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지역소멸기금, 산업은행이 출자하는 모펀드를 기반으로 3조원의 재원을 마련, 지역 주요 사업에 투자하는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가 정식 출범했다.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 산업은행은 26일 오후 3시 충남 천안시청에서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출범식을 개최했다.출범식에는 이상민 행안부 장관, 최상목 기재부 장관,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이철우 경북지사, 김영록 전남지사 등 14개 광역지자체, 유관기관 및 금융·산업계 주요인사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는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출범의 의의 및 향후 발전방
서울시는 오는 7월 유령아동을 막기 위한 보호출산제와 출생통보제 시행을 앞두고 '위기임산부'에 대한 지원을 확대·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시는 출생미신고 영아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떠오르자 지난해 9월 전국 최초로 뜻하지 않은 임신이나 경제적·심리적·신체적 어려움으로 출산과 양육에 갈등을 겪는 위기임산부 통합지원에 나섰다. 위기임산부에겐 전화나 소셜미디어(SNS)로 24시간 전용 비밀상담을 받을 수 있고 시설·기관 연계, 맞춤형 서비스, 긴급현장상담 지원이 제공된다.시는 위기임산부가 익명으로 충분히 상담받고 출산을 결정할 수 있게
# 인덕원~광교~용인~판교 연결해 대한민국 산업지도 개편# 일자리, 주거, 여가 한곳서 해결하는 기회타운 지속 개발# 경기도형 ‘ 360° 돌봄의료 원스톱 서비스’ 국내 최초 도입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북수원 테크노밸리 개발 구상’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내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북수원에 있는 도유지를 활용해 테크노밸리를 만들겠다. 북수원 테크노밸리에는 인공지능(AI)에 기반을 둔 정보기술(IT) 기업과 반도체, 모빌리티, 바이오·헬스케어 연구소 등 미래 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앵커
# 대규모 유휴지엔 시행자가 토지용도 자유제안 가능 화이트 사이트 도입# 상계‧중계 등 대단지 용적률 상향, 상업지역 3배↑, 첨단산업‧기업 유치# 시민 누구나 '거주지 20분 내' 녹지 접근, 수변거점 공간 14개 추가 조성서울 강북권에 '상업지역 총량제' 빗장이 풀리고 상업시설을 현재의 2∼3배로 늘려 강남 수준까지 따라잡는다.대규모 유휴부지에는 시행자가 토지 용도를 자유롭게 제안하는 '화이트 사이트'(White Site) 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하고, 노후 아파트 대단지는 안전진단을 거치지 않고 재건축을 할 수 있게 해 신도시급으
6급 이하 실무직 국가공무원 2000여 명의 직급이 한 직급씩 상향된다.또한 7급으로 11년 이상 근무한 공무원을 6급으로 승진시키는 근속승진 규모가 현재 40%에서 50%로 10%포인트 높아지고, 신청제한 횟수도 폐지된다.국가공무원에게만 적용됐던 최소 승진 연수 단축도 지방공무원까지 확대 적용된다.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공무원들이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을 위해 이런 내용으로 된 처우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그동안 공무원 노동계에서 요구한 내용은 물론 일선 현장의 공무원들이 느꼈던 불합리한 내용에 대한
공무원 채용부터 인사관리, 퇴직까지 전 과정의 디지털화를 추진하는 전담하는 조직이 인사혁신처에 생긴다.인사처는 인사관리 전반에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추진하기 위해 ‘정부인사디지털추진담당관’을 신설하는 내용의 ‘인사처와 그 소속기관 직제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을 26일 공포했다.개정령에는 정부인사디지털추진담당관 신설 외에 기존 정보화담당관 명칭을 데이터정보담당관으로 변경하는 내용도 들어 있다.모두 10명으로 이뤄진 정부인사디지털추진담당관은 앞으로 ‘행정기관 공동활용 통합채용체계’와 ‘3세대 전자인사관리체계
국내 안전 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올해 대한민국 안전대상 공모가 진행된다.소방청은 이달 27일부터 오는 6월 11일까지 소방안전 문화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 개인을 대상으로 ‘제23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후보를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안전인증원·한국소방산업기술원·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선 기업과 개인·단체공로자를 선정, 시상한다.공모부문은 △우수기업상 6개 분야(서비스, 공공서비스, 에너지, 제조, 운수·창고·통신, 건설) △공로상 3개 분야(개인, 단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3월 초부터 산지에서 직접 꽃눈의 갈색 비늘이 벗겨지는 것을 관찰해 도내 벚꽃 개화 날짜를 파악하고 26일 결과를 발표했다.연구소에 따르면 경기도에서는 오는 31일 수리산(안양)을 시작으로 다음달 1~3일경 서운산(안성), 남한산성(광주), 축령산(남양주), 수안산(김포), 물향기수목원(오산), 7일경 원미산(부천), 황학산수목원(여주)에서 왕벚나무 개화가 예상된다.예년보다는 3~6일 정도 빠르지만, 지난해와는 비슷한 시기다.이는 지난 10여년간 국립수목원 및 각 지방자치단체 산림환경연구소와 공동으로 수행해 온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경기도 문화사계’ 행사 중 하나인 ‘봄꽃 축제’를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1 도청 구청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사전행사로 경기기회마켓 및 버스킹 공연이 준비됐다.올해 38회를 맞은 경기도청 봄꽃 축제는 20만명 이상 방문객을 찍는 경기도 대표축제 중 하나로 통상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열린다. ‘경기도 문화사계’는 경기도청의 옛 부지인 '구청사' 지역 명소화 및 경제 활성화, 경기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된 경기도 대표 문화축
경기도는 오는 10월까지 31개 시군과 합동으로 지방세 500만원 이상 고액체납 법인에 대한 현장 징수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현장 수색을 통해 압류된 물품은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지방세 체납자 압류동산 공매’를 통해 체납세액에 충당된다.올해 처음인 지방세 현장 징수는 지방세 체납 법인의 매출 여부, 재산 현황, 법인 운영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진행한다. 납부 여력이 있는데도 지방세 납부를 상습적으로 회피하고 지능적 재산은닉이 의심되는 233개 법인이 대상이다.도는 체납 법인 사업장 수색을 진행해 재산적 가치가
경기도는 환경부, 서울시, 인천시와 함께 수도권매립지정책 4자 협의체를 가동해 수도권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한 대체매립지 입지후보지 3차 공모를 28일부터 6월 25일까지 추진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서울 노들섬에서 환경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한 국장급 실무협의체인 ‘수도권해안매립조정위원회’를 통해 이러한 계획을 보고해 확정했다.3차 공모는 4자 협의체의 역량을 결집해 반드시 대체매립지 후보지를 찾겠다는 의지를 담아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시설 규모는 축소하는 등 입지 지역에 대해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조건
서울시가 높은 주거비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년 2만 5000명에게 최대 월 20만원, 12개월 동안 월세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신청은 다음달 3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서울주거포털(housing.seoul.go.kr)에서 온라인으로만 받는다. 문의는 서울주거포털 1대1 온라인 상담창구, 120다산콜센터,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청년월세지원센터(1833-2030)로 하면 된다.서울에 주민등록을 둔 19∼39세(등본상 출생 연도 1984∼2005년) 무주택 청년 1인 가구 중 기준중위
서울시는 25일 오전 10시 중구 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경기 고양시와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로써 서울시의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동참하는 지방자치단체는 인천, 경기 김포·군포·과천시에 이어 5개로 늘었다. 특히 고양시는 인접 지자체 중 최대 인구에 최다 통행을 보유해 당장 15만 통근자의 편의가 증진되고, 향후 인접한 북부 지자체와의 논의로 이어질 수 있다는 평가를 듣는다.올해 1월 말 출시된 기존 기후동행카드 일반권 가격은 따릉이를 포함하면 6만 5000원, 그렇지 않으면 6만 20
건설업계발 4월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설이 나도는 가운데 행정안전부가 지자체 ‘우발채무’ 예방 및 방비에 나섰다.회계와 부동산PF 전문가를 ‘우발채무 전문가 컨설팅단’에 추가 우발채무 발생을 예방하게 된다.또 ‘권역별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을 통해 기존 우발채무에 대한 관리도 엄격히 하게 된다.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의 ‘2024년 지방자치단체 우발채무 관리 강화 방안’을 수립,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먼저 자치단체의 채무부담 관련 협약을 맺기 전 불공정 협약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컨설팅을 강화한다. 현재 ‘우발채무 전문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오산시 청학로 211 물향기수목원에 '난대식물원'과 '물향기식물책방'을 새롭게 조성해 4월부터 일반에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2020년부터 4년간 22억원을 들여 조성한 난대식물원은 연면적 740㎡ 규모 지상 1층 온실 건물에 우리나라 남부지역에 자생하는 식물을 관찰할 수 있게 조성했다.완도수목원 등에서 기증받은 난대식물과 도 산림환경연구소에서 조직배양 기술로 직접 증식한 식물 등 139종을 선보일 예정이다.대표 수종으로는 아왜·천선과·멀구슬나무 등의 남부 수종, 한라개승마·한라새우란 등 한라산에서 자생하는
3월 넷째 주(3월 17일~3월 23일) 공생공사닷컴은 △정부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악성민원 대책 마련에 나섰다는 뉴스와 △타임오프제 근로시간면제위원회의 정부 편향성을 문제 삼으며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산하 3개 위원회 보이콧을 선언한 한국노총 공무원본부 이야기 △국가공무원 9급 필기시험 응시율이 최근 2021년 이후 가장 낮게 나타났다는 뉴스 등을 비중 있게 다뤘다. 이 가운데 가장 큰 관심을 끈 것은 정부가 마련 중인 악성민원 대책이었다.범정부 악성민원 대책… 어떤 내용 포함될까(링크)포트홀 문제로 악성민원에 시달리던 김포시청 3
경기도가 비접촉 교통요금 결제(태그리스) 시스템의 수도권 호환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경기도는 지난 21일 도청에서 열린 경기도, 서울시, 인천시 국장급 실무협의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태그리스 시스템 도입 확대 및 기술 호환성 논의 기구’를 제안해 긍정적인 대답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서울, 인천으로부터 태그리스 호환성 문제 개선에 대한 공감대를 얻은 만큼 정기적인 회의를 열고 태그리스 확대와 기술 호환성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태그리스 시스템은 기존 스마트폰 또는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접촉하는 대신 스마
# 프리랜서 신인 작가 A씨(37세)는 계약한 출판사에서 무리한 요구를 해도 감내하며 일주일에 6일 이상 밤을 새 업무를 이어갔다. 출판 뒤 회사가 당초 알려준 것보다 3배 이상 팔렸지만 인세를 그만큼 받지 못했다. 심지어 책이 영화로 만들어졌는데도 출판사로부터 책에 관한 모든 사업적 권리는 회사에 있다는 말만 돌아왔다.서울시가 새로운 고용 형태 노동자를 위한 '비정형 노동자 권익보호지침' 개발에 참여할 조사·연구기관 등을 다음달 5일까지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나라장터(www.g2b.go.kr)를 참고하면 된다.
서울시가 극심한 혼잡을 빚었던 명동입구 등 도심 광역버스 정류소 밀집도가 5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월 명동입구·광교 광역버스 정류소 대책 시행 이후 교통흐름을 측정한 결과, 광역버스 운행시간이 최대 13분, 퇴근시간대 정류소 밀집도는 50% 이상 각각 줄어들었다.또한, 보행자가 보도에 느끼는 서비스 품질을 등급화한 ‘보행자 서비스 수준’도 B등급으로 두 계단 올랐다. 앞서 서울시는 명동 일대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명동입구 정류소에 밀집된 노선 가운데 8개 노선 인근 정류소로 옮기고 △
앞으로 사전 등록 절차를 거칠 경우 문화누리카드를 네이버페이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이달 25일부터 문화누리카드를 네이버를 통해서도 이용 가능하다고 24일 밝혔다.문화누리카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등을 지원해 모든 국민에게 공정하게 문화 접근 기회를 보장하기 시작된 국가 바우처 사업이다.주민센터 등을 통해 신청하면 1인당 연간 13만원을 사용할 수 있는 실물카드를 발급해 준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은 국민은 네이버페이앱에 실물카드를 한 번만 등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