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색 민방위복의 색상과 디자인이 바뀐다. 종류도 비상근무용과 현장 활동용 2가지로 제작된다.행정안전부는 민방위복의 기능성과 현장 활동성을 강화하고, 색상·디자인 등을 개선하기 위해 6월 24일부터 7월 6일까지 국민 의견수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지금의 민방위복은 2005년 민방위대 창설 30주년을 맞아 비상상황이나 재난현장에서 착용하고, 근무해왔다.하지만 현장 활동에서 방수 기능이나 화재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용도와 계절에 따라 복장을 구분해서 착용하는 외국사례에 비해 노란색 근무복을 획일적으로 착용하는 것에 대한 개
인사혁신처는 대학생, 주부, 퇴직공무원, 시민단체 활동가 등으로 구성된 국민참여정책단 70명을 선발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국민참여정책단은 일반 국민의 입장에서 공직사회의 낡은 관행과 인사규제를 혁파하고 공직문화를 혁신하기 위해 도입한 국민소통 창구다. 2018년 도입 이후 올해로 5기째로 임기는 1년이다.올해부터는 기존의 단순 사업 평가 위주 활동에서 벗어나 채용과 공직윤리, 규제혁신과 공직문화 혁신에 방점을 두었다.이에 따라 국민참여정책단은 △인사 분야 규제혁신 및 공직문화 혁신 제안 △정책 정보수집(모니터링)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22일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광역‧지방의회 초선의원을 대상으로 ‘초선의회 의정안내과정’을 오는 23일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시도의회의장협의회‧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연수과정은 지방의원의 의정활동 방향을 상세히 설명하는 ‘의정마인드 함양’ 프로그램과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제‧개정, 예‧결산 심사 등 지방의회 주요 기능 관 관련된 핵심 직무교육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된다.한창섭 행안부 차관은 인사말에서 “이번 교육이 새롭게 시작하는 의정 생활에 많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
행정안전부 경찰 제도개선 자문위원회가 21일 이른바 경찰국으로 알려진 ‘경찰 관련 지원조직’ 신설 등을 골자로 한 권고안을 내자 경찰 조직이 들끓고 있다.자문위는 이날 행안부 장관이 경찰청장을 직접 지휘할 수 있는 규칙을 마련토록 했고, 고위 경찰에 대한 징계 요구권 추가도 검토키로 했다. 또한 경찰제도발전위원회의 설치를 건의했다.이에 대해 일선 경찰은 예상보다 더 강화된 권고안에 반발하고 나섰다. 특히 경찰국 신설은 과거로의 회귀라는 지적이 잇따랐다.마산동부경찰서 양덕지구대장 류근창 경감은 “인사권과 감찰권까지 언급했다는 점에서
행정안전부 ‘경찰제도개선자문위원회’가 행안부 내에 경찰관련 지원조직 이른바 경찰국의 신설을 제안했다.또 행안부 장관이 경찰청장을 직접 지휘할 수 있는 규칙이 마련되고, 청장 등 고위 경찰에 대한 징계요구권도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경찰제도의 근본적인 개선을 위한 ‘경찰제도발전위원회’의 설치도 건의했다.직협·경우회 등 반대 입장 표명 전망행안부는 장관 자문기구인 경찰제도개선 자문위원회(위원회)는 21일 이런 내용의 권고안을 마련, 발표했다.그동안 언론을 통해 보도된 내용이 현실화하면서 일선 경찰의 강력한 반발이 예상된다. 직장협의회와
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이하 재난안전교육원)은 전국 시·군·구 민방위대장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찾아가는 민방위대장 교육'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민방위대장은 지역 내 통·리장이나 직장의 장으로, 평상시 민방위 시설 장비 점검, 위험지역 예찰 등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재난안전교육원은 교육기회 확대와 편의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민방위대장 교육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그동안 민방위대장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대면 교육 기회가 줄고, 교육원까지 직접 찾아가야 해서 부감이 있었다.찾아가는 교육은 22일 포항시를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오는 21‧22일 양일간 ‘지속가능한 미래와 전략산업 정책과정’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정책과정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 4급 이하 공무원 95명을 대상으로 11과목을 14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온라인을 통해 교육한다.이번 교육과정에서는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환경 및 미래전략산업에 대한 주요 정책과 관련 제도를 소개한다.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6개 기관과 협업해 정책별 소관 부서장 등이 주요 정책 및 국내외 사례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한다.환경부는 탄소중립 관련 정책 전반과 온실
19대 문재인 대통령 이관 기록물 가운데 주요한 것을 선별해 21일부터 대통령기록전시관에서 공개 전시된다.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은 19대 대통령의 주요 기록물 가운데 대통령의 문서· 사진·영상·행정박물·선물류 등 100여 점을 전시관에 공개해 전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전시되는 기록물은 올해 5월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된 기록물 중에서 국민이 관심과 흥미를 갖고 관람할 수 있는 기록물을 중심으로 선별, 각 층별 전시 콘텐츠에 맞춰 공개된다.1층 ‘대통령의 상징’관에는 취임 연설문의 핵심 단어를 이용, 대통령의 얼굴을 8장의 유
그동안 적극행정에 방점을 두었던 인사혁신처가 새 정부가 들어서자 공직문화 혁신을 들고 나왔다.공직문화 혁신 지표를 도입하고, 내·외부에서 의견 수렴을 통해 원점에서 혁신 과제를 발굴하기로 했다.새 정부의 규제혁신에 맞춰 공직개혁의 어젠다가 적극행정에서 혁신으로 옮겨 가는 것으로 읽혀진다.인사처는 이런 내용으로 공직사회 행태와 문화를 혁신하기 위한 공직문화 혁신방안 마련에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이는 지난달 24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규제혁신 장관회의에서 제기된 관리시스템 혁신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다.당시 회의에서는 △규제행정
6·1지방선거에 따라 오는 7월 1일 새 집행부 출범을 앞두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에 모두 155개 인수위원회가 설치됐다.다만, 서울시와 부산시 등 재선 지자체는 인수위가 아닌 별도의 조직을 통해 당선자의 구상을 준비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수도권에서 자치단체장이 바뀐 경기도는 인천시는 20명으로 각각 인수위가 꾸려졌다.19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민선 8기 지방자치단체장 출범을 준비하기 위해 243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모두 155개 지역에서 자치단체장직 인수위원회가 설치됐다.시·도의 경우 단체장이 새로 선출된 13개 시도 모두에서 인수
전 정부에서 의욕적인 국정 환경과제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발족됐던 '4대강 자연성 회복을 위한 조사평가단(이하 조사평가단)'이 이달 30일 해체된다.조사평가단은 2018년 8월 대통령 훈령으로 환경부 소속으로 만들어져 4대강(한강, 금강, 영산강, 낙동강) 보 개방에 따른 생태계 조사·평가와 보의 처리계획 수립업무를 수행해왔다. 이명박 정부 때 완성된 4대강 사업은 시간이 지나면서 수질악화, 수생태계 파괴 문제로, 수 차례 감사가 진행되는 등 논란이 지속돼왔다. 문제인 정부는 이러한 논란을 종식시키고, 사업으로 망가진 4대강의 자연
6월 셋째 주(6월 12일~6월 18일) 공생공사닷컴에서는 △지방공무원 경쟁률이 사상 처음으로 한자릿수로 떨어졌다는 뉴스와 △경찰 통제 와중에 해외 출장을 가려다가 한 직원의 비판에 이를 중단한 김창룡 경찰청장 얘기 △주무관지만 기자실장으로 불리는 관가 기자실장들의 이야기 등을 다루었다. 이 가운데 김창룡 경찰청장의 출장 건은 제보를 통해 내부 직원이 올린 출장 재고를 요청하는 글을 전문 게재하는 등 발 빠른 대처로 독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행안부 장관은 발 뻗고 나가고, 경찰청장은 해외 출장 포기 대조(링크1, 링크2)경찰 통
행정안전부는 17일 잇단 물류창고 화재의 정확한 원인을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물류창고 화재 민관 합동 재난 원인 조사단’을 출범하고 전체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달 23일 발생한 이천 물류창고 화재나 1월에 일어난 평택 물류창고 공사 현장 화재 등 물류창고와 관련된 화재가 반복되는 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에는 쿠팡 덕평 물류센터에서도 불이 났었다. 물류창고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소방관들이 목숨을 잃기도 했다.조사단은 민세홍 가천대학교 교수와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공동 단장을
정부청사관리본부 경남청사관리소는 지난 16일 대한적십자 경남혈액원과 ‘헌혈 확산 실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경남지역의 원활한 혈액 수급을 돕기 위한 것으로, 경남청사관리소는 이날 입주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헌혈 행사도 진행했다.경남청사관리소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경남혈액원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정기적 헌혈 행사를 개최하는 한편, 8개 입주기관에도 생명 존중, 지역 사랑 지킴이로서 헌혈 홍보에 적극 나서 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경남청사관리소에서는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에 어
대전교도소 이전 정보를 사전에 입수한 뒤 그 일대에 토지를 사들였다가 들통난 전직 교정공무원이 징역 3년형을 선고 받았다.같이 범행에 가담한 아내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구속은 면했지만, 취득 토지에 대해서는 몰수명령이 내려졌다.대전지법 형사6단독 김택우 판사는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 교정공무원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대전교도소에서 간부급으로 근무하던 A씨는 2017년쯤 대전교도소가 이전한다는 사실을 알고 유성구 방동 일대 농지 2필지 1800여㎡를 2억원
내년부터 모든 중앙부처 공무원은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의 추천을 통한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이들은 또한 정부와 민간이 보유 중인 100만 건에 달하는 우수 콘텐츠도 활용할 수 있게 된다.인사혁신처는 공무원 교육 혁신을 위한 ‘인재개발 플랫폼’ 3단계 사업에 착수, 2023년 모든 중앙행정기관에 이런 내용의 완성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인재개발 플랫폼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공직 내·외의 다양한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연계·제공하는 공무원 온라인 학습 시스템이다.이 플랫폼이 도입되면 빅데이터의 분
행정안전부는 행정‧공공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2022년 데이터 역량 강화교육’을 6월부터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행안부는 지난 2019년부터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근간인 데이터 기반 행정을 확산하고 공공기관에 데이터 활용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데이터 역량 교육을 해왔다.올해 교육과정은 현장에서 활용되는 공공데이터의 수집과 분석방법을 교육해 과학적 의사결정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공공 데이터 교육이 이론 중심으로 진행된다는 지적이 있어 교육과정을 개별 역량과 직무에 따라 기획‧활용, 초급분석, 고급분석
행정안전부는 오는 14일부터 지방세 납부 시기·방법, 감면정보 등을 미리 안내하고 상담해주는 ‘위택스봇 서비스’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현재 지방세와 관련 문의는 시청‧구청의 세무 담당자를 직접 방문하거나 지자체 민원상담센터를 거쳐야 했다.앞으로는 위택스봇을 통해 온라인으로 24시간 지방세 민원상담과 지방세 조회‧납부를 할 수 있게 된다.행안부는 전국 지자체 상담센터의 지방세 민원 53만여 건을 분석해 문의 빈도의 90%를 차지하는 자동차세, 재산세, 취득세, 지방소득세, 주민세, 등록면허세 등 6개 세목을 챗봇 서비스
6월 둘째 주(6월 5일~6월 11일) 공생공사닷컴에서는 △행안부 ‘제로베이스’ 인사검증 △1급 인사 앞두고 술렁이는 환경부 △경찰 통제를 둘러싼 이상민 행안부 장관의 파격 행보 등을 주요 뉴스로 다뤘다. 인사는 공직사회의 핫이슈 가운데 하나다. 게다가 지금은 새 정부가 출범한 지 겨우 한 달로 1급에서부터 연쇄 인사를 앞두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관심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이 때문인지 공생공사닷컴의 인사 전망 및 분석 기사는 주간 많이 본 기사 순위에서 1, 2순위를 차지했다.경찰 통제 확고한 소신 드러낸 이상민 행안부 장관(링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거침없는 행보가 연일 화제다.지난 8일에는 치안정감 승진 후보자 일대일 면접 사실이 언론에 보도돼 경찰의 통제 논란이 제기됐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다음날 경찰청을 방문해 경찰청장을 면담했다.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기자들과 만나“차기 경찰총장 후보군 면접도 필요하다면 할 것”이라고 한 발짝 더 나아갔다.그러더니 10일에는 한 언론과 만나 “경찰이 왜 독립해야 하나”라는 반문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이 장관은 “경찰이 독립을 주장할 수 있는 근거가 뭔가. 경찰이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