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첫째 주(3월 31일~4월 6일) 공생공사닷컴은 △공무원연금 개혁을 놓고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과 민주노총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 한국노총 공무원노동조합연맹(공무원연맹) 등이 9년여 만에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서 한 목소리를 냈다는 기사와 △공노총 국가공무원노동조합(국공노)이 주4일 근무를 행정부 교섭 의제로 올리겠다는 이야기 △최근 발표된 5급 공채 및 외교관 후보자 1차 필기시험 경쟁률이 2020년 이후 계속 곤두박질하고 있다는 뉴스 등을 게재했다. 이 가운데 공무원 노동계 7개 단체가 한자리에 모였다
오는 10일 본선거를 치르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대비해 전국 240개 소방관서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7일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이달 9일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이며, 이 기간에 소방관서는 전국 1만 4513개 투·개표소에 대한 화재취약요인 사전 제거 및 예방순찰을 강화하게 된다.먼저, 각 소방서는 건축, 전기·가스 등 지역별 유관기관과 시설물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확인하고, 건물 관계자 등에게 119신고 및 초기 대응 요령 등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한다.투표일 전후 특별경계 근무기간에는 소방관서장 중심의 현장지
“방범사각지대나 우범지역으로부터 주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자치경찰의 역할 제안해주세요.”행정안전부는 이달 8일부터 6월 4일까지 18개 시·도자치경찰위원회를 대상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더 안심 우리 동네 만들기’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공모금액은 20억원이지만, 국가와 지방이 사업예산을 1대 1로 분담(국비20억원, 지방비 20억원)하는 매칭구조여서 총 사업규모는 40억원에 달한다.이번 공모에서는 △취약지 범죄 예방 △협력치안 공동대응 △사회적 약자 보호 부문을 중점 선정해 지원하게 된다.취약지 범죄예방 부문에서는
앞으로 새마을금고에 대한 정부 합동감사 대상이 현행 20개에서 40개로 늘어나고, 감사인원과 감사 기간도 두 배 이상 늘어난다.행정안전부는 ‘2024년 새마을금고 정부합동감사’의 기본방향을 이렇게 확정하고 8일부터 감사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이번 합동감사는 지난 2월 행안부-금융위원회가 체결한 ‘새마을금고 건전성 강화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행안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 외에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등 금융당국이 합세한다.대상금고도 기존 20개에서 40개로 늘어나고, 감사기간도 1주 5영업일에서 2주 10영
서울시는 오는 11일 시내 야간명소를 함께 달리는 '7979 서울 러닝크루'를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7979 서울 러닝크루'는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함께 달리며 서울 야경을 즐기고 ‘친구’(79)가 된다는 뜻을 담았다.러닝은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9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사전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당일에도 시간에 맞춰 집결장소를 방문하면 접수할 수 있다.권역별 최대 60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은 ‘동마클럽(dongma.club)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매주 월요일 공식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됐으며 유일한 목제 수총기(水銃器)가 경기도 등록문화재 22호에 등재됐다.7일 경기도에 따르면 남양주 와부소방대 목제 수총기는 소방과 관련된 유물 가운데는 처음으로 시도등록문화재에 이름을 올렸다.수총기는 사람의 팔로 작동한다는 뜻의 완용펌프로 불리는 수동 화재진압장비를 말한다. 현대 소방차의 원조 격이다. 우리나라에는 조선시대 중기 대표적인 과학자인 관상감 허원 선생이 중국 청나라에서 경종 3년인 1723년 처음 도입했다.남양주 수총기는 대한제국 시절인 1910년 4월 제작돼 독도소방조(뚝섬소방대)에서 사용하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째 날인 5일 서울 중구 중앙우체국을 방문해 사전투표 종료 후 관외 사전투표지 이송과정을 점검했다.그동안 관외 사전투표지의 우편 배송은 우정사업본부 단독으로 이루어져 이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상사 등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았었다.이에 따라 이번 선거에서는 행안부가 경찰청, 우정사업본부와 협력해 관외 사전투표지가 관할 선거관리위원회까지 우송되는 모든 구간에 대해 경찰이 이송차량에 동승토록 했다.이 장관은 이날 경찰의 우체국 시설 외곽 경비 상황을 점검하고, 경찰이 우편
대우건설이 경기도 평택에 공급하는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에 대해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 일정에 돌입했다.평택화양지구에 들어서는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은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총 851가구 규모다. 타입별 분양 가구는 △74㎡ 199가구 △84㎡ 644가구 △122㎡A 8가구로 이뤄져 있다.선착순 계약은 수요자가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선택해 계약할 수 있다.분양가는 3.3㎡당 평균 1395만원이며,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비롯해 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의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경기도는 의정부시 북부청사에 자동차 타이어 공기주입기를 설치하고 도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5일 밝혔다.민원인 주차장에 안내문을 함께 붙여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타이어 공기압 부족은 편마모를 유발하고 편마모 상태로 운행하면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경기도는 시범운영 뒤 상황을 봐가며 보완해 수원에 있는 도 본청사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북부청사에는 최근 민원인을 위한 반려동물 대기소도 설치됐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의 숨은 역사와 이야기를 숏폼 영상과 인공지능(AI) 음성으로 안내하는 '광화문 AI 해설사' 서비스를 17일부터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광화문 AI해설사는 숏폼 영상에 AI 목소리 합성 기술을 적용해 제작한 신개념 콘텐츠다.광장 곳곳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하면 각 포인트에 대한 정보를 보고 들을 수 있다.안내 콘텐츠는 모두 14가지다. 세종대왕부터 훈민정음, 역사물길 등 광화문광장의 역사와 시설물, 팽나무·소나무 등 자연에 담긴 이야기를 들려준다.해설에 사용된 AI 목소리는 MBC 김대호·이진·박소
서울대공원은 지난 3월 5일 제 331호 연기념물인 점박이물범이 태어나 현재 해양관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서울대공원에서 점박이물범이 탄생한 것은 2018년 국내 동물원 최초로 번식에 성공한 이후 2020년에 이어 세 번째다.점박이물범은 멸종위기 야생동물·해양보호생물로, 불규칙한 반점무늬가 몸 전체에 퍼져 있는 게 특징이다.점박이물범은 참물범과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비슷하지만 생김새와 외골격, 크기 등 미세한 차이가 있으며 점박이물범만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다.출생 때 하얀색 배내털을 갖고 세상으로 나오며, 약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6일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남이섬 선착장을 방문해 선박 안전사고 예방 대책과 선박 운항관리 실태를 점검한다.본격적인 봄 나들이철을 앞두고 유·도선 이용객 증가를 감안해 행안부가 실시 중인 ‘유·도선 특별안전점검(4.3~4.19)’의 일환으로 선박 안전 위험요인을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이 본부장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남이섬 선착장 운영상태와 이용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선박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화재 등 분야별 안전관리 대책이 잘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한다.더불어 이 본부장은 남이섬 선착장에서
“11년 전(2013년) 증원 약속도 지키지 않은 채 업무와 책임만 눈덩이처럼 늘었어요.”우정사업본부(우본)의 상급기관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가 이달 1일부터 알뜰폰을 취급하는 오프라인 판매점을 대상으로 신분증 위·변조 확인용 스캐너 도입을 의무화하면서 일선 우체국 공무원들이 비명을 지르고 있다.과기부가 신분증 위·변조 스캐너를 도입한 것은 알뜰폰이 대포폰 개통과 이를 이용한 금융 피싱 범죄에 악용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이에 따라 우본은 스캐너를 도입하고 변경된 알뜰폰 업무매뉴얼을 시달했다.문제는 그동안 해피콜을 통한
경기도는 공동주택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 의무화 등을 담은 ‘제20차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을 개정해 시행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이번 준칙은 공동주택관리법령 개정, 국민권익위원회 개선 권고사항, 국민제안 및 시군 공동주택 관련 부서 개선 요청 사항 등을 반영했다.개정 사항은 모두 46개로, 우선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경우 층간소음과 관련한 입주민 간의 분쟁 중재를 위한 입주민 자체기구인 층간소음관리위원회를 의무적으로 구성하도록 조치했다.관리사무소장 배치 시 공동주택관리법 위반 등으로 자격을 상실해 직책을 수행할 수
그동안 노동조합이 없었던 국무총리실에 노조가 설립됐다.국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철수·국공노) 운영위원회를 열고 운영위원 만장일치로 국무총리실 지부 설립을 승인했다고 5일 밝혔다.국공노의 서른한 번째 지부 설립이다. 국공노는 국무총리실 지부를 지부 상황에 맞게 당분간 직할 운영하기로 했다.국무총리실은 각 부처를 통할하고 주요 정책을 기획·조정하는 이른바 국정 운영 중심 기관이어서 그동안 노조 설립 움직임이 없었다.하지만, 공무원노조법 개정으로 가입 범위 제한이 사라지고 총리실 근무 여건 개선의 필요성을 느낀 구성원이 국공노에 가입하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식목일(4월 5일)을 하루 앞둔 4일 전국 산불 피해지역을 ‘탄소상쇄 숲’으로 탈바꿈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전국 LH 본·지사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해 경남 고성군, 김해시, 충남 금산군, 대구 남구 등 전국 4개소에서 약 8200여 그루 나무를 심었다.이날 행사는 친환경·저탄소 녹색도시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연간 16만t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LH는 지난 2022년 경남 창녕군에 4400여 그루를 심는 등 대규모 산불로 산림이 훼손된 지역의 빠른 피해회복 위해
서울시는 5일 불암산 산림치유센터, 서울식물원, 서울숲에서 소방공무원 ‘한식(寒食)의 날’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소방공무원의 심리적 충격 해소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발생 예방을 위해 120여명을 초청해 마련한 자리다.우리나라 4대 명절에 속하는 ‘한식’은 불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금연일(禁煙日)’, ‘냉절(冷節)’로도 불렸으며 조상들은 한식면, 두견주 등 찬 음식을 먹었다. 먼저 노원구 ‘불암산 산림치유센터’에서는 심신 이완 활동을 비롯해 잠들어 있는 오감 자극, 물을 활용한 치유 활동이 이어진다. 오전 1
#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국비지원 직업훈련비 결제를 위한 ‘내일배움카드’ 발급기간을 11일에서 2일로 크게 줄였다. 덩달아 수강생 숫자도 76%나 늘어났다. 이전엔 훈련생들이 포털(HRD-Net)에서 발급을 신청하면 고용센터 담당자가 신청자의 자격요건 등을 수기로 검토해야 했지만 자동발급 시스템을 만들어 번거로움을 덜었다. # 경기 하남시는 주민 고충과 민원, 건의사항 등이 체계적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원스톱 창구’를 구축했다. 기존엔 담당자가 전화나 공문으로 알리는 방식이어서 처리상황 등이 제대로 통보되지 않고 누락되곤 했는데 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는 5일부터 시작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를 앞두고, 서울시 종로구 사직동 주민센터를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이번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는 이달 5·6일 이틀간 실시되며, 선거권이 있는 국민은 누구든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읍·면·동주민센터 등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이상민 장관은 기표소 및 투표함 설치 상태, 장애인을 위한 투표 편의시설 등 투표소 시설 전반을 살펴봤다.특히, 최근 일부 사전투표소에서 불법카메라 설치가 발견됨에 따라 전문 탐지장비를 활용한 불법카메라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