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 등 최종 39곳이 2024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1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39개 지자체에는 모두 13억 5000만원(국비 기준·지방비 50% 별도 매칭)을 지원받아 지역공동체를 활용한 안전협의체를 운영하게 된다.‘읍면동 안전협의체’는 노후화된 도심지나 고령자가 많은 농촌지역 등 지역별 특성에 따라 화재 예방, 취약 가구 점검 등 지역맞춤형 안전관리 역할을 수행한다. 더불어 지역 내 안전 개선과제도 발굴한다.39곳 중 22곳은 안전협의체 운영과 더불어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통해 5조 4000억원 규모의 공유재산을 찾아냈다고 17일 밝혔다.가격이야 유동적이지만, 면적으로 따지면 24㎢로 여의도 면적(2.9㎢) 8배 규모다.공유재산은 지자체가 소유한 토지·건물 등 재산으로, 행안부는 지난해 지자체 재정 건전화를 위해 이를 조사한 바 있다.조사 결과 부산직할시는 2064억원, 충북은 3980필지로 필지 등 미등록재산은 모두 2만 3770필지에 달했다.이들 미등록재산은 공유재산 대장에 등록하고, 미등기재산 1212필지는 등기 촉탁했다.행안부는 이들 공유재산을 활용
◇ 국장급 전보△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장 문영훈◇ 과장급 전보△ 복무감찰담당관 김경환 △ 지역활성화과장 김종철 △지방규제혁신과장 김해 △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총괄과장 허익배 △ 정부청사관리본부 관리총괄과장 김교열 △ 정부청사관리본부 노사후생과장 서정호 △ 정부청사관리본부 청사기획과장 최이호
행정안전부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이달 19~23일 거소투표와 선상투표 신고를 받는다고 17일 밝혔다.거소투표 신고 대상자는 △사전투표소 및 투표소와 멀리 떨어진 영내 또는 함정에서 장기간 근무하는 군인이나 경찰공무원 △요양소나 병원에 머물거나 수용소·교도소 또는 구치소 수용·수감자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거동할 수 없는 사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규칙이 정하는 외딴 섬에 사는 사람 등이다.선상투표는 대한민국 선박 및 외국 국적 선박 중 대한민국 국민이 선장을 맡는 선박에 승선 예정이거나 승선한 선원이 대
3월 셋째 주(3월 10일~3월 16일) 공생공사닷컴은 △소방관 두 명의 목숨을 앗아간 경북 문경 육가공공장 화재 원인조사 결과 발표와 △‘협업형 정원’을 신설해 올해 100명의 간부 공무원을 교류한다는 행정안전부 업무계획 발표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공무원노동계의 정치권을 향한 정책제안 등을 비중 있게 다뤘다. 이 가운데 문경 소방관 순직사고 원인 조사 결과는 아직도 화재 등 우리의 재난 대응 시스템에 허점이 많다는 것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것이었다.문경 화재 조사에서 드러난 소방 현장지휘관의 책임(링크)소방
칸막이 없는 원팀 정부 방침에 따라 100여 명 규모의 정부조직에 ‘협업형 정원’과 협업형 임시조직이 설치된다.또 오는 4월부터 인공지능(AI) 행정비서가 도입돼 정보공개 청구 요약 등 단순업무를 지원하게 된다.일종의 꾸러미 서비스인 혜택 알리미 서비스 12월 시범 도입돼 출생신고를 하면 출산지원금 혜택 등을 자동고지하게 된다.행정안전부는 15일 이런 내용으로 된 ‘2024년 행안부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행안부는 ‘안전한 일상, 역동적인 지방, 따뜻하고 신뢰받는 정부’ 구현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과학과 현장 중심의
“지난 20년간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예술가에게는 창의적인 활동의 장을 제공해온 서울문화재단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서울시도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습니다.”오세훈 서울시장이 15일 용산구 양녕로 한강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열린 서울문화재단 창립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와 함께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재단 태동기 때 고문변호사를 맡았던 오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일익을 담당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문화재단의 역사가 대한민국 문화의 역사이고 한류의 역사를 만드는 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해도 과
중앙소방학교는 15일 오전 충남 공주 중앙소방학교 대강당에서 ‘2024년도 신임소방위 졸업 및 임용식’을 개최했다.이들은 이날자로 소방위(일반직 6급 상당)로 임용돼 전국 17개 시·도 소방본부로 배치돼 재난 최일선에서 근무를 시작한다.졸업식에는 남화영 소방청장과 졸업생 가족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해 소방 공직 첫발을 내딛는 신임 소방간부 30명의 출발을 축하했다.남성 26명, 여성 4명 등으로 이뤄진 졸업생들은 지난해 3월 중앙소방학교에 입교해 1년 동안 소방행정실무를 비롯한 화재·구조·구급 등 간부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과 현
서울시설공단에서 공사발주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A씨는 매년 사안별로 50~300개에 이르는 자재 가격 확인을 위해 많은 시간을 들이고 있다. 시중의 다양한 전문 조사기관이 매월 발간하는 책자와 인터넷 정보를 일일이 찾고 비교해야 해서다.그러나 이젠 많은 시간을 절약해 다른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공단은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 시스템을 업무에 시범적으로 도입해 경영혁신 및 업무 효율화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RPA란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 수행을 위해 데이터 수집, 입력, 비교 등 반복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단순업무를
30여 년의 필리핀 오지마을 등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필리핀의 한국인 슈바이처’로 불린 고(故) 박병출 원장 등 34명이 ‘국민훈장 모란장’ 등 훈·포장 및 표창을 받았다.행정안전부는 15일 대한민국은 물론 지구촌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34명을 ‘제13기 국민추천포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국민추천포상을 수여했다.이 가운데 국민훈장 3점, 국민포장 6점, 대통령표창 8점, 국무총리표창 14점이었으며 수상자 가운데 3쌍의 부부가 공동수상했다.고 박병출 원장의 국민훈장 모란장 수상과 고 곽성현 이사장, 허보록 신부의 국민훈장 석
■ 17일 서울마라톤 구간별 도로통제 시간 17일 오전 8시부터 세계적인 마라토너들과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2024 서울국제마라톤'이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에는 마라톤 엘리트들과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 등 약 3만 8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풀코스(42.195㎞)는 중구 세종대로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상에서 출발해 숭례문(좌)~서울신문사 앞~을지로 1가(우)~동대문역사문화공원 사거리~시청 삼거리(우)~청계로~고산자교(유턴)~모전교(우)~종로구청 입구 사거리(우)~종로~동대문~신설동 오거리~천호대로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던 ‘청년 함께 두배 적금’ 사업의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15일 도에 따르면 청년 함께 두배 적금은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생활 안정 기반 조성을 위한 것으로, 올해 모집 인원은 1000명이다.청년이 월 10만원을 적금하면 전북자치도가 10만원을 적립하는 매칭 방식이다.2년 만기 시 240만원을 불입한 청년은 이자를 포함해 500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지난해에는 300명 모집에 7138명이 접수해 약 2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신청 자격은 전북에 주소지를 둔 지난해 12월 3
현대자동차는 연구개발, IT 등 6개 분야에서 경력직 직원을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접수는 이날부터 다음달 1일 오후 5시까지이며,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https://talent.hyundai.com)를 통해 이뤄진다.채용 부문은 △연구개발 △IT △사업/기획 △경영지원 △생산/제조 △디자인 등 총 6개 분야다.직무별 전형단계와 지원자격 등 상세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현대차는 연구개발 부문 내 모두 50개 이상 직무에서 인재를 선발, 신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SDV(Software Defined Ve
서울시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와 협력해 ‘2024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개최를 계기로 유소년 야구 선수 대상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플레이볼 클리닉’과 소외계층 300명을 경기에 초청하는 행사를 진행한다.서울 시리즈는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 다저스의 개막 2연전으로 오는 20일과 21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다.MLB 서울 개막전에선 '코리안 빅리거' 김하성(파드리스)과 일본 출신인 오타니 쇼헤이(다저스)의 한일 타격경쟁이 팬들의 눈길을 붙잡을 것으로 보인다. 김하성은 20일 선발
경기도가 수원 ‘정씨 일가’ 관련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공인중개업소 28곳을 수사한 결과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65명을 적발해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14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수원 정씨 일가 관련 전세사기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된 공인중개사 사무소 28곳을 수사해 공인중개사 36명과 중개보조원 29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고 과장은 그러면서 “이들이 중개한 물건은 통틀어 540건으로, 이 가운데 70%에 해당하는 380건에 대해 초과한 중개보수를 받았으며 임
행정안전부 고기동 차관은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14일 서울 상암동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을 찾아 선거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선거인 명부 작성, 거소·선상투표 신고 접수 등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이재영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 등이 함께했다.‘공직선거법’ 제37조 제1항에 따라 국회의원 선거의 선거인명부 작성기준일은 선거일 전 22일인 3월 19일이다.이에 따라 5일 이내인 오는 23일까지 19일 현재 국회의원 선거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사람을 투표구별로 조사해 선거인명
오세훈 서울시장이 14일 롯데호텔 서울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린 제77회 서울시간호사회 정기 대의원총회에 참석, 의료현장 최일선에서 환자 곁을 지키는 간호인들에게 고맙다는 마음을 전했다.오 시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위기 때처럼 최근 상황에서도 시민 건강을 위한 파수꾼 역할에 최선을 다한 간호인들 덕분에 보건의료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제공되고 있다“며 총회를 찾은 간호 관계자들에게 감사 메시지를 건넸다.이어 오 시장은 지난 한 해 간호 발전과 간호사의 위상을 높인 공로가 있는 노나리(세브란스병원 팀장)·문현숙(이대서울병원 팀장)·조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안으로 층간소음을 절반으로 줄이는 ‘층간소음 1등급 저감기술’을 개발, 내년 신규사업부터 적용한다고 14일 밝혔다.이한준 사장 취임 이후 바닥 두께를 민간기업 수준으로 높이는 등 층간소음 극복에 앞장서온 LH가 올해 이를 본격화하고 있는 것이다.올해 세종시에 국내 최대 규모 ‘층간소음 기술혁신 시험시설(가칭)’을 설치한다.‘층간소음 1등급 저감 기술’은 구조형식, 슬래브 두께, 완충재 등을 통해 바닥충격음(소음)을 1등급인 37dB(데시벨) 이하로 낮추는 기술을 뜻한다.통상 10dB이 낮아지면 사람의
"찬 바람이 쌩쌩 불어닥쳐 수도관이 동파되고 복도엔 눈이 수북해져요. 보일러를 써도 효율이 훨씬 떨어지고 현관문에 결로현상이 생깁니다. 쌓인 눈이 녹고 얼기를 반복하면서 어린이나 어르신 등 노약자들이 복도에서 넘어지는 일도 빈번하죠."(성북동 주민)이런 이들을 막기 위해 서울시의회 남궁역(국민의힘, 동대문3선거구) 의원이 14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 임대아파트 중 복도창문이 없는 경우 주민 안전과 복지를 위한 개방형 복도창문 설치를 강력하게 요청했다.남궁 의원에 따르면 복도창문이 없는 복도식 임대아파트는 복도의 한쪽 면이 개방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피팟 라차킷프라칸 태국 노동부 장관과 협의의사록(ROD)을 체결하고 경기도와 태국 노동자 관련 협력에 뜻을 모았다.김 지사는 14일 오전 경기도청을 방문한 라차킷프라칸 장관 등 태국 대표단을 만나 “경기도에 5만명이 넘는 태국 국민들이 살며 일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 지역사회와 경제발전에 기여한 점에 대해 도민을 대표하는 지사로서 장관과 태국 국민에 고맙다는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이에 라차킷프라칸 장관은 “지난해 김 지사가 태국을 방문해 서로 얘기를 나눴던 기억과 감정이 아직 남아있다”며 “대한민국 덕분에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