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나이로 취업에 성공한 사례, 기업의 중장년 고용확대 노력 우수 사례 공모합니다." 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은 만 40세 이상 중장년층과 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중장년 인생3모작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 오는 27일까지 우수사례를 접수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중장년 고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제고와 동시에 중장년 일자리와 활동 영역확대 등 중장년 고용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응모 분야는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활발하게 활동하는 중장년층 대상 ‘개인 사례’와 장년고용을 위해 노력하는 사업장
대전 아울렛 화재 사고를 계기로 재발방지를 위해 전국 대형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오늘부터 이달 말까지 전국 대규모 유통업체(복합쇼핑몰 등)를 대상으로 긴급 불시 점검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점검에서 위반사항 적발시 즉시 시정명령을 내리고 이행하지 않을 때 추가 감독을 통해 사법조치를 할 계획이다.이번 점검은 지난달 대전에서 발생한 아울렛 9월 대전에서 발생한 아울렛의 화재 사고로 대규모 인명피해(작업 중이던 근로자 등 8명 사상)가 있었던 만큼 유사 산업재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다.노동부는 점검에 앞서
정부헤드헌팅에 대한 설명에서부터 직원 채용 시 나라일터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인사행정 종합안내 책자가 나왔다.책의 내용은 국가공무원 채용제도를 설명한 것이지만, 공공기관이 이를 보고 활용하기에 충분한 것들이다.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국가공무원 주요 인사행정 서비스 및 제도 종합안내서 발간은 이번이 처음이다.인사혁신처는 이런 내용으로 된 ‘공공기관 대상 인사행정 서비스 및 제도 안내서’를 발간한다고 10일 밝혔다.이 책자는 용어의 설명에서부터 제도활용 방법, 대상, 절차 등까지 상세하게 담고 있다.중앙부처는
공정채용문화 확산을 추진한다는 고용노동부에서 채용 불공정이 적발됐다.10일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하 부산청)이 3년 동안 진행한 한시임기제 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에서 32개 직위 전부 내부응시자가 선발된 것으로 드러났다.부산청은 2019년 3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한시임기제 공무원 경력경쟁채용 선발시험에서 내부응시자가 있었지만,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의 평가위원을 내부위원으로 위촉했다. 심지어 이 중 15개 직위의 선발시험에서는 응시자와 평가위원이 동일 기관에서 함
10월 첫째 주(10월 2일~10월 8일) 공생공사닷컴은 △예상외로 소폭에 그친 정부조직개편안 △직원 대상으로 코딩‧데이러리터러시 교육 나서는 행안부 △24년 간 안전보건공단 홍보 업무 맡아 온 고광재 서울광역본부장 인터뷰 기사가 눈길을 끌었다. 이 중 정부조직 개편안에 대해서는 시대상을 정부가 따라갈 수 있겠냐는 우려와 한편으로 짐을 싸지 않아서 좋다는 평이 교차했다.예상과 달리 소폭에 그친 정부조직 개편안… “사회는 변하는데….”(링크)윤석열 정부의 정부조직개편안이 예상과 달리 소폭 개편으로 그쳤다.여성가족부는 폐지되고, 보건복
김명수 대법원장이 7일 신규 임용된 법원 공무원들에게 "좋은 법원을 만들어가는 주인공이라는 무한한 자부심을 갖고 역량을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이날 신규 임용된 공무원 411명은 지난 7주 동안 후보자 과정 교육을 받았다. 이들 가운데 최연소는 21세, 최고령은 54세이며 여성이 293명, 남성은 118명이다.김 대법원장은 법원공무원교육원 대강당에서 열린 9급 신규임용후보자과정 수료식에서 "사법부의 모든 변화와 개혁은 국민의 존중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것"이라며 "법원은 기본권 보장의 최후의 보루로서 항상 국민을 위하고 국민과 함
서울 4대문 안에 첫 수소충전소가 세워져 준공식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환경부와 서울시는 서울 4대문 내 첫 수소충전소인 ‘서소문청사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7일 서울특별시청 서소문청사 5동(서울 중구 소재) 앞에서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정준호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상임부위원장,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유원하 현대자동차 부사장, 김방희 제이앤케이(JNK)히터 대표 등이 참석했다.서소문청사 수소충전소는 문화재보호구역, 보호시설 이격거리 등 설치에 대한
말레이시아 고급(과장급) 공무원의 한국 정부 첫 단기 직무연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국가인재원)은 지난 9월부터 5주간 진행된 ‘제1기 말레이시아 고급공무원 한국정부 단기직무연수과정’을 마무리하고 7일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에는 말레이시아 15개 부처에서 과장급 공무원 15명이 참여해 △인사 △조직 △예산관리 △국회 업무 등 한국 정부의 행정업무에 대한 기본 이해과정을 배웠다.또한 △정부지원관리 △건설‧교통에너지 △농림축산 △보건‧의료 등 분과별로 20여 곳의 정부 유관부서를 직접 방문해 한국
최근 5년 간 범인으로부터 공격을 받아 다친 경찰관 수가 23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정우택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경찰관 순직 공상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범인에게 공격당해 다친 경찰관은 2301명이었다. 지난 2018년엔 범인의 공격을 받아 경찰관 1명이 사망하기도 했다.연도별로는 2017년 453명, 2018년 536명, 2019년 608명, 2020년 441명이었고 지난해에는 263명이었다. 코로나19 시국에서 부상자가 줄긴 했지만, 여전히 수백 명이 매년 공상을 입고
서울시사회서비스원(서사원)은 민주노총 돌봄서비스노조(돌봄노조)와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돌봄노조는 서사원 4개 노조 가운데 두 번째로 크다.서사원과 돌봄노조는 지난 5일 전문과 부칙을 포함한 총 61개 조항의 협약안에 서명했다. 양측이 상견례를 가진 이후 202일 만이다.협약에는 △장애인 돌봄의 근무체계 ‘9 to 6’에서 24h 체계로 전환 △병가와 휴직 시 임금 100% 지급에서 70%로 조정(휴직 2년차 50%) △안식휴가제 실시 △미지급분 장기근속장려금 보충 △노사 공동 발전전략위원회 구성 등이 담겼다.특히 지난
윤석열 정부의 정부 조직개편안이 나왔다. 당초 예상과 달리 최소한에 그쳤다.여성가족부를 폐지해 보건복지부에 신설되는 인구가족양성평등본부로 업무를 이관하고, 여성 고용 업무는 고용노동부로 넘긴다.국가보훈처는 부 단위로 격상되고, 재외동포청이 신설된다.정부는 이런 내용의 정부조직개편안을 6일 확정, 발표했다.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는 당정협의를 거쳐 마련된 이 안을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에 설명하고,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민주당은 문재인 정부 때 국가보훈처를 장관급으로 격상시킨 바 있어 이번 부 단위 격상에 대해서는 별다른 이견은 없을 것으로
"탈락사유를 알려주면 채용비리도 해결하고, 취업준비생 입장에서는 다음 취업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취업준비생 A씨)"정부에서 만든 능력중심 채용모델이 도움이 되었다. 중소기업에서 우수한 인재를 뽑을 수 있도록 컨설팅해주는 지원을 정부가 더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능력중심 채용모델 활용한 B기업 인사총무팀 과장)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6일 오전 공정채용 우수기관인 한국주택금융공사를 방문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간담회를 통해 청년·기업의 의견을 수렴했다.주택금융공사 공정채용 3년 연속 우수상 수상간담회가 열린 한국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올해 9월 퇴직공직자의 취업 심사 결과를 공직윤리시스템 누리집에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지난달 30일 심사한 퇴직공직자의 취업 심사 건은 82건으로 이 가운데 4건은 ‘취업제한’, 1건은 ‘취업 불승인’ 결정이 내려졌다.‘취업제한’은 퇴직전 5년 간 소속된 부서나 기관 업무와 취업 예정기관 간에 밀접한 업무 연관성이 인정되면 내려진다. 또 ‘취업불승인’은 관련 법령에서 정한 취업승인 사유에 해당하지 않을 때 내려진다.한편 공직자윤리위는 사전 취업심사를 거치지 않고 임의로 취업한 23건에 대해서는 관할 법원에 과
올해 전국 대학 소방관련학과 영상자료 공모전에서 경민대학교 팀이 ‘의정부 대봉그린아파트 화재 분석’으로 대상을 받았다.6일 국립소방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42일간 소방과 관련된 학습자료 등을 주제로 영상자료 공모를 진행한 결과, 56개 작품이 접수해 이 가운데 11점이 수상했다.이번 공모전은 소방관련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자료, 과제발표자료, 실험영상, 안전캠페인영상 등을 공모·시상해 학습과 연구 의욕을 높이기 위해 열렸다.접수된 작품은 전문가 1차 심사와 국립소방연구원 유튜브 채널인 ‘119 리서
정부 중앙부처의 남성 육아휴직 비율이 증가하고 있지만, 민간의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중앙행정기관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5일 최기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기관별 육아휴직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현원 1000명 이상인 중앙행정기관 35곳 가운데 11곳이 민간의 남성 육아휴직 비율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고용보험 가입자 기준 육아휴직자 중 남성의 비율은 26.3%였다. 그러나 병무청(14.2%)과 식품의약품안전처(14.8%), 질병관리청(19.6%), 농촌진흥청(19.6%) 등은 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소방공무원이 매년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20‧30대 젊은 소방공무원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은 모두 43건으로 같은 기간 소방공무원 전체 자살 81건의 53%에 해당한다.김웅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지난 4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방청 국정감사에서 근무 경력도 얼마 안 된 20·30대 소방공무원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심각한 상황을 지적했다.김웅 의원에 따르면 소방공무원의 극단적 선택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지난 2017년 15건이었던 것이 2018년에는 9건으로 줄었지만 2
최근 5년간 정신질환으로 인해 산업재해를 인정받은 공공부문 근로자가 5명에서 33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5일 임이자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받은 산재 판정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정신질병으로 산재 승인을 받은 근로자는 515명으로 전년보다 119명 증가했다.업무상 스트레스를 받아 정신건강이 나빠진 근로자는 산재 신청을 통해 업무상 재해를 인정받으면 적절한 치료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상사나 동료로부터의 괴롭힘,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업무 중 사고를 목격하고 생긴 불안장애 등이 대표적 사례다.이 가운데 공
앞으로 행정안전부 직원들은 ‘코딩’을 포함해 데이터 활용에 대한 공부를 통해 ‘데이터리터러시(Data Literacy)’에 능숙한 공무원이 돼야할 전망이다.‘디지털플랫폼 정부’를 이끌어 갈 정부 부처 가운데 한 축인 행안부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데이터 교육을 강화한다.젊은 직원들도 쉽지 않은 게 데이터 활용이다. 하물며 나이 든 직원들은 오죽할까.그렇다고 디지털 정부를 선도해야 할 행안부가 이들을 포기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이와 관련, 행안부는 5일 3개 전략 9개 과제로 된 ‘데이터 활용역량 강화 종합계획(마스터 플랜)’을 수
소방청은 오는 6일 충남도 공주시 중앙소방학교에서 국내 소방드론 최고 조종사를 선발하는 ‘제2회 드론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지난해부터 열린 드론경진대회는 재난 현장에서 활약하는 소방드론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열린다.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선발된 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고 소방드론 조종사 자리를 놓고 자웅을 겨룬다.이번 경연은 △붕괴건물 내부 구조자 수색 △실종자 공원수색 △시뮬레이터 조종능력에 대한 현장 대응능력 등 3개 분야를 평가한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최고 드론 조종사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부
내년 하반기부터 국가기술자격에 '이러닝(e-learning) 운영관리사' 검증이 신설된다.고용노동부는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내년에 신설되는 국가기술자격 종목인 '이러닝 운영 관리사' 검정에 필요한 사항을 담은 국가기술자격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e-러닝은 인터넷, 유선망, 웹 기술을 활용하여 학습자가 가정이나 학교 등 인터넷 접속 장소에서 사이버공간을 통해 학습하는 걸 말한다. '이러닝 운영 관리사'는 코로나19 이후 온라인을 통한 원격 교육 활성화로 이러닝에 관한 관심·수요가 커지면서 신설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