단 우수의원․우수위원회’ 시상식에서 2회 연속 우수 상임위원회로 선정됐다.‘서울Watch·서울풀뿌리시민사회네트워크·문화연대’ 등이 공동주최 및 주관하는 이 상은 서울시의회의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감시하기 위해 공개 모집을 통해 구성된 ‘시민의정감시단’에 의해 평가가 이뤄진다.‘우수 상임위원회’로 선정된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방음터널 화재 안전성 강화, 교량 안전관리 철저, 한강 교량 자살사고 예방시스템 강화, 노후 소방헬기 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민병주)는 22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3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 상임위원회·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우수 상임위원회’ 1위상을 받았다.‘서울Watch·서울풀뿌리시민사회네트워크·문화연대’ 등이 공동주최 및 주관하는 이 상은 서울시의회의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감시하기 위해 공개 모집을 통해 구성된 ‘시민의정감시단’에 의해 평가가 이뤄진다.시의회 10개 상임위원회와 소속 의원(상임위원장 제외)을 대상으로 영상회의록 및 속기록 등을 모니터링해 선정한다.‘우수 상임위원회’로 선정된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 19일 응우엔 칵딘 베트남 국회 부의장을 만나 면담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한 김 의장은 칵딘 부의장과 만나 양 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김 의장은 면담에서 “하노이의 역동적인 도시 모습에서 베트남이 왜 신흥 경제 강국인지를 실감 할 수 있었다”라며, “두 나라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으로 도시 간의 교류가 더욱 중요시되는 만큼 서울과 하노이가 파트너로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응우엔 칵딘 베트남 국
대구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전환이 전국으로 확산될 조짐이다.대구시는 전국 지자체들이 의무휴일 평일전환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추진 과정, 행정절차, 의무휴업 효과 등을 문의를 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충북 청주시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수요일로 변경해 지난 5월 10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서울 서초구는 지난 20일 유통업계와 상생 협약식을 열어 서울시 내 25개 자치구 중 처음으로 내년 1월 말부터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변경할 예정이다.또 부산상공회의소도 부산시민의 64% 이상이 대형마트
‘서울특별시립미술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9일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아이수루(더불어민주당·비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는 서울시립미술관의 종료된 사업명을 삭제해 조례상 명시된 사업과 실제 지원할 수 있는 사업 간 혼란의 소지를 없앴다.서울시립미술관은 올해부터 수혜를 누리는 시민의 범위가 제한적이고 비용 대비 사업의 효과성에 한계가 있다는 사유로 시민큐레이터 운영 사업을 종료했다. 하지만, 조례에는 여전히 사업명이 명시돼 있어 혼선을 빚었었다.아이수루 의원은 “현행 조례상 시립미술
19일 오후 6시부터 서울에 1~3cm의 눈이 예보됨에 따라 서울시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제설 비상근무(1단계)를 발령했다.시는 서울에 눈이 내리기 전 제설제를 사전에 살포하는 한편, 인력 4635명과 제설장비 1168대를 투입한다.골목길과 급경사지에 비치돼 있는 제설함에 제설제와 장비를 보충하고,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등에 대한 동참도 당부했다.영하권의 강추위로 퇴근 시간대 짧은 시간에 1~3cm의 눈이 내리면 주요 간선도로와 주택가 골목길 등에 결빙에 대비해 운전 시 안전거리 확보와 빙판길 보행에 각별히 주의해달라
서울시의회는 지난 18일 서울행정법원이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 수리 및 발의처분’ 집행정지 신청과 관련, 시의회의 자주권 침해라며 유감을 표명했다.시의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서울행정법원이 주민대표기관인 서울시의회의 자주권을 제한하는 인용 결정을 내린 것은 매우 유감이다”면서 “주민조례발안법에 근거한 주민들의 직접 참여가 차단돼 건전한 지방자치 발전이 위축될까 심히 우려된다”고 밝혔다.이어 서울시의회는 “이번 집행정지 인용 결정에 따라 19일 교육위 등에서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에 대해 다양한 대안을 모색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대구시가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대통령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세출 효율화, 세입 증대 등 지방재정 운용 우수사례를 발굴·공유 및 확산하기 위해 2008년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해 온 지방재정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행정안전부는 올해 전국 182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출한 우수사례 중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평가단 심사를 거쳐 상위 10건의 본상 진출 대상을 선정했으며, 이들 중 최종 발표와 위원회 심사를 통해 순위를 정했다.대구시는 ‘대구시 재정위기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18일 응웬 응옥 뚜언 하노이인민의회 의장과 만나 두 도시의회의 우호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양해각서 체결로 두 도시 의회는 도시계획 마스터 플랜, 교통 및 인프라 확충, 환경, 교육, 문화, 스포츠 및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인적 교류도 확대하기로 했다.김 의장은 “대한민국과 베트남 간 긴밀한 협력이 계속되는 가운데 양국의 수도 의회가 우호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양해각서를 토대로 양 도시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교
서울시의회는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하노이인민의회와 호치민인민의회의 공식 초청으로 이달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 중이다고 18일 밝혔다.김 의장을 필두로 한 서울시의회 대표단은 베트남 방문 기간 중 응웬 응옥 뚜언 하노이인민의회 의장과 면담하고 우호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게 된다.대표단은 하노이 측 요청에 따라 도시계획 마스터플랜 수립 및 교통 인프라 구축, 수도권법 제정 관련 상임위 의원 3명으로 대표단을 꾸렸다.두 도시 의회는 2022년 한-베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양해각서
학생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해온 곽한솔씨와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운동을 펼친 배소현씨가 2023년 서울시 교통문화상 최우수상을 받았다.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교통문화대상은 최우수상(개인 2명), 우수상(개인 1명, 단체 1곳) 등 4명이 받았다.1999년 시작돼 올해로 25회째를 맞은 서울시 교통문화상은 서울 도시교통의 안전과 교통문화 발전에 기여한 시민이나 단체를 선정, 시상해오고 있다.올해 최우수상을 받은 곽한솔씨는 서울지역 고3 1만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도로교통법령 이해에 어려움을
신천스케이트장이 16일 개장한다. 대구 도심 야외스케이트장으로 내년 1월 28일까지 44일간 운영된다.대구시는 가족과 함께 겨울철 레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신천스케이트장을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신천스케이트장은 스케이트존과 민속 썰매존 , 고객 휴게실, 의무실, 매점 등 3,360㎡ 규모로 조성된다. 별도의 입장료 없이, 스케이트 및 민속 썰매만 별도 대여(1회 3시간 1,000원, 종일 이용권 3,000원)해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주중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주말 및 공휴일의 경우 1시간을 연장한 오전 10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