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대구마라톤대회' 준비 차질없다.대구시가 24일 오는 4월 7일 열리는 대구마라톤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했다.세계 최고 수준의 시상금으로 2년 연속 세계육상연맹 인증열 골드라벨 대회로 개최된다. 참가인원은 지난해의 2배인 3만명으로 예상된다..엘리트 풀, 마스터즈 풀, 풀릴레이, 10㎞, 건강달리기 5종목으로 구성된다. 풀코스는 대구스타디움에서 출발해 대구의 주요 랜드마크와 지하철 1, 2, 3호선을 따라 달리는 순환 코스이다.점검회의는 마라톤 코스 변경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 소통대책, 안전 대책, 대회운영
서울시는 지난 23일부터 ‘기후동행카드’ 판매에 나선 결과, 판매 첫날에만 모두 6만 2000장이 팔렸다고 24일 밝혔다.23일 오전 7시부터 24시까지 판매실적을 집계한 결과, 모바일카드는 2만 7000장, 실물 3만 5000장이 팔렸다.실물카드 판매량은 서울교통공사 판매량 및 편의점 판매량을 합산한 수치다.오는 1월 27일 첫차부터 사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는 ‘모바일카드’를 활용하는 게 가장 편리하다.6만원 짜리 카드로 버스와 지하철, 따릉이 무제한 사용 가능하다.별도의 카드를 구매할 필요 없어 무료로 모바일티머니 어플을
서울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큰불로 230여 개 상가가 전소된 충남 서천 특화시장 복구비로 1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 상인들의 일상복귀를 돕기 위한 것으로, 서울시는 25일 대외협력기금에서 1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할 계획이다.서울시는 충남도, 서천군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구체적인 피해 상황이 파악되고 요청이 있으면 서울시의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 지원키로 했다.2008년에 설치된 서울시 대외협력기금은 지방과의 우호교류 증진을 위한 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하고
대구시가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 전환을 이끌어 냈다.정부는 지난 22일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대형마트 일요일 의무휴업일 을 전면 폐지하기로 정했다.이는 대구시가 지난해 2월 특광역시 중 최초로 시행했다. 당시 8개 구·군 행정예고 및 의견수렴 등 행정절차를 거쳐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변경했다. 의무휴업일 평일전환 후 6개월 효과를 분석한 결과, 슈퍼마켓, 음식점 등 주요 소매업(대형마트, SSM, 쇼핑센터 제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8%, 대형마트 및 SSM 매출은
‘2024 워터밸리 비즈니스 위크’가 오는 30·31일 이틀간 물기업 집적단지 내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글로벌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다.국내 물산업의 현주소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워터밸리 비즈니스 위크는 올해 3회째로,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내 입주기업과 대구·경북을 포함한 전국의 물기업 제품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대구시는 물기업에 매출 증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매기관에는 국내외 신기술·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구매상담회, 물 관련 세미나 및 기업 홍보부스 전시 등 비즈니스 상생의 장을 마련한다.지난해 행사에는 이틀간 800여 명이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도봉3)은 북한산 주변 고도지구 완화를 담은 ‘신(新) 고도지구 구상(안)’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된 것과 관련, “도봉·방학·쌍문동 일대 북한산고도지구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환영한다”고 21일 밝혔다.앞서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 17일 북한산 주변 고도지구와 관련, 역세권에서 정비사업 등을 추진할 때 평균 고도를 45m까지 완화할 수 있도록 하고, 완화기준 적용 범위는 28m 이하 지역에서 20m 이하 지역까지 확대하도록 했다.지난해 6월 서울시가 발표한 구상
대구시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한국형 UAM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18일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대구시와 KAI는 UAM 주요 부품인 전기추진체(모터 등) 국산화를 목표로 전기차 모터 특화단지 내 앵커기업들과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등 국내 UAM 제조산업 생태계 조성 및 육성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한다.또 UAM R&D 정부 연구과제를 함께 발굴해 추진하는 등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키우고, UAM 인증지원센터 설립을 통해 국내 개발 UAM 부품에 대한 체계적인 인증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대구 기업들
대구시가 조직 내 불합리한 관행을 없애고, 낡은 조직문화 개선에 나섰다. 이를 위해 ‘근무 혁신 4대 과제’를 추진한다.시는 우수한 인력의 공직 유인과 조직의 활력을 불어넣고 조직 내부의 낡은 관행과 구습을 타파위해 근무혁신이 필요하다고 17일 밝혔다.근무 혁신 첫 번째 과제는 ▲인사철 떡돌리기 자제다. 인사철 떡돌리기는 대부분 근무시간 중 이뤄져 업무 공백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방문일정 조율’, ‘떡 구입’ 등의 부담을 가중시켜 불합리한 관행 중 대표적이다.두 번째는 ▲연가 사용 눈치주기 자제다. 공무원은 ‘연가(휴가)’, ‘
대구시가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1조 2000억원을 지원한다.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은 지역 중소기업(중견기업 포함) 및 소상공인들이 시중은행에서 운전자금을 저리로 융자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출금액과 우대 여부에 따라 대출이자 일부(1.3%~2.2%)를 1년간 보전해 기업의 금융 부담을 경감해 주기 위해 도입됐다.지난해 대구시는 지역기업 1만 534개사, 융자 9984억원에 대해 시비 179억원을 편성해 이자차액을 보전했다.올해는 지역 기업들의 부담을 완화하고 수혜기업 확대를 위해 융자 규모를 늘렸다.특히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 참석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세계 유명 스타트업 대표들과 만나 협력방안을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분주한 일정을 소화했다.또 세계경제포럼 측과는 경기도에 4차산업혁명센터를 설립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김동연 지사는 15일 오후 3시(스위스 현지 시간) 스위스 다보스 콩그레스 센터에서 보르게 브렌데(Børge Brende) 세계경제포럼 이사장과 4차산업혁명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김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6년 전 클라우스 슈밥 회장을 만나 4차산업혁명센터 설립을 논의했었는데 경기도지
고액체납자의 ‘저승사자’로 불리는 38세금징수과가 연초부터 강력한 체납세금 징수에 나선다.서울시는 25개 자치구로부터 지난해 신규로 발생한 시세 고액체납 9428건, 1301억원에 대한 징수권을 이관받아 징수절차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시는 이미 이들 고액체납자에 대한 재산·가족 조사 등을 모두 마쳤으며, 지난 12일 체납자 1496명에게 ‘납부촉구 안내문’을 발송한 상태다.만약 체납 세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부동산·자동차·금융재산(예금, 증권, 보험 등)·분양권·회원권 등 처분 가능한 모든 재산에 압류·공매·매각 등 체납처분을
경기도가 사업 마무리 이후에도 청산하지 않고 급여를 챙기는 등 조합원에게 피해를 주는 재개발·재건축 조합에 대한 단속에 나선다.1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재개발·재건축 조합은 준공 후 고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조합 해산 총회 소집 등 해산 절차를 밟아야 한다.하지만, 일부 조합들은 고의로 청산 절차를 미루면서 장기간 임금과 상여금을 받아 가거나 세금, 채권 추심·변제 등을 위해 남겨둔 유보금을 횡령하는 문제를 낳고 있다.그동안 정부와 지자체는 이런 문제를 알면서도 이들 조합이 관리의 사각지대에 있어 개입이
수사분야 및 수사계획·결과의 상시 홍보로 동종범죄 예방 및 범죄 경각심 제고올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은 올해 먹거리와 동물보호 등 생활 밀접 범죄에 대한 수사에 집중하기로 했다.경기도 특사경은 이런 내용으로 된 ‘2024년도 수사 기본방향 및 분야별 주요 수사계획’을 수립,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올해는 최근 도민 여론을 반영해 마련한 5대 민생범죄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특정범죄 분야에 집중한다.먼저 5대 민생범죄는 △폐기물·오폐수·미세먼지 불법처리 등 환경오염 △의료기관 불법행위, 의약품·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 등
“놀라지 마세요. ‘전라북도’의 ‘전북특별자치도’ 전환에 따른 데이터 전환으로 오는 17일 오후 6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일부 행정서비스 이용이 제한됩니다. 필요한 민원서류는 미리 챙기세요.”행정안전부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데이터 전환 관계로 이렇게 일부 행정서비스 이용이 제한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이달 18일부터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시행으로 전북도가 ‘전북특별자치도’로 출범하는 데 따른 것이다.이에 따라 데이터 전환 작업시간 동안은 전북도는 물론 타지역에서도 전북도와 관련된 각종 증명서 발급,
그동안 자구노력 등 혁신을 진행해온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가 부장급 이상 모두 20개 이상 직책을 없앤다.대신 리스크관리최고책임자를 신설하고,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조직은 격상시켜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12일 이사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새마을금고중앙회 2024년도 조직개편(안)을 확정했다.현행 9개 부문, 40개 본부, 124개 부로 이뤄져 있으나 8개 부문(-1), 34개 본부(-6), 111개 부(-13부)로 줄어든다.이로써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전체 직책이 173개에서 153개로 1
추운 겨울이라고 집에만 있을 수는 없고, 나들이는 필수다. 눈이나 바다, 놀이시설 말고도 실내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곳도 많다. 특히 볼거리, 즐길거리에 배울 것들까지 있으면 금상첨화다. 실내에서도 아이들이 즐겁게 보낼 수 있는 경기도의 가족 명소들을 소개한다. 미술관, 박물관, 체험관 등 다채로운 공간들은 호기심과 체험 욕구가 강한 아이들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부천 한국만화박물관’다양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만화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한국만화박물관 2층까지는 무료이고, 3층부터는 입장
대구 군위군에 TK신공항과 연계한 첨단산업단지, 배후 주거단지 및 생활 SOC 구축을 위해 최대 20조 원 규모의 대규모 개발사업이 추진된다. 또 신공항 인근지역은 ‘TK신공항프리존’으로 조성돼 중남부 신경제권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발전시킨다.대구시는 이같은 내용의 군위군 도시공간개발 종합계획을 수립, 11일 발표했다. 종합계획에는 ‘첨단산업1·2지구’, ‘신 주거지구’, ‘문화·관광지구’, ‘군부대이전지구(후보지)’로 구분하고, 공항신도시·공항산업단지·공무원연수시설·맑은물 하이웨이 등 핵심사업과 연계돼 있다.또 장래 도시 확장성 및
서울시가 서울 남산 1·3호터널 외곽방향 통행료를 면제키로 한 가운데 그동안 3인 이상에 탑승차량에 무료 통행을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꼼수 논란이 일고 있다.외곽방향 면제로 연간 150억원으로 추산되는 통행료 수입이 감소할 것으로 보이자, ‘3인 이상 면제’ 폐지를 통해 이를 만회하려 한다는 것이다.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서초구3)은 서울시가 오는 15일부터 남산터널 외곽방향 통행료를 받지 않기로 한 데 이어 3인 이상 탑승차량 면제를 담은 조례 개정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아랫돌 빼서
서울시의회가 아이돌 연습생 보호를 위한 조례를 통과시켰다. 전국에서 서울시의회가 처음이다.10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김규남 의원(국민의힘·송파1)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청소년 문화예술인의 권익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지난해 12월 열린 제32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이 조례는 성희롱·성폭력 및 체중감량·성형 강요 등 청소년 연습생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훼손을 방지하고, 유사 위험사례 발견 시 청소년 아이돌 연습생 심리검사·상담 등을 지원·실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나아가 데뷔에 실패하거나 계약이 만료·해지된 아이돌
이달 31일로 예정됐던 대구 중구의회 보궐선거가 취소되고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함께 치러진다.대구중구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회의를 열고 1월 31일로 계획됐던 보궐선거를 취소하고, 대신 오는 4월 10일 총선 때 결원 1명에 대해 보궐선거를 실시하기로 의결했다.앞서 중구의회는 7명 중 2명이 결원됐으나 전날 권경숙 구의원이 복직하며 의원정수 4분의 1 미만 결원 상태여서 서둘러 보궐선거를 치를 이유가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공직선거법 201조에 따라 지방의회는 의원정수 4분의 1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