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관광자원 안내와 문화해설 담당자들이 한복을 입고 외국 관광객을 맞이한다.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관광 관련 업무 직원들을 위한 한복근무복을 8일 선정했다. 한복 근무복 개발을 위해 전국에 공모했다.선정된 한복근무복은 전통 한복의 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품격 있는 디자인을 하고 있다.특히 글로벌 도시 대구의 문양(패턴, 소품, 자수, 매듭)을 개발, 한복근무복에 적용했다.선정된 한복근무복은 대구 대표 관광지에서 관광객을 직접 대면하는 관광안내원, 문화관광해설사, 전시 및 문화예술 안내원, 대구시티투어 기사 등 총 300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광교테크노밸리를 찾아 “대한민국 최고의 바이오단지, 더 나아가 글로벌 선도 단지로 키워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8일 수원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바이오센터에서 미래·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고, 이렇게 말했다.이 자리에는 박광온 민주당 국회의원, 광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바이오 전문가 및 기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김 지사는 “아주대 총장시절부터 광교에 바이오 클러스터를 만들었으면 하는 구상을 했는데 그 꿈이 현실에 가까워진 것 같아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앞으로 방화문과 완강기 등 화재시 피난안전시설 보강에 장기수선충당금을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이달 말까지 서울시내 아파트 피난시설 관리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정기적인 점검과 함께 관련 규정 개정도 추진된다.오세훈 서울시장은 8일 이런 내용으로 된 ‘노후아파트 화재예방 및 피해경감 대책’을 발표하고, 지은 지 20년 넘은 노원구 노후아파트를 찾아 소방·방화시설 관리실태를 직접 점검했다.이 아파트는 방학동 화재 아파트처럼 소방·피난규정이 본격 도입되기 전인 2002년 10월 지어져 스프링쿨러는 물론 세대별 완강기 설치대상에
행정안전부는 이달 31일 실시되는 대구광역시 중구의회 보궐선거와 관련, 9일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거소투표 신고’를 서면과 우편, 온라인으로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보궐선거가 실시되는 지역은 대구 중구 가선거구(동인동·삼덕동·성내1동·남산1동·대봉1동·대봉2동) 1곳으로 중구의회의원 2명의 보궐선거가 치러진다.거소투표 신고 대상자는 △사전투표소 및 투표소와 멀리 떨어진 영내 또는 함정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는 군인이나 경찰공무원 △병원·요양소에 머물거나 수용소·교도소 또는 구치소에 수용·수감된 사람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거
대구시가 8일부터 지역기업 16개사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 참가한다.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하는 세계 3대 IT 박람회 중 하나로 1967년부터 개최됐다. 가장 빨리 그해의 최신기술 동향을 파악하는 글로벌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주제는 ‘All Together, All On’이다. 모든 산업 분야에서 AI(인공지능)를 비롯한 첨단기술과의 접목을 통해 전 지구적인 과제를 해결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주최 측에 따르면 150개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가 5일 출범한다.대구시는 2022년 12월 공사 설립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타당성 검토 용역, 주민공청회, 행정안전부 협의를 거쳐 2023년 11월 시의회에서 공사설립 조례안 및 출자동의안이 의결돼 공사 설립에 대한 행정절차를 완료했다.유통관리공사는 사장, 비상임이사와 감사 등 6명의 임원으로 구성된다.대구시가 현물을 포함해 4,489억 원(현금 10억 원, 현물 4,479억 원)의 자본금을 출자했으며, 조직인력은 1처 1실 5팀, 68명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공사 사장으로 임명된 김상덕(51) 사장은 서울
2024년 서울특별시의회 첫 법안으로 불합리한 문화재 규제 완화와 문화재 인근 주민 지원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안이 발의되었다.서울시의회 김규남 의원(국민의힘·송파1)은 새해 들어 2일 ‘문화재보호구역 불합리한 규제완화 및 문화재 주변 지역주민 지원방안 마련 촉구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4일 밝혔다.이 발의는 서울시의회에서 새해 들어 처음으로 이뤄진 것으로, 오는 2월 ‘제322회 서울특별시의회 임시회’에서 처리되면 대통령비서실, 국회, 국무조정실,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에 이송될 예정이다.건의안은 문화재 보존과 함께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시즌 오페라 프로그램과 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주요 작품들을 공개했다.‘다시, 새롭게’ 시작한다는 다짐으로 지난 20주년을 기념했던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지역에서 쉽게 공연되지 않았던 작품들로 시즌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관객을 맞이한다. 3월, 고대 그리스 신화를 바탕으로 한 글룩의 오페라 로 시즌을 연다. 4월에는 괴테의 원작을 바탕으로 작곡된 구노의 를 무대에 올리며, 5월에는 프랑스 혁명을 주제로 한 조르다노의
서울의 대표적인 자산 가운데 하나인 한옥의 매력을 알리고 활용하기 위한 ‘서울한옥’ 정책 브랜드가 나왔다.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서울한옥 브랜드 개발은 시가 지난해 발표한 ‘서울한옥4.0 재창조 추진계획’에 따른 것으로 ‘기본형’과 ‘세로형’ ‘응용형’ ‘태그라인 조합형’ 등 4가지 유형으로 이뤄져 있다.이들 브랜드는 우리 고유 주거문화(K-리빙)인 서울한옥만의 차별화된 핵심가치, 글로벌 수용성, 확장성을 담은 디자인으로 전통에 기반한 서울한옥의 다변화·다각화를 염두에 두고 재해석해 직관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브랜드 아이덴
대구 수성구가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특구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문화특구는 ‘지역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할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정해 2025년부터 3년간 최대 200억원을 지원한다.문체부는 문화특구 공모 신청한 전국 7개 권역 42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장평가, 발표평가를 거쳐 대구 수성구를 포함한 6개 권역 13곳의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했다. 승인받은 지자체는 1년간 예비사업을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문체부 문화도시심의위원회의 예비사업 추진실적 심사를 거쳐 2024년 말에 최종 ‘대한민국 문화도시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평점 1등급을 받았다.민선8기 조성명 구청장 이후의 청렴구정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지난해 3등급에서 두 계단을 뛰어오르는 성과를 거뒀다.강남구 안팎에서는 이번 평가를 통해 ‘청렴 강남’시대를 열었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29일 강남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49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존 청렴도와 부패방지 등을 위해 펼친 시책 등을 종합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강남구는 △구청장과 전 직원의 노력 및 높은 참여도 △부패 취약분야 개선을
대구시가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준비에 돌입했다.대구시는 28일 이 대회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열었다.이날 총회에는 홍준표 대구시장, 이만규 대구시 의장,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 윤여춘 대한육상연맹 부회장, 김인남 대구경영자총협회장 등이 참석했다.한조직위원장은 홍 시장이 맡게 되고, 부위원장에는 노기원 대구육상연맹 회장과 성태문 대구은행 마케팅본부장이 선임되는 등 각계를 대표하는 인사들로 조직위원회를 꾸려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했다.조직위원회는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법인설립 허가신청 및 설립등기를 마치고 내
대구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하반기 지방물가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3억 원을 교부받는다.이번 성과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3년 하반기 기준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지방물가 안정을 위한 추진실적 등을 종합 평가했다.대구시는 안정적인 물가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명절 및 피서철 등 물가 취약 시기를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유관 기관·단체 간 협조해 상황실 운영, 물가안정 캠페인 등을 추진해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물가안정에 노력했
대구로택시가 전국 최고의 공공형 택시앱으로 도약했다.대구시는 대구로택시가 출시 11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590억원, 지역자본 192억원의 역외유출 절감 효과를 거두었다고 26일 밝혔다.대구로택시는 거대독점 플랫폼업체의 과도한 호출 수수료로부터 택시업계 지원과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출시됐다.전국에서 10개 이상 지방자치단체가 공공형 택시호출앱을 도입했지만, 대구로택시는 월 호출이 23만여 건으로 택시호출시장 점유율이 16%를 상회하는 등 전국 지자체 가운데 대기업 독점구조를 타파한 최고의 공공형 택시호출앱으로 자리매김했다.대구로
서울시는 접속지연 문제로 일시 중단했던 ‘손목닥터 9988’ 전용 앱 운영을 예정대로 이달 28일 오후 2시에 재개한다고 26일 밝혔다.손목닥터 9988은 모바일 앱과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시민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대면 통합서비스다.서울시가 스마트워치를 무료로 대여하고 모바일 전용 앱으로 활동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한다.앞서 서울시는 지난 6월부터 ‘손목닥터 9988’ 전용 앱 구축 용역을 거쳐 이달 18일 오픈했으나, 기존 참여자와 자가 워치 소유 신규 모집 신청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서비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성탄절인 25일 서울 도동부 방학동 아파트 화재로 생명을 잃은 시민에게 명복과 함께 신속한 재해지원을 약속했다.오 시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휴일 새벽에 발생한 화재로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특히 가족을 지키기 위한 가장의 희생 소식에 너무나도 마음이 아프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오 시장은 또 “갑작스러운 사고로 가족을 잃고 고통에 빠져계실 유가족 여러분들께도 깊은 위로를 전한다. 이번 사고로 부상을 입으신 모든 주민 역시 신속한 치료로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고 일상으로 회복하시길 빈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송도호)가 22일 열린 ‘2023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시민의정감시단 우수의원․우수위원회’ 시상식에서 2회 연속 우수 상임위원회로 선정됐다.‘서울Watch·서울풀뿌리시민사회네트워크·문화연대’ 등이 공동주최 및 주관하는 이 상은 서울시의회의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감시하기 위해 공개 모집을 통해 구성된 ‘시민의정감시단’에 의해 평가가 이뤄진다.‘우수 상임위원회’로 선정된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방음터널 화재 안전성 강화, 교량 안전관리 철저, 한강 교량 자살사고 예방시스템 강화, 노후 소방헬기 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민병주)는 22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3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 상임위원회·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우수 상임위원회’ 1위상을 받았다.‘서울Watch·서울풀뿌리시민사회네트워크·문화연대’ 등이 공동주최 및 주관하는 이 상은 서울시의회의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감시하기 위해 공개 모집을 통해 구성된 ‘시민의정감시단’에 의해 평가가 이뤄진다.시의회 10개 상임위원회와 소속 의원(상임위원장 제외)을 대상으로 영상회의록 및 속기록 등을 모니터링해 선정한다.‘우수 상임위원회’로 선정된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 19일 응우엔 칵딘 베트남 국회 부의장을 만나 면담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한 김 의장은 칵딘 부의장과 만나 양 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김 의장은 면담에서 “하노이의 역동적인 도시 모습에서 베트남이 왜 신흥 경제 강국인지를 실감 할 수 있었다”라며, “두 나라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으로 도시 간의 교류가 더욱 중요시되는 만큼 서울과 하노이가 파트너로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응우엔 칵딘 베트남 국
대구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전환이 전국으로 확산될 조짐이다.대구시는 전국 지자체들이 의무휴일 평일전환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추진 과정, 행정절차, 의무휴업 효과 등을 문의를 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충북 청주시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수요일로 변경해 지난 5월 10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서울 서초구는 지난 20일 유통업계와 상생 협약식을 열어 서울시 내 25개 자치구 중 처음으로 내년 1월 말부터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변경할 예정이다.또 부산상공회의소도 부산시민의 64% 이상이 대형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