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과 눈물의 순간#웃음편) 한국도로공사 고종욱 차장은 화물차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해 휴게소에서 휴식 후, QR코드를 찍으면 상품권을 주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눈물편) 경찰청 유창훈 경정은 무단횡단 사고가 빈번한 횡단보도에 어르신들을 위한 장수의자를 설치해 사고율을 낮추는데 기여했다.분노와 감동의 순간#분노편) 충북 음성군 허준회 주무관은 복잡하고 어려운 일제강점기 도로편입용지 소유권 확보 소송에서 적극적인 노력으로 승소를 이끌었다.#감동편) 법무부 부산소년원 한선화 선생님은 소년원 아이들에게 직업훈련을
강원도 고성 공중화장실에 설치된 에어컨을 훔친 속초시 공무원이 10여 일 뒤에는 서울에서 버스 기사와 경찰관을 때려 구속될 뻔한 일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19일 강서경찰서와 속초시 등에 따르면 속초시청 소속 공무원 A씨는 지난 11일 오전 11시쯤 서울에서 버스 기사와 시비가 붙어 폭행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까지 조사 과정에서 때렸다.경찰은 A씨에게 특정범죄가중법상 운전자 폭행과 공무집행방해죄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13일 증거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없다고 보고, 영장을 기각했다.이후 A씨는 같은 날 저녁부
"국민 눈높이에 맞는 강력한 혁신과 재무건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라"LH 김현준 사장이 비상경영체제 전환을 위한 확대간부회의에서 강조한 말이다.LH는 과감한 혁신, 재무건전성 제고와 민생경제 지원 등을 논의하기 위해 18일 임원을 비롯, 본사 부서장과 지역·사업본부장 등이 참여하는 비상경영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강력한 혁신을 통한 부패근절·공직기강 확립 등 조직 청렴도 제고와 부채감축을 최우선으로 재무 건전성 강화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또한, 서민 생계비 부담완화와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방안, 국민 눈높이에 맞
내년부터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62만 3000여 명에게 업무용 노트북 ‘온북’이 지급된다.온북은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사무실은 물론 출장 또는 재택근무 시에도 보안규정을 지키면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노트북이다.온북을 사용하면 출장 가서 면담내용 등을 수첩에 적은 뒤 부서로 돌아와 업무용 PC에 다시 입력하는 불편이 사라지고, 민원 처리도 빨라지게 된다.이와 관련, 행정안전부 오는 20일 업무용 노트북 ‘온북’ 도입 관련 설명회를 개최하고,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의 현장행정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설명회에
서울시의회가 상임위별 위원장에 이어 부위원장 선임을 마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강석주·국민의힘)는 18일 1차회의를 개최해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첫 의정활동으로 서울시 복지정책실과 산하 복지재단, 사회서비스원 등을 대상으로 업무보고와 사업추진 현황에 대한 점검을 했다.이 날 회의에서 유만희(국민의힘·강남4) 의원과 이소라(더불어민주당·비례) 의원이 각각 보건복지위 전반기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서울시 복지정책실 업무보고에서는 △서울 안심소득 시범사업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취약계층 여름철
LH는 17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진행되는 인도네시아 수도이전 사업 시행부처인 공공사업주택부 소속 공무원 초청 ‘스마트시티 기획과 시행 전문가 과정' 연수를 적극 지원한다.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글로벌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양 정부 간 체결한 ‘한·인니 수도이전협력 MOU’의 후속조치로 마련됐다.연수과정에는 LH와 행복청,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도로공사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스마트 도시‧교통‧수자원 분야 '팀코리아'를 구성, G2G 협력 플랫폼 활성화를 지원한다.LH는 국내 세종
서울특별시의회는 임시회 기간 중 선거(15일)를 통해 제11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상임위원장을 선출해 발표했다.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으로는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3), 교통위원장엔 박중화 의원(국민의힘·성동1), 도시안전건설위원장에 송도호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1), 기획경제위원장으로 이숙자 의원(국민의힘·서초2), 보건복지위원장으로 강석주 의원(국민의힘·강서구 제2선거구)이 각각 선출됐다.봉양순 신임 환경수자원위원장은 노원구 출신 재선의원으로, 제6대 노원구의회 의원으로 입문하여 제7대 노원구의회 의원과 제10대 서울시의회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19, 20일 양일간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따뜻한 동행과 행복한 사회 정책과정’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이 과정은 주요 국정목표인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 관련, 일자리와 복지분야 주요 정책과 제도를 소개하기 위해서다.교육 대상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8개 기관과 지자체 등 4급 이하 공무원 90명이다. 교육은 12과목 총 14시간으로 편성돼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정책별 소관 부서장이 주요정책과 국내·외 사례 소개와 함께 질의응답으로 진행한다.행안부에서는 국민안전을 위한
임대청사를 쓰고 있는 세종 이전 부가 눈독을 들여온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신청사)에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가 들어간다.셋방살이를 하는 부처가 우선이냐, 다른 부처와의 연계성이 강한 부처냐를 두고 빚어졌던 경쟁은 기재부의 한판승으로 매듭이 지어졌다.하지만, 후발 이전기관으로 세종에 내려와 임대청사를 쓰고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어진동 민간건물에 세들어 사는 인사혁신처 직원들의 반발도 예상된다.기존 정부청사 4동에 있던 기재부는 중앙동 새 청사로 이전하는 반면, 이들은 민간건물 셋방살이는 벗어나지만, 기재부나 행정안전부가 쓰던 ‘헌집’
환경부는 한국·인니간 물분야 협력사업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공무원 초청 연수교육 과정'을 마련하고, 18일 대전 유성구 롯데시티호텔에서 입교식을 갖는다.초청 연수교육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가 함께 참여한다. 교육은 우리나라의 도시개발과 물관리 경험을 인도네시아 공무원들에게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도네시아는 수도 이전을 추진 중인데, 이와 관련 우리나라 행복청과 협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행복청 주관으로 물관리 정책을 총괄하는 환경부를 비롯, 관계부처와 협업으로 이번 교
LH는 코로나19 와 물가상승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LH임대상가의 임대료 할인 기간을 올해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연말까지 임대료 할인 기간 연장LH는 지난 2020년 3월부터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해 임대주택, 임대상가, 임대산업단지의 임대조건 동결과 임대료를 할인해왔다. 그동안 임대상가의 경우 약 84억원의 임대료를 지원했다. LH는 새 정부 경제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ESG 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올해 6월 종료 예정인 상가 임대료 할인 기간을 올해 연말까지 더 연장하기로 했다. 임대료 할
7월 둘째 주(7월 10일~7월 16일)에는 뉴스가 많은 한 주였다. 더불어 공생공사닷컴도 바빴다. △공무원보수위원회의 내년도 공무원 보수인상률 결정을 놓고 노·정이 벌이는 치열한 샅바싸움 △행정안전부의 정부부처 조직 및 인원 진단을 통한 정원 1% ‘통합정원활용제’와 ‘재배치목표관리제’ 적용 △행안부 내에 8월 2일 경찰국 신설 △환경부 1급 인사 등을 주요 뉴스로 다뤘다. 이 가운데 공무원보수위의 보수인상률 결정, 행안부 경찰국 신설 등은 그 여진이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예견된 공무원보수위원회 파행(링크)공무원노동계의
이상민 장관은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설치, 소속청(경찰청·소방청) 지휘규칙 제정 등을 골자로 하는 '경찰제도 개선방안'에 관해 브리핑했다. 이어 기자들과 일문일답으로 핵심 사안에 대해 설명했다.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경찰의 중요정책 사항을 행안부 장관이 승인하도록 하는 소속청 지휘규칙 제정에 대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국가경찰사무의 주요정책 등은 국가경찰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야 한다'고 규정돼 있는 기존 경찰법에 대해 "의결이라는 것이 지속력 있는 의결이 아니다"고 덧붙였다.이 법
공직사회가 '공무원 보수문제'와 '행안부 내 경찰국 신설' 등의 현안문제로 요동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울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신용수)은 15일 논평을 내고, 정부를 거세게 비판했다. A4용지 두쪽 분량의 논평은 공무원 보수동결과 인력감축 등에 대해 조근조근 반박했다.서공노는 "공직사회가 혼란스럽고, 연일 뉴스가 되는 데에는 '공무원쯤이야 정권 마음대로 좌지우지할 수 있다'는 전근대적 사고가 여전하다는 방증이다"고 성토했다. 특히 "공무원 보수는 쥐어짜도 그만이고, 정원도 고민없이 일률적으로 칼질해도 상관없다는 식"이고 "제복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5일 오전 11시 오는 8월 2일 경찰국 출범 등 ‘경찰제도개선방안’을 발표했다.지난 5월 13일 취임 직후 경찰제도 개선위원회 발족 이후 두 달 만에 초스피드로 경찰국 신설을 확정한 것이다.이 장관의 오늘 발표는 이미 언론 인터뷰와 일선 경찰 방문과정에서 밝힌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다.먼저 경찰국은 총괄지원과와 인사지원과, 자치경찰지원과 등 3개 과를 두고, 국장은 경찰에서 파견한 치안감이 맡는다.경찰청이 내무부로부터 독립 이후 31년 만에 경찰관련 조직이 생긴 것이다. 경찰국 직원은 국장 포함 16명으
오는 10월 준공돼 12윌 입주가 시작되는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신청사) 입주를 놓고, 임대청사를 쓰고 있는 부처의 직원들 반발이 거세다.세종에서 임대청사를 쓰는 부처용이라더니 준공시점이 되니 세종청사 4동에 둥지를 틀고 있던 기획재정부가 꿰차고 들어온다는 소식 때문이다.“세종청사 대통령 임시집무실도 예산 등의 문제로 현재의 1동을 쓰기로 한 마당에 기재부는 100억원 가까운 이사비용을 들여가며 중앙동에 입주하려 한다”며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비판도 나온다.15일 정부청사관리본부와 각 부처에 따르면 정
앞으로 공무원이 개인정보를 고의로 유출하거나 부정하게 사용할 경우 단 한 번만 적발되더라도 파면이나 해임된다.또 공공기관의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법률을 고쳐 그동안 개인정보 취급자가 이를 부정하게 사용할 경우 5년 이하 징역이나 5000만원 이상의 벌금을 부과하게 된다.올해 초 돈을 주고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공무원으로부터 나온 개인 정보를 사 모녀 살해에 활용한 제2의 이석준 사건을 막겠다는 것이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는 14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제3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공공부문 개인정보 유
앞으로 공공기관 임직원은 공무로 국외여행을 가면 이해관계자가 배제된 심사위원회에서 한층 강화된 기준에 따라 심사를 받게된다. 이에 따라 외유성 국외 출장이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갔다 온 뒤에도 결과보고서를 외부에 공개해야 한다.국민권익위원회는 학국과학기술원 등 과학‧기술 분야 37개 기타 공공기관 사규에 개선방안 37개 과제 403건을 마련해 각 기관에 권고했다고 14일 밝혔다.이는 공공기관 임직원의 외유성 국외 출장을 막는 조치다.권익위의 부패영향평가에 따르면 일부 기관은 공무국외여행에 대한 심사기준이 아예 없거나, 여행자 본
서해 대청도에서 동료를 흉기로 살해한 40대 공무직의 범행은 술김에 빚어진 오해에서 비롯된 것으로 밝혀졌다.살인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인천시 옹진군 소속 공무직 직원 A(49)씨는 14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으러 인천지법에 출석했다.그는 취재진으로부터 "피해자에게 할 말이 없느냐"는 질문에 "죄송하다"라고 짧게 답했다.경찰 승합차에서 내린 그는 포승줄에 묶인 채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 대부분을 가린 상태였으며 "살인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물음에는 답변하지 않았다.그는 지난 12일 오전 0시 5분께 인천
‘기획재정부 전면개혁 공동행동’은 14일 서울시 중구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에도 ‘모피아’를 비롯한 소위 ‘관피아’가 깊숙이 자리잡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따라 전·현직 모피아에 대한 전문성 검증 등 평가와 함께 고위공직자 및 기관장직 민간개방, 정부조직개편 및 인사혁신, 예산집행과 정책기능의 분리 등을 통한 모피아 권력의 축소가 강조했다.관피아는 회전문 인사(Revolving Door)를 지칭하는 말로서 정부 부처의 퇴직 공직자가 관련 기관이나 단체 등에 재취업하고 인맥과 지위를 이용해 재취업 기관의 이익을 대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