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세종청사 옥상정원의 주말‧공휴일 관람을 오는 1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세종청사 옥상정원은 신종 코로나비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개방과 폐쇄를 반복해왔다.정부청사관리본부는 세종청사 옥상정원에 샐비어와 맨드라미 등 여름꽃을 심었다. 이외에도 포포나무나 기둥 사과 등 이색 과일나무를 모은 유실수원도 조성했다.정부청사관리본부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옥상정원을 시범 개방했다. 가족과 연인과 친구 단위의 방문이 많았다. 꽃이 심겨있는 전망대와 포도‧다래 등이 열매를 맺은 넝쿨
올해 8월 4일부터 ‘노동이사제’가 도입돼 임원을 선임하는 공공기관은 노동이사 1명을 반드시 뽑아야 한다.노동이사제는 근로자 대표가 기업의 이사회에 참여해 함께 의사결정을 내리며 경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기획재정부는 10일 이런 내용을 담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공운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노동이사제는 오는 8월 4일부터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는 공공기관부터 순차적으로 시행된다. 노동이사는 기관에 과반수 노동조합이 있는 경우 노조 대표가 2명 이내의 후보자를 임원추천위원회에 추천하는
행정안전부가 이상민 장관 부임 이후 간부 인사를 앞두고 실장급(1급) 공무원에 대한 인사검증에 착수했다.이미 인사검증을 거쳐서 승진하거나 임명된 실장급 간부에 대해 인사검증을 다시 한다는 것은 대대적인 인사를 전제로 한 것이어서 행안부 내에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게다가 지난 6·1 지방선거로 지방정권이 대거 교체돼 부임 1년이 넘은 행안부 출신 부단체장들이 귀환할 예정이어서 행안부에 한바탕 인사태풍이 불 전망이다.1급 이상 제로베이스 인사검증9일 행안부에 따르면 이상민 장관은 1급 이상 인사에 대한 ‘제로베이스’에서 인사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9일 경찰청을 방문, 경찰청장을 면담하고, 기자들과 만났다.통상 행안부 장관이 취임하면 경찰청을 방문해 경찰청장과 면담해왔지만, 이번에는 행안부의 경찰 통제 논란이 이는 와중이어서 그의 거침없는 행보에 대해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이를 두고 행안부와 경찰 안팎에서는 이 장관이 경찰 통제 논란에 대해 정공법을 택한 것으로 풀이한다.앞서 이상민 장관은 취임 직후 경찰제도개선자문위윈회를 가동한 데 이어 차기 경찰청장 후보군에 속하는 치안정감 승진 인사를 앞두고 후보자를 일대일로 면담해 경찰 독립성과 중립성 훼손 논
행정안전부는 9일 일자리 창출과 지역문제 해결 등에 기여한 ‘우수 마을기업’ 16곳과 ‘모두애(愛) 마을기업’ 9곳을 선정 발표했다.우수 마을기업은 전국의 마을기업 중 공동체성, 공공성, 지역성, 기업성 등 4대 요건을 갖추고, 지역문제 해결에 성과를 낸 곳이 선정됐다. 행안부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143곳의 우수 마을기업을 선정해 지원했다. 우수 마을기업 16곳에는 제품개발, 기반시설 확충, 홍보‧판촉 비용 등 최대 7000만원이 지원된다.모두애(愛) 마을기업은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이 3억원 이상되고, 브랜드 가치를 보유
행정안전부와 한국조폐공사는 총 4000만 건의 지역사랑상품권 거래정보 데이터를 바탕으로 '의심거래 탐지모델'을 개발하여 4개 지방자치단체에 시범 적용한다고 8일 밝혔다.현재 각 지자체에서는 지역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 의심사례에 한해서만 조폐공사에 데이터 추출을 요청해 점검을 해왔다. 하지만 탐지모델이 개발됨으로써 실시간으로 다양한 사례 점검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의심거래 탐지모델 개발을 위해 위탁·운영 중인 72곳의 지자체 중 4곳(시흥, 성남, 서산, 군산)을 대상으로 △가맹점· 이용자 정보 △구매·선물·환전·결제 내역 △계좌
행정안전부는 오는 9일부터 7월 8일까지 ‘2022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지난 200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자원봉사대상은 자원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유공자를 발굴하여 포상하는 제도다.자원봉사대상 후보는 국민 누구나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추천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지역별 자원봉사센터(☎ 지역번호+1365)로 문의하면 된다.접수된 후보자는 현장 확인과 공개 검증, 공적 심사를 거친 뒤 오는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행정안전부는 로봇업무처리자동화(RPA)를 통한 정부 업무 처리를 도입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중앙부처 6개 기관 7개 과제를 시범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최종 선정된 과제는 △온나라 문서 자동 기안(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객 안내장 발송(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세행정시스템(NTIS) 서비스 자동 점검(국세청) △관세행정 통계 보고자료 작성(관세청) △시설공사 원가계산 검토(조달청) △통계 조사원 모집관리(통계청) △정부 역량위원 배정(인사혁신처) 등 7개다.행안부는 RPA 도입을 통해 행정에 신속성은 물론 정확성도 더할 것으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공무직원 안전지킴이’로 8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안전지킴이는 공무직 근로자가 직접 안전지킴이가 돼 선행직원 추천, 모범사례 발굴과 위험유해시설 조사 등 자발적인 활동으로 공직문화를 선도하는 제도이다. 세종청사에서 시범 도입된 후 효과 등을 평가한 뒤 내년부터 13개 전 청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된 8명의 안전지킴이는 지난 5월 19일부터 공모와 검증을 통해 선정됐다.안전지킴이는 주기적인 활동(주 1회 2시간)과 정례회의(격월)를 통해 사용자와 근
환경부가 정기인사를 앞두고, 1급인 실장급의 거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환경부 소속 실장급은 모두 8명이다. 본부 핵심 3개 실(室)은 김영훈(행시 35회) 기획조정실장, 김법정(행시 36회) 기후탄소정책실장, 이영기(기술고시 28회) 물통합정책실장이 각각 맡고 있다.여기에 이호중(행시 36회) 4대강조사평가단장과 파견 중인 금한승(행시 38회) 대통령소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사무차장도 실장급이다.또한 환경부 소속기관인 국립환경과학원 김동진(기술고시 27회) 원장과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신진수(행시 36회) 위원장
앞으로 ‘공상추정제’가 도입돼 소방공무원과 경찰 등 공무원의 공무상 재해 입증 부담과 기간이 대폭 줄어들게 됐다.현행범 체포 과정이나 공무 수행 중 경찰이나 공무원이 폭행을 당한 게 명백할 경우 보상심의절차가 생략된다.인사혁신처는 공상추정제 도입과 공무상 재해 보상심의 절차 간소화를 담은 ‘공무원 재해보상법’ 개정안이 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이달 중 공포돼 1년이 경과한 내년 6월부터 시행된다. 인사처는 이 기간에 시행령과 시행규칙 등 세부 내용을 마련하게 된다.개정안에 따르면 지금은 공무원이 공상을 당하더라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기존 혁신위원회를 ESG경영혁신위원회로 확대·개편하는 등 2차 경영혁신을 선언했다.LH는 1년 전(6월 7일) 정부의 ‘LH 혁신 방안’ 발표 1주년을 맞아 이런 내용의 국민신뢰 회복 방안을 마련, 6일 발표했다.이와 관련, LH는 지난달 26일 김현준 사장과 임원진, 부서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장 워크숍을 열고 강력한 경영혁신과 부동산 시장 안정 등 새 정부 국정과제의 차질없는 수행을 다짐했다.먼저 지난해 출범한 LH혁신위원회가 외부 전문가들의 참여를 통해 경영 투명성을 확보하는 데 크게
전국 113개 지방자치단체 양성평등 담당자들이 조직문화 진단을 앞두고 연수를 받는다.6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공동으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되며, 전국 243개 기초지자체와 17개 광역 지자체 가운데 113곳이 참여한다.지난해에는 양성평등 조직문화 진단에 20개 기초 지자체만 참여했으나 이번에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절반 가까이 참여했다.연수에서는 여가부가 조직문화 진단 추진 방향과 추진 단계별 세부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지자체 담당자의 애로사항을 듣는다.지난해 조직문화 진단사업 참여한 대전광
6월 첫째 주(5월 29일~6월 4일) 공생공사닷컴에서는 △6‧1지방선거에서 대거 약진한 행안부출신 관료들 △국회 본의회를 넘어선 공무원‧교원노조 타임오프제 △선거 사무 총괄하다 뇌출혈로 사망한 전주시 공무원 뉴스가 관심을 모았다. 이 가운데 선거 사무를 총괄로 사전투표 이틀 동안 34시간을 일한 지방공무원이 유명을 달리해 안타까움을 더했다.행안부 출신 17명 당선된 6‧1지방선거 (링크)행정안전부 출신 관료들이 대거 약진했다. 광역단체장 3명과 기초단체장 14명 등 모두 17명이다.기획재정부 같은 경제부처나 국토교통부 출신 관료들
충남도는 5월의 우수직원으로 투자입지과 임병규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임 주무관은 도내 노후산단 입지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지역 주도의 사업계획수립과 전문가 자문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세부사업 발굴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이러한 노력의 결과 1조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산단을 대대적으로 개조하는 사업대상으로 선정되는 성과로 이어졌다.도는 관내 3곳에 2025년까지 국비 5021억원 도비 등 총 9469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미래 자동차 소부장산업의 대전환을 촉진할 계획이다.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6000명의
6·1지방선거 결과 관료 출신들이 대거 당선됐다.하지만, 부처마다 성적표는 달랐다. 행정안전부는 두자릿수 당선자를 낸 반면, 경제부처 등은 한자릿수에 그쳤다.행안부 관료들은 입직 이후 수십년 동안 지방 및 자치행정을 다룬데다가 기조실장이나 부단체장 등을 거친 경우가 많아 타 부처보다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행안부 다음으로는 기획재정부 등 경제부처 출신이 많은 편이다. 경제 전문관료 출신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대한 기대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이런 이유로 행안부나 기재부 출신 관료들이 지방선거 때마다 대거 출사표를 던지지만,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022년 5월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결과를 공직윤리시스템 누리집(www.peti.go.kr)에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정부공직자윤리위에 따르면 퇴직공직자가 취업심사를 요청한 41건 가운데 2건은 ‘취업제한’, 4건은 ‘취업불승인’결정을 내렸다.‘취업제한’은 퇴직전 5년간 소속된 부서나 기관 업무와 취업 예정기관 간에 밀접한 업무 연관성이 인정되면 내려진다. ‘취업불승인’은 관련 법령에서 정한 취업승인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되면 내려진다.한편 윤리위는 사전 취업심사를 거치지 않고 임의로 취업한 4건에 관해
인사처의 전자인사관리시스템인 ‘e-사람’이 3세대로 전환된다. 입직부터 퇴직까지 인사행정 전 과정이 디지털화되는 한편, AI 챗봇이 공무원 개개인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인사혁신처는 3세대 e-사람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한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전략계획 수립을 통해 인사처는 데이터를 활용한 인사행정이 가능하도록 노후화된 현행 시스템을 미래형으로 재설계한다.인재 확보부터 퇴직까지의 인사행정 전 과정을 디지털로 처리하는 한편, 수작업 업무를 자동화하는 등 빠르고 정확한 업무처리가 되도록
태극기, 무궁화, 애국가 등 국가상징을 활용한 디자인 공모전이 이달 진행된다.행정안전부는 국민의 국가상징에 대한 관심과 호응을 유도하고 친근감을 제고하기 위해 ‘제8회 대한민국 국가상징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이 공모전은 태극기와 무궁화, 애국가, 국새, 나라문장 등 국가상징을 표현한 우수 디자인을 발굴해 국민과 공유하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03년 처음 시작됐다.초기에는 2년 주기로 열리다가 2007년부터는 3년 주기로 진행하고 있다.공모 작품 주제는 국가상징을 활용한 디자인 창작물과 한글, 문
올해부터 퇴직공무원들이 현직 공무원들의 고충 등을 들어주고, 솔루션도 제공하는 심리상담 서비스가 시작된다.모두 6명으로 퇴직공무원들이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공무원의 고충 등을 상담하는 ‘찾아가는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7월까지는 중앙부처 공무원을 대상으로 활동하다가 8월부터는 모든 공무원으로 대상을 확대한다.인사혁신처는 ‘2022년 퇴직공무원 사회공헌(Know-how+) 사업’에 따라 ‘공무원 심리상담사업’을 신규사업을 새로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이를 위해 서류와 면접을 거쳐 심리상담사 5명과 상담 접수·예약 관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