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과 그림으로 승강기 안전에 대해 배워봐요."행정안전부는 안전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올바른 승강기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11일부터 연말까지 전국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승강기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승강기 안전교육’은 행안부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승강기공단)과 함께 안전한 승강기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2014년부터 꾸준히 진행해온 교육사업이다. 올해는 어린이용 교재 외에 영상을 추가 제작하여 전국 초등학생 약 43만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교육교재 50만부 제작, 전국 6209개 학교에 배포교육 교재는 '내
《미리 가본 정부세종청사 중앙동》#1. 행정안전부 사무관 A씨(45)의 2023년 5월 어느 날 출근길. 그는 아침에 깜빡하고 공무원증을 놓고 왔다. 모바일 신분증을 만들어뒀더라면 좋았을 텐데… 하지만, 큰 불편은 없다. 로비에서 얼굴인식으로 신분확인을 대신했다. 점심과 이후 커피도 구내식당과 카페에서 얼굴인증으로 결재했다.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 도입한 지능형 얼굴인증 시스템 덕분이다.#2. 서울에서 기획사에 근무하는 B씨는 오송행 SRT 안에서 모바일로 방문예약을 한다. 행안부에 도착해서는 무인 발급기에서 출입증을 받아서 해당 과
7월 첫째 주(7월 3일~7월 9일)에는 △공무원 정원‧보수 억제 방침에 뿔난 공무원 노동계 △정부세종신청사를 두고 벌어진 부처 간 쟁탈전 △주택정책실장 첫 민간 공모에 설왕설래하는 서울시 등을 주요 뉴스로 다뤘다. 이 가운데 공무원 보수 억제 방침 관련 기사는 큰 관심을 끌었다. 지난 2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를 명분으로 실질임금이 깎였던 터라 공무원 노동계는 물러서지 않을 태세다.이미 2년간 실질임금은 깎였는데… 올해도 인상 억제? (링크)지난 7일 2022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내년도 재정적자
인사처가 인사행정 제도와 시스템을 중앙아메리카 지역에도 전한다. 인사처는 캄보디아와 필리핀, 나이지리아 등에 한국 정부의 인사행정제도를 소개한 바 있다.인사혁신처는 김승호 차장이 8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단테 모씨(Dante Mossi)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총재와 만나 인사행정 분야의 중미지역 확산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인사처 김 차장은 전자인사관리시스템 ‘e-사람’의 디지털 인사관리와 역량평가‧개발 등 한국 정부의 인사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중미경제통합은행의 내부 역량 강화방안을 모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8일 경찰제도개선 관련 행정안전부-경찰청 간 실무협의체를 발족했다.지난 6월 21일 행정안전부 '경찰제도개선 자문위원회'가 발표한 권고안과 관련하여 양기관은 지금까지 실무적 협의를 해왔다.양기관은 "실무적 협의를 공식화하기 위해 이날, 상호 의사소통하는 창구로서 협의체를 운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경찰청 실무협의체는 행정안전부에서 정책기획관·경찰제도개선TF 과장이, 경찰청에서는 기획조정관·혁신기획조정담당관이 기본 구성원으로 참여한다. 또한 안건에 따라 관련 국·과장도 참여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8일부
대통령 소속 위원회 20개 가운데 13개(65%)를 정리하는 방안이 잠정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대통령 비서실은 지난 정부에서 운영돼온 위원회 실태를 파악해 존치 여부를 검토 중이다. 위원회는 일단 현재 20개 중 7개(35%)만 남기고, 폐지 또는 통폐합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렇게 될 경우 연간 최소 250억원의 예산(2021년 기준)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최종 결론은 부처별 대통령 업무보고를 받은 뒤, 확정지을 방침이다. 남게 될 위원회로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 △규
행정안전부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방송인 김수미‧박명수 씨와 유튜버 박정원(활동명 쯔양)‧김이랑(활동명 리랑) 씨를 ‘제3회 섬의 날’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매년 8월 8일을 국가기념일 ‘섬의 날’로 지정했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섬의 날 행사는 8월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열린다.이번에 위촉된 홍보대사 4명은 섬의 날을 널리 알리고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들어간다.김수미 씨는 군산 특산품을 비롯한 섬 특
공직사회에 충격을 안겼던 안동시청 50대 여성 공무원 A씨 살해사건의 범인이 평소 피해 공무원을 집요하게 쫓아다니는 ‘스토킹’ 행태를 보인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7일 안동경찰서와 안동시청 등에 따르면 피의자인 B(44)는 평소 숨진 A씨를 쫓아다니는 모습이 여러 차례 목격됐다고 한다.무기계약 공무직인 B씨는 안동시 시설점검 부서에서 근무했으며, 피해자인 A씨와는 같은 부서에 근무하거나 업무가 겹치지는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B씨는 부인과는 별거 중이며, 간 질환 및 고혈압으로 범행 전 병가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B씨는 지난 5
납품업자로부터 자기 집 가로등 설비를 받아 설치한 한 지방공무원이 중징계와 함께 경찰에 수사 의뢰됐다.‘봉이 김선달’도 아니고 그는 가로등뿐 아니라 태양광 패널과 잔디, 조경수 등 다른 물품도 공짜로 받았다는 의혹도 사고 있다.7일 충북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 4일 충북도청 7급 공무원 A씨에 대해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혐의로 중징계와 함께 수사의뢰 처분을 요구했다.충북도청 공무원이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조사 결과 A씨는 충북도 산하기관인 산림
출장을 간다고 해놓고, 낚시를 가거나 초과근무 수당을 부정하게 타낸 40대 공무원이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6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2단독(재판장 최상수)은 사기, 공전자기록 등 위작, 위작공전자 기록 등 행사, 직무유기 혐의로 기소된 A(44)씨에게 이같이 선고했다.A씨는 농림축산식품부 소속 공무원으로 2018년 4월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북으로 출장을 다녀오겠다며 출장 신청을 해놓고, 바다낚시를 가는 등 근무지를 무단 이탈한 혐의다.그는 업무 시스템에 접속해 105차례에 걸쳐 초과근무를 한 것
행정안전부는 6일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등 335곳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지난해 업무실적에 대한 ‘재난관리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재난관리평가는 행안부 장관이 재난관리책임기관의 단계별(예방‧대비‧대응‧복구)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로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0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중앙재난관리평가단(60명) 부처와 시·도 직접평가지난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평가대상기관들이 감염병에 총력 대응하는 상황임을 고려해 평가를 하지 않았다. 올해는 재난관리 업무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평가방법 등을 간소화했다.특
새 정부에서 추진하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공직자의 데이터 분석 역량이 중요하다. 행안부가 공직자의 데이터 분석 학습을 위해 온라인 학습 교육과정을 신설했다. 데이터 분석을 요리과정처럼 설명해 사전에 전문지식이 없어도 데이터 분석을 할 수 있게 했다.행정안전부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오는 7일부터 공무원이 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기초를 학습할 수 있는 ‘엑셀 하나로 나의 보고서가 달라진다, 데이터 분석 기초편’ 온라인 교육과정을 신설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에 신설된 교육과정에서는 데이터 분석과제 기획과 엑셀을 활용한
대전청사관리소는 재해 없는 안전한 청사를 만들기 위해 청사 주변 녹지를 정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정부대전청사도 녹지 전체에 대해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정부대전청사 외곽녹지는 면적만 18만 4629㎡에 달한다. 행정업무공간과 아파트단지로 둘러싸여 있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이미 산책로 점검과 보수, 불량 배수로 덮개 교체, 어린이 놀이시설과 의자 보수, 녹지 이용 안내판 게시 등을 마쳤다. 또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 노면표시 도색을 정비
정부가 운영실적이 저조한 위원회를 전수조사해 최소 30% 이상을 정비하기로 했다. 현재 행정기관위원회가 629개인데, 이 가운데 최소 200여 개를 정비하겠다는 것이다.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위원회 정비 추진계획’을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5일 밝혔다.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4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시절부터 ‘개점 휴업’ 중인 위원회를 통폐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3년간 회의를 한 해에 두 번도 하지 않은 곳이 106곳이었고, 1년간 회의를 전혀 하지 않은 곳도 51곳이라고 지적했다.행안부는 모든 위원회의 존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현 경찰청 차장인 윤희근 치안정감을 경찰청장 후보자로 제청한다고 5일 밝혔다.이 장관은 "윤 후보자는 정보, 경비, 자치경찰 관련 업무 등 풍부한 경력과 업무능력을 바탕으로 신망이 두터우며, 14만 경찰조직을 이끌 수 있는 리더십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아울러 "경찰 임무를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을 토대로 공정하고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해 임명 제청한다"고 덧붙였다.경찰청장은 '경찰법 제14조'에 따라 국가경찰위원회의 동의를 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의 제청으로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게
중앙부처와 광역자치단체, 교육청 혁신 담당자 100여 명과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일 잘하는 정부’ 구현 방법을 공유한다.행정안전부는 오는 6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디지털플랫폼 정부의 일하는 방식 혁신방안’을 주제로 제21회 워크스마트포럼을 연다고 5일 밝혔다.워크스마트포럼은 범정부 차원에서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각계각층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다.‘업무 처리 자동화(RPA)를 통한 업무 효율화’나 ‘4차 산업혁명시대 일하는 방식 혁신’ 등 매번 새롭고 혁신적인 주제를
올해로 16번째를 맞는 ‘2022년 공무원 음악제’ 참가작 공모가 오는 8월 3일부터 18일까지 16일간 진행된다.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올해는 본선 무대를 온라인 대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음악축제로 진행한다는 점이 특징이다.인사혁신처와 공무원연금공단은 가요, 성악, 연주, 국악 등 4개 부문에 대한 올해 공무원 음악제 출품 작품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이 가운데 △가요 부문은 대중가요와 팝(POP), 록(ROCK) 등이 △클래식에서는 성악 △국악부문은 판소리, 민요 등이 △연주 부문에서는 기악과 재즈가 대상이
내년부터 전국 어디서나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이 가능하고, 해외체류자의 국내주소 변경도 자유로워진다. 행정안전부는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을 규정하는 '주민등록법' 시행령 개정안을 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개정된 주민등록법 시행령은 △전국 어디서나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해외 체류자의 주소지 변경 방안 마련 △전입신고를 한 날부터 5일 이내 서류제출 시 사후확인 생략 등이 포함됐다. 개정된 시행령은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된다. 전국 주민센터에서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수령 가능#사례1) 집에서 멀리 떨어진 기숙학교
행정안전부는 5일 국무회의에서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돼 오는 12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지난해 12월 개정된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이 오는 12일로 시행되면서 법률에서 정한 위임사항을 정하고 그간의 미비점을 보완한 것이다.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민원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민원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방법이 정해졌다.우선 일부 민원인들의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민원실 안에 폐쇄회로텔레비전(CCTV)과 비상호출장치 등이 설치되고 안전요원이 배치된다. 폭행 등 피해를
'사단법인 다문화HappyRo센터'는 인구절벽 위기 극복과 다문화수용성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세계시민 Meta SCHOOL 국제포럼’을 11일 오후 6시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국제포럼은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공익사업으로 강희성 호원대학교 총장과 라크마드조다 아짐(Rakhmadzoda Azim) 주한 타지키스탄 대사관 부대사, 니 마데 리끄 엘리따사리(Ni Made Rieke Elitasari)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 비파(BIPA) 강사 등을 비롯 베트남, 중국, 브라질 출신 외국인 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