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기후동행카드가 빅 히트다.29일까지 누적 판매량이 26만장을 넘어섰다. 평일 첫날 사용자도 14만명이나 됐다.서울시는 지난 23일 기후동행카드 판매를 시작한 이후 △모바일 9만 7009장 △실물카드 16만 6307장 등 모두 26만 3000장이 팔렸다고 30일 밝혔다.최다 판매역사는 △선릉역 △홍대입구역 △신림역 △까치산역 △삼성역 순이다. 환승역과 젊은층이 많이 이용하는 역 판매량이 많았다.기후동행카드 사용이 시작된 이후 첫 평일인 29일 이용자는 14만 2000명에 달했다.유형별로는 기후동행카드로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한
대구시가 기업애로를 사전에 발굴하여 빠른 해결을 하고 있다.대구시는 구·군, 중소벤처기업청, 신용보증재단 등 유관 부서·기관과 협력 지난 한 해 178건의 기업 고충사항을 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대구시는 인터넷 누리집(https://onestop119.daegu.go.kr), 전용전화(053-803-1119) 및 기업애로 해결 전담 창구인 ‘카카오톡 채널(대구기업애로 119)’ 등을 운영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기업현장 방문상담을 거쳐 업체별 맞춤형 해결책을 제공하고 있다.심층적인 상담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법무
대구사랑상품권 ‘대구로페이’ 할인판매가 2월 1일부터 재개된다..대구시는 설 명절을 앞둔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대구로페이’를 설 명절 전에 발행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1인당 월 할인 구매한도는 30만원, 할인율은 기존과 동일한 7%이고 연간 발행 규모는 3000억원 정도이다.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정부예산이 전년도에 비해 30% 정도 감액 편성된 점을 감안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월 할인 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조정했다.조기 판매를
잇단 교권 침해 사태와 함께 학생인권조례 폐지가 지자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이 학생인권과 교권은 제로섬 게임이 아닌 윈윈(win-win) 개념으로 적대적 관계가 아니라고 강조했다.‘제9회 학생인권의 날’을 맞아 지난 26일 서울시 시민청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박강산 의원은 “학생인권과 교권의 관계는 윈윈 개념으로 접근해야 학교라는 공간이 민주적 학교를 넘어서는 공동체적 학교로 거듭날 수 있다”며 이렇게 주장했다.이어 “지난해 말 본회의에서 학생인권조례 폐지안 의결이 1년
시설 개보수 때문에 지난 8개월간 서울대공원에서 볼 수 없었던 침팬지, 오랑우탕 등 유인원을 이달 29일부터 볼 수 있게 됐다.서울대공원은 지난해 6월 관람환경 및 전시공간 정비에 들어갔던 ‘유인원관’이 재정비 작업을 마무리하고, 이달 29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28일 밝혔다.유인원관에는 터줏대감인 로랜드고릴라를 비롯해 장난기 많은 침팬지 가족과 ‘숲속의 사람’이라 불리는 오랑우탄, 아프리카가 고향인 망토원숭이, 아누비스개코원숭이, 맨드릴, 브라자원숭이, 사바나원숭이 등 영장류 8종 91수가 관람객을 맞는다.이번 공사로 유인원관은
서울시가 지난 23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기후동행카드’가 첫날 6만 2000장이 팔린데 이어 이튿날 누적 판매량 10만장을 넘겼다.25일 서울시에 따르면 23·24일 이틀간 지하철 역사·편의점에서 실물카드 6만 5758장, 모바일 카드는 3만 4914장이 판매됐다.기후동행카드는 6만원대로 지하철과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 등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달 27일 오전 04시 버스 첫차부터 이용할 수 있다.모바일 카드는 별도의 카드를 구매할 필요 없어 무료로 모바일티머니 어플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소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23일 서울시 식생활종합지원센터를 찾아 영양취약계층에 해당하는 어르신, 가족돌봄청년, 청년 및 1인가구 등의 건강한 식생활을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 확대를 제안했다고 25일 밝혔다.이 날 센터 현장방문에는 이소라 시의원을 비롯한 서울시 식품정책과장, 식생활종합지원센터장 등 시의회, 서울시, 센터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이소라 의원은 센터의 청년 대상 식생활 교육사업에 대한 추진 경과를 보고받고,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 의원은 “인터넷에서 실제 교육을 들은
‘2024대구마라톤대회' 준비 차질없다.대구시가 24일 오는 4월 7일 열리는 대구마라톤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했다.세계 최고 수준의 시상금으로 2년 연속 세계육상연맹 인증열 골드라벨 대회로 개최된다. 참가인원은 지난해의 2배인 3만명으로 예상된다..엘리트 풀, 마스터즈 풀, 풀릴레이, 10㎞, 건강달리기 5종목으로 구성된다. 풀코스는 대구스타디움에서 출발해 대구의 주요 랜드마크와 지하철 1, 2, 3호선을 따라 달리는 순환 코스이다.점검회의는 마라톤 코스 변경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 소통대책, 안전 대책, 대회운영
서울시는 지난 23일부터 ‘기후동행카드’ 판매에 나선 결과, 판매 첫날에만 모두 6만 2000장이 팔렸다고 24일 밝혔다.23일 오전 7시부터 24시까지 판매실적을 집계한 결과, 모바일카드는 2만 7000장, 실물 3만 5000장이 팔렸다.실물카드 판매량은 서울교통공사 판매량 및 편의점 판매량을 합산한 수치다.오는 1월 27일 첫차부터 사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는 ‘모바일카드’를 활용하는 게 가장 편리하다.6만원 짜리 카드로 버스와 지하철, 따릉이 무제한 사용 가능하다.별도의 카드를 구매할 필요 없어 무료로 모바일티머니 어플을
서울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큰불로 230여 개 상가가 전소된 충남 서천 특화시장 복구비로 1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 상인들의 일상복귀를 돕기 위한 것으로, 서울시는 25일 대외협력기금에서 1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할 계획이다.서울시는 충남도, 서천군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구체적인 피해 상황이 파악되고 요청이 있으면 서울시의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 지원키로 했다.2008년에 설치된 서울시 대외협력기금은 지방과의 우호교류 증진을 위한 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하고
대구시가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 전환을 이끌어 냈다.정부는 지난 22일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대형마트 일요일 의무휴업일 을 전면 폐지하기로 정했다.이는 대구시가 지난해 2월 특광역시 중 최초로 시행했다. 당시 8개 구·군 행정예고 및 의견수렴 등 행정절차를 거쳐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변경했다. 의무휴업일 평일전환 후 6개월 효과를 분석한 결과, 슈퍼마켓, 음식점 등 주요 소매업(대형마트, SSM, 쇼핑센터 제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8%, 대형마트 및 SSM 매출은
‘2024 워터밸리 비즈니스 위크’가 오는 30·31일 이틀간 물기업 집적단지 내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글로벌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다.국내 물산업의 현주소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워터밸리 비즈니스 위크는 올해 3회째로,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내 입주기업과 대구·경북을 포함한 전국의 물기업 제품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대구시는 물기업에 매출 증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매기관에는 국내외 신기술·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구매상담회, 물 관련 세미나 및 기업 홍보부스 전시 등 비즈니스 상생의 장을 마련한다.지난해 행사에는 이틀간 800여 명이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도봉3)은 북한산 주변 고도지구 완화를 담은 ‘신(新) 고도지구 구상(안)’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된 것과 관련, “도봉·방학·쌍문동 일대 북한산고도지구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환영한다”고 21일 밝혔다.앞서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 17일 북한산 주변 고도지구와 관련, 역세권에서 정비사업 등을 추진할 때 평균 고도를 45m까지 완화할 수 있도록 하고, 완화기준 적용 범위는 28m 이하 지역에서 20m 이하 지역까지 확대하도록 했다.지난해 6월 서울시가 발표한 구상
대구시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한국형 UAM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18일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대구시와 KAI는 UAM 주요 부품인 전기추진체(모터 등) 국산화를 목표로 전기차 모터 특화단지 내 앵커기업들과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등 국내 UAM 제조산업 생태계 조성 및 육성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한다.또 UAM R&D 정부 연구과제를 함께 발굴해 추진하는 등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키우고, UAM 인증지원센터 설립을 통해 국내 개발 UAM 부품에 대한 체계적인 인증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대구 기업들
대구시가 조직 내 불합리한 관행을 없애고, 낡은 조직문화 개선에 나섰다. 이를 위해 ‘근무 혁신 4대 과제’를 추진한다.시는 우수한 인력의 공직 유인과 조직의 활력을 불어넣고 조직 내부의 낡은 관행과 구습을 타파위해 근무혁신이 필요하다고 17일 밝혔다.근무 혁신 첫 번째 과제는 ▲인사철 떡돌리기 자제다. 인사철 떡돌리기는 대부분 근무시간 중 이뤄져 업무 공백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방문일정 조율’, ‘떡 구입’ 등의 부담을 가중시켜 불합리한 관행 중 대표적이다.두 번째는 ▲연가 사용 눈치주기 자제다. 공무원은 ‘연가(휴가)’, ‘
대구시가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1조 2000억원을 지원한다.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은 지역 중소기업(중견기업 포함) 및 소상공인들이 시중은행에서 운전자금을 저리로 융자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출금액과 우대 여부에 따라 대출이자 일부(1.3%~2.2%)를 1년간 보전해 기업의 금융 부담을 경감해 주기 위해 도입됐다.지난해 대구시는 지역기업 1만 534개사, 융자 9984억원에 대해 시비 179억원을 편성해 이자차액을 보전했다.올해는 지역 기업들의 부담을 완화하고 수혜기업 확대를 위해 융자 규모를 늘렸다.특히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 참석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세계 유명 스타트업 대표들과 만나 협력방안을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분주한 일정을 소화했다.또 세계경제포럼 측과는 경기도에 4차산업혁명센터를 설립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김동연 지사는 15일 오후 3시(스위스 현지 시간) 스위스 다보스 콩그레스 센터에서 보르게 브렌데(Børge Brende) 세계경제포럼 이사장과 4차산업혁명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김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6년 전 클라우스 슈밥 회장을 만나 4차산업혁명센터 설립을 논의했었는데 경기도지
고액체납자의 ‘저승사자’로 불리는 38세금징수과가 연초부터 강력한 체납세금 징수에 나선다.서울시는 25개 자치구로부터 지난해 신규로 발생한 시세 고액체납 9428건, 1301억원에 대한 징수권을 이관받아 징수절차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시는 이미 이들 고액체납자에 대한 재산·가족 조사 등을 모두 마쳤으며, 지난 12일 체납자 1496명에게 ‘납부촉구 안내문’을 발송한 상태다.만약 체납 세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부동산·자동차·금융재산(예금, 증권, 보험 등)·분양권·회원권 등 처분 가능한 모든 재산에 압류·공매·매각 등 체납처분을
경기도가 사업 마무리 이후에도 청산하지 않고 급여를 챙기는 등 조합원에게 피해를 주는 재개발·재건축 조합에 대한 단속에 나선다.1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재개발·재건축 조합은 준공 후 고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조합 해산 총회 소집 등 해산 절차를 밟아야 한다.하지만, 일부 조합들은 고의로 청산 절차를 미루면서 장기간 임금과 상여금을 받아 가거나 세금, 채권 추심·변제 등을 위해 남겨둔 유보금을 횡령하는 문제를 낳고 있다.그동안 정부와 지자체는 이런 문제를 알면서도 이들 조합이 관리의 사각지대에 있어 개입이
수사분야 및 수사계획·결과의 상시 홍보로 동종범죄 예방 및 범죄 경각심 제고올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은 올해 먹거리와 동물보호 등 생활 밀접 범죄에 대한 수사에 집중하기로 했다.경기도 특사경은 이런 내용으로 된 ‘2024년도 수사 기본방향 및 분야별 주요 수사계획’을 수립,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올해는 최근 도민 여론을 반영해 마련한 5대 민생범죄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특정범죄 분야에 집중한다.먼저 5대 민생범죄는 △폐기물·오폐수·미세먼지 불법처리 등 환경오염 △의료기관 불법행위, 의약품·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