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시험 문제유형이 민간 채용시험에서도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주세요.”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이 지난 7일 서울 노량진 수험가에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인 수험생들을 만났다.이른바 ‘국민 속으로, 노량진 수험가 현장 간담회’다.이날 만남은 공시생으로부터 애로사항, 채용제도 개선 필요성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마련됐다.검찰직, 외무영사직, 교육행정직, 일반행정직 등 7·9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20대 청년 수험생 4명이 함께했다.이들은 검찰직, 외무영사직, 교육행정직, 일반행정직 준비하는 공시생으로, 들과 함께 ‘국민 속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도봉3)이 8일 서울시내 성균관이나 향교, 서원 등에 대해 시의 관리와 지원을 규정한 조례 제정안을 발의했다.‘성균관·향교·서원전통문화의 계승·발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로 명명된 이 제정안은 서울시의 책무와 예산 지원 근거를 담고 있다.이는 지난 7월 제정된 ‘성균관ㆍ향교ㆍ서원전통문화의 계승ㆍ발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내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관련 조례를 제정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취지에서 제안됐다.현재 서울시 관내에는 종로구 성균관, 강서구 양천향교, 도봉구 도봉서원이 남아있으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서울지부가 노조 사무실을 서울 도심 빌딩에서 폐교된 서울 광진구 화양동 옛 화양초등학교 건물로 옮긴 것을 환영한다는 메시지를 6일 발표했다.김 의장은 서울교육청 자료를 인용해 “전교조 서울지부는 계약기간이 만료된 노조 사무실을 보증금 15억원을 내고 사용하던 종로구 교북동 모 빌딩에서 폐교된 화양초로 이전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은 노조에 지원하던 임차보증금 15억원을 회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를 서울시의회에서 ‘서울시교육청 노동조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 4일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23년 사랑의 열매 성금을 전달했다.전달식에는 남창진 시의회 부의장, 김용석 시의회 사무처장, 김재록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신혜영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사랑의 열매는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12월~1월 모금캠페인인 ‘희망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모금된 성금은 위기가정 긴급 지원, 사회적 돌봄 지원, 지역사회 안전 지원 등에 쓰인다. 김현기 의장은 “올해도 무사히 한 해를 보낼 수 있는 것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사랑
윤석열 대통령은 4일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 최상목 전 대통령실 경제수석을 지명하는 등 6명의 장관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다.윤 대통령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에 송미령 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원장을,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에 박상우 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에 강도형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원장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에 오영주 외교부 2차관을,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에는 강정애 전 숙명여대 총장을 각각 지명됐다.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런 내용의 개각 명
소방관이 순직하면 하늘에서 이 땅을 내려다보는 별이 된다는데 또 한 명의 20대 젊은 소방관이 별이 됐다.성공일 소방교가 지난 3월 전북 김제의 주택 화재 때 안에 있는 노인을 구하려다가 순직한 지 9개월여 만이다.앞서 임성철 소방장(29·사고 당시 소방위)은 지난 1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감귤 보관 창고에서 난 불을 끄다가 무너진 외벽 콘크리트 처마에 머리를 맞고 순직했다.당시 임 소방장은 화재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 80대 노부부 등의 대피를 도운 뒤 입구 쪽에서 진화작업을 하던 중 무너지는 콘크리트 더미에 머리를 크게
대통령실은 3일 이도운 홍보수석의 승진으로 공석이 된 대변인에 김수경 통일비서관을, 정무수석으로 이동한 한오섭 국정상황실장 후임으로는 조상명 시민사회수석실 사회통합비서관을 각각 임명했다.전희경 정무1비서관 후임으로는 국민의힘 당직자 출신인 차순오 국무총리비서실 정무실장이, 전광삼 시민소통비서관 후임으로는 국회 보좌관 출신인 장순칠 대통령실 국민공감비서관 선임행정관을 각각 임명했다.김수경 대통령실 신임 대변인은 2000년∼2004년 동아일보 기자를 하다가 유학을 간 뒤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이후 고려대 연구교
험에 처한 이웃을 구하기 위해 불길과 물길 가리지 않고 뛰어들어 이들을 구해낸 시민영웅 6명이 119의인상 및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소방청은 28일 ‘2023년 119의인상 수여식’을 열고, 장정용(1962년생)씨 등 4명에 대해서는 119의인상을, 김단결 경장 등 2명에게는 ‘재난활동 유공 표창’을 각각 수여했다.이 가운데 장정용씨는 지난 7월 23일 새벽 1시 45분쯤 서울 광진구의 한 다세대주택 3층에서 불이 나자 모든 세대의 출입문을 두드리며 입주민들을 대피시켰다.또 미쳐 빠져나온 거주자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본인 차량을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 개관에 그치지 말고 눈높이에 맞는 공공행정서비스 제공하세요.”서울시의회 박유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구 제3선거구·행정자치위원회)은 지난 24일 열린 2024년 평생교육국 소관 예산안 심의에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과 관련해 폭넓고 점진적인 지원을 주문했다고 28일 밝혔다.‘경계선지능인’은 ‘지적장애는 아니지만, 평균 지능에 도달하지 못하는 인지능력으로 인해 소속된 사회에 적응하지 못해 지원과 보호가 필요한 경우’를 말한다.박 의원에 따르면 전국에 걸쳐 최소 350만~700만명에 달하며, 이 가운데 1
서울시의회는 김현기 의장이 지난 27일 제4회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뛰어난 성적으로 서울시를 빛낸 서울시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표창은 박홍조(양궁), 장영진(탁구), 김희진·심선화·최엄지·서민지(골볼), 김형희(역도) 선수 등 7명이 받았다.김현기 의장은 “선수 여러분께서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주시고 뛰어난 성적까지 거둬 서울시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셨다”라며, “서울시민의 대표기관인 서울시의회가 시민들을 대표해 표창을 드린다”라고 말했다.김 의장은 이어 “앞으로도 각자 종목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신복자 의원(국민의힘·동대문4)이 24일 열린 제321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2024년도 예산을 심의·의결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신복자 의원은 동대문구의회 3선(제6·7·8대)을 역임하고, 2022년 7월부터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서울시 재정 현안에 해박하다는 평가를 받는다.신 의원은 “서울시의 재정여건이 어려운 상황에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병도 위원장을 비롯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과 협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성주영)은 24일 정부세종청사 4동 강당에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상임위원회(과방위)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구갑)을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은 제21대 국회 상임위원회인 과방위의 간사로 활동하면서, 자신의 지역구이자 국가과학 연구단지들이 밀집한 과학특구인 유성구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기술 정책에 대한 지원을 통해 과기정통부의 발전에 기여해왔다.과기정통부 공무원노동조합 첫 연임 위원장으로 지난 7월 2기 임기를 시작한 성주영 위원장은 공약으로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도봉3)은 22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유보통합 국회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 사립유치원에 대한 지원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23일 밝혔다.유기홍·이태규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주관한 행사 이번 토론회에는 전국에서 유치원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토론회는 엄문영 서울대 교수의 ‘표준유아교육비 개념 재정립 및 개선방향’에 대한 발제에 이어 전문가 및 현장 패널들의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박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2021년 45억원, 2022년 43억원,
전라북도는 지난 22일 정무수석과 대변인에 유창희 전 전북도의원과 임청 전 연합뉴스 전북취재본부장을 각각 임명했다.유 정무수석은 6·7대 전주시의회 의원과 8·9대 전북도의회 의원 등을 지낸 정치인이다. 9대 때 전북도의회 부의장도 역임했다.임 신임 대변인은 연합뉴스에서 28년간 기자 생활을 했으며 연합뉴스 전북취재본부장과 전북기자협회 회장, 한국기자협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임 대변인은 “민선 8기 도정이 새만금 세계잼버리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언론인 경험을 살려 전북도가 위기를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한국부동산산업학회(학회장 이상근)와 대신자산신탁(대표이사 김송규)은 부동산금융업의 활성화 및 새로운 부동산산업의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지난 21일 오후 서울 중구 대신파이낸스센터 대신자산신탁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한국부동산산업학회 이상근 학회장, 조인창 명예회장, 박문수 수석부회장이, 대신자산신탁에서는 김송규 대표이사와 경영지원부문장 김동훈 상무, 신탁사업2부문장 윤종열 상무 등이 각각 참석했다.협약을 통해 양측은 부동산산업의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새로운 가치 창출과
서울시의회는 20일 열린 제321회 정례회에서 2024년도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2024년도 예산을 심사·의결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특위) 위원장으로 이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2)을 선출했다.이병도 신임 예결위원장은 서울시의회 제10·11대 재선의원으로 2020년 9월~2021년 9월까지 예결특위 부위원장을 지냈으며, 2021년 9월~2022년 6월에도 예결특위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이 의원은 또 보건복지위원회와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했으며, 지난해 7월부터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서울시의 재정 현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 17일 개막한 대한민국-교황청 수교 60주년 특별기획전 ‘모든 이를 위하여’에 참석, 치사를 했다고 20일 밝혔다.오는 12월 24일까지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대한민국과 교황청 수교 60주년을 맞아 그간의 역사를 조망하고 모든 이를 위한 공동선에 대해 생각해보자는 차원에서 마련됐다.전시에서는 교황청 국무원 외교부 역사문서고와 복음화부 역사문서고 등 일반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교황청의 문서들을 만나볼 수 있다. 김 의장은 “교황청과 공식 수교를 맺은 지는 60년이 됐지만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가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 광고모델로 데뷔한다.20일 알바몬에 따르면 권일용 교수는 ‘미스터리 알바 프로파일링 ABTI’ 디지털 캠페인에 모델로 등장한다.광고 영상에서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어떤 아르바이트를 해야 할 지 고민하는 청년에게 성향과 관심사 등을 물은 뒤 맞춤형 아르바이트를 추천해준다.실제 수사를 연상하게 하는 장면은 생동감뿐 아니라 프로파일링 수사기법을 아르바이트 구직에 접목시켰다는 점에서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이번 캠페인은 수능 시즌 아르바이트 성수기를 맞아 구직에 나서는 청년들을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14일 경기 광명시흥 3기신도시 현장을 찾아 사업현안을 점검하고 차질없는 사업추진을 독려했다.광명시흥 3기신도시는 384만평 규모로, 수도권 서남부 지역에 약 7만호를 건립하게 된다.이한준 사장은 현장에서 지구지정 이후 진행 중인 기본조사 추진현황과 향후 보상일정 등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이어 부동산 경기침체 및 대출금리 인상 등으로 조기 보상을 요구하고 있는 원주민들의 상황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했다.이 사장은 “주민들이 보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주민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행정안전부는 이상민 장관이 이달 13일부터 17일까지 포르투갈과 미국을 방문, 디지털정부 협력과 확산을 논의한다고 12일 밝혔다.먼저 이 장관은 이달 13·14일까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리는 ‘제10차 디지털 네이션스(Digital Nations) 장관회의’에 참석한다.디지털네이션스는 디지털정부를 선도하기 위해 2014년에 한국과 영국이 주도해 창설한 장관급 회의체다.우리나라와 영국, 에스토니아, 덴마크, 캐나다, 포르투갈, 이스라엘, 뉴질랜드, 우루과이, 멕시코 등 10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아시아지역 회원국은 한국이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