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북지역본부 전주시지부의 전국민주노총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전국공무원노조 탈퇴를 두고 전주시지부 자유게시판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앞서 전주시지부는 민주노총과 전국공무원노조 탈퇴 및 조직형태 변경을 두고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조합원 총투표를 진행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전주시지부는 민주노총과 전국공무원노조를 탈퇴하고 노동조합의 명칭을 ‘전주시지부’에서 ‘전주시공무원노동조합(가칭)’으로 변경하는 안건에 대한 조합원의 동의 여부를 묻게 된다.탈퇴 찬성 측에서는 민주노총과 전국공무원노조가 조합비만 많이 걷어
전국공무원노조 서울지역본부는 지난 5일 성명서를 통해 “오세훈 시장은 정당한 노조활동을 묵살하는 보복인사 행정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고 6일 밝혔다.이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해직된 공무원 A씨의 복직 신청을 기각한 데 따른 것이다.공무원노조 서울본부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4년 자신의 SNS에 “오세훈에서 박원순으로 바뀌더니 많이 바뀌더라…. 오세훈은 직원 편지에 답장 한 번 안 하는데 박원순은 꼬박꼬박한다”라고 올렸다.이 글로 인해 해당 공무원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됐고 해직됐다.공무원노조 서울본부는 “‘서울시의 복직거부 결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24일 오전 11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회의실에서 ‘코로나 대응 공무원 죽음으로 내모는 문재인 정부 규탄! 코로나 대응 인력 확충 및 처우 개선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 대응 인력 확충과 처우 개선을 요구했다.이는 지난 15일 인천시 부평구 보건소 상황실에서 근무하던 한 공무원도 극단적 선택을 한데 따른 것이다. 앞서 지난 5월에는 부산 동구보건소에서 한 간호직 공무원이 격무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했고, 순직을 인정받기도 했다.전국공무원노조는 “애통한 마음으로 고인을 추모한다”며 “큰 슬픔과 고통을 겪고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는 23일 오전 11시 세종정부청사 소방청앞에서 ‘근무체계 선호도 조사결과 발표 및 소방청 노사정책협의회 성실교섭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전국공무원노조 소방본부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소방공무원의 70.5%는 ‘당비휴’ 근무체계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당비휴’는 24시간을 근무하고 이틀을 쉬는 방식이다.이어 현장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21주기’ 방식이 25.4%로 뒤를 이었다.또한 근무일과표는 설문에 참여한 소방공무원 90.6%가 비효과적이라고 답변했다. 또한 78.6%는 일과표를 폐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가 재잔지원금의 전국민 지급을 요구하고 나섰다.선별지급이 사회적 갈등을 유바할 뿐 아니라 선별하는 과정에서 공무원들의 업무가 늘어나고, 행정효율이 떨어진다는 게 그 이유다.공무원노는 10일 정부의 재난지원금 선별 지급과 관련 성명을 내고 “사회적 갈등을 유발하고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초래하는 코로나19 선별적 지급방침을 철회하고 모든 국민에게 지급하라”고 밝혔다.공무원노조는 “지급 신청이 시작된 지 이틀 만에 2만 5800건 넘게 이의신청이 쏟아지는 등 불만 여론이 심상치 않자 홍남기 기획재정부 장관이
부산 남구 공무원 성폭행 사건이 2차 가해 문제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입막음을 위해 가해자의 부인까지 나서면서 피해자가 2차 피해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이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지역본부는 지난 9일 부산시 남구청 성폭력 사건과 관련, 논평을 내고 “부산시와 남구청은 철저한 진상조사에 나서고, 2차 가해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9일 공무원노조 부산본부에 따르면 공무원노조 조합원인 A씨(여‧39)는 처음 임용됐던 지난 2018년부터 2년이 넘게 상급자인 B씨(남‧53)에게 직장 내 성폭행(준강간), 강제추행,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10일 오전 10시 민주노총 12층 브리핑룸에서 ‘차별철폐! 노동존중! 사회공공성 강화! 10.20 12시 멈춤!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노총의 총파업에 함께한다”며 “다음 달 20일 12시에 1시간 동안 민원 행정을 멈춘다”고 밝혔다.전국공무원노조는 “수많은 공무원 노동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의 최전선에서 온갖 재난 업무를 담당하느냐 지쳐 쓰러지거나 정든 직장을 떠나고 있다”며 “정부는 고통분담과 희생만을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공무원노조는 “공무원이라는 이유로 많은 차별을 받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가 총파업을 선언한 보건의료노동자들을 위해 인증샸으로 힘을 보탰다.같은 민주노총 소속일 뿐 아니라 현장에서 고생하는 보건의료노조에 동병상련의 아픔을 느낀다는 것이다.공무원노조는 2일 진행되는 보건의료노동자의 총파업과 관련, 지지성명서를 내고 “정부는 공공의료를 확대하고 보건의료인력을 확충하라”고 요구했다.공무원노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지난 1년 7개월간 ‘보건의료노동자의 영혼마저 갈아넣었다’고 할 정도로 살인적인 노동강도와 극심한 감정노동의 현장으로 내몰려 무한 희생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학본부 전국국공립대학노동조합은 30일 논평을 통해 교육공무원 개정안 통과를 촉구했다.국공립대노동조합은 “지금까지 총장선거는 교원위주로 진행됐다”며 “이는 ‘교육공무원법’ 제24조 3항 2호에 규정된 ‘교원의 합의된 방식과 절차’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교원들은 이 법 조항을 근거로 직원(약 10% 지분)과 학생(약 4% 지분)의 선거 지분을 지속해서 제약해 왔다”고 덧붙였다.국공립대노조는 “교수회를 비롯한 교수단체는 교육공무원법 개정안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며 “교수단체의 주장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비판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9일 성명서를 내고 “민주노총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전국공무원노조는 “정부의 조사와 공식발표를 통해 지난달 3일 열린 민주노동 전국 노동자대회 집회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점이 밝혀졌다”며 “민주노총은 정부의 행정명령에 협조해 참가자 모두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결과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공무원노조는 “정부는 정치방역으로 민주노총을 욕보이고 희생양 삼으려 한 것에 대해 공식사과가 선생돼야 한다”며 “‘민주노총 희생양 삼기’가 실패하자 ‘허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는 지난달 20일 일어난 전주덕진소방서 감찰 파문과 관련, 전주덕진경찰서에 소방청장과 감사담당관, 감찰관 2명을 직권남용죄와 권리행사방해죄, 건조물침입죄 등으로 고발했다고 3일 밝혔다.전국공무원노조 소방본부는 “소방청의 감찰은 소방감찰규정에 근거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정당하게 이뤄져야 하는 국가의 중요 업무”라고 강조했다.지난달 20일 소방청의 감찰반원 2명은 전주덕진소방서에 들어가 경비가 없는 것을 보고 펌프차에 적재된 말벌보호복을 가져간 뒤 다음날 오전 교대점검 때 이를 내놓으며 소방행정과장에게 확인서를
전국공무원노조가 정부가 밝힌 무더위 쉼터 운영을 중단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무더위로 고생하는 국민을 위한 시책인데 왜 공무원노조가 반발할까. 이유는 이 쉼터가 평일은 물론 휴일 등에도 운영되는 데 여기에 공무원이 투입되기 때문이다.가뜩이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으로 지친 공무원들에게 부담이 가중된다는 것이다.이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쉼터 운영을 취소하거나 아니면 운용인력을 충원하는 것인데, 정부도서도 어느 하나도 선택하기 쉽지 않아 보여 한동안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25일 행정안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본부장 박해근·소방본부)는 22일 오후 3시 정부세종2청사 소방청 앞에서 ‘야간주거침입절도 소방청 고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기자회견은 지난 20일 저녁 소방청 소속 감찰반이 전북 전주덕진소방서에 나가 펌프차에서 말벌보호복을 회수한 뒤 다음날인 21일 오전 9시쯤 교대점검 때 벌집보호복을 제대로 점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확인서를 받는 등 감찰을 진행한 데 따른 것이다.이와 관련, 소방본부는 “이는 정당한 감찰일 수 없으며, 명백한 절도, 특히 야간주거침입절도에 해당된다”면서 “공무집행방해 등에도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가 부산시를 상대로 보건의료 담당 공무원의 인력 충원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난상황 해소를 요구하고 나섰다.코로나19 방역업무를 수행하던 중 과로와 스트레스 등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고(故) 이한나 조합원과 관련된 근본적 해결책을 내놓으라는 것이다.공무원노조 부산지역본부는 9일 오전 11시 부산시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5월 순직한 이한나 조합원의 진상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코로나 업무재난상황 해소를 요구했다고 이날 밝혔다.공무원노조 부산본부는 “코로나 재난 후 1년 6개월이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 포항시지부는 악성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일부 부서에 ‘웨어러블 캠’을 배부했다고 7일 밝혔다.기존에 경남 함안군이나 경남 고성군에서 지자체 예산으로 도입한 경우는 있었지만, 노조 예산으로 도입한 것은 처음이다.포항시지부 관계자는 “사무실에도 CCTV가 달려 있지만 녹음이 안돼 폭언 등의 입증이 어려웠다”며 “화질도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포항시지부 관계자는 이어 “우선 시범운영해 추후에 효과를 확인하고 의견도 수렴해 내년 예산에 반영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다만, 일각에서는 녹화물의 보존기간 같은
“갑질의혹으로 소방관이 옥상에서 투신해 중상을 입었는데 당시 관할 소방서장이 감사담당관으로 자리를 옮기면 제대로 조사가 되겠습니까.”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은 지난달 21일 대구 중부소방서에서 근무 중인 A 소방관이 소방서 옥상에서 투신한 사고와 관련, 2일 논평을 내고 “대구시장은 갑질 소방간부를 즉각 파면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공무원노조에 따르면 A 소방관은 상사인 B 소방경의 갑질을 견디지 못해 소방서 옥상에서 투신했다.다행히 건물 햇빛 가림막이 충격을 흡수해 목숨은 건질 수 있었지만, 다리가 부러지고
해직돼 공직사회 바깥에서 머물던 경기도 안양시 공무원 4명이 예전 자리로 복직했다.안양시는 28일 공무원 노조 활동을 하다 해직됐던 공무원 4명에 대한 복직 환영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이날 복직한 공무원은 이호성(세무 7급), 손영태(행정 7급), 라일하(시설 7급), 이진형(시설7급) 주무관이다.이들은 지난 2005년부터 2010년사이 징계를 받아 해직됐었다.이호성 주무관은 당시 공무원노조 조직실장을 맡아 총파업을 주도했다가 2005년 해임됐다. 손영태 주무관은 공무원노조 위원장을 맡았다가 2009년 파면됐고, 라일하, 이진형
“두 달 새 두 명의 공무원 노동자가 숨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답해야 합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은 23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의료의 확대와 감염병 대응인력 확충을 요구했다.이날 기자회견은 최근 잇달아 보건의료 담당 공무원 두 명이 숨진 것에 대해 정부에 책임을 묻고, 대책을 요구하는 자리였다.공무원노조는 “지난달 23일 부산 동구 보건소의 간호공무원이 400시간 초과근무를 한 끝에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며 “지난 14일에는 전남 담양군청에서 감염병 관리 업무를 하던 공무원이 과로로 사망했다
“복직은 재채용이 아니라 원상회복이어야 합니다.”오랜 투쟁 끝에 노동운동을 하다가 해직된 공무원의 복직 길이 열렸지만, 원직복직 등 원상회복이 아닌 재채용 수준이라며 공무원노조가 이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은 지난 15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앞에서 ‘완전한 원상회복 촉구 공무원노조 해고자복직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이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임광묵 공무원노조 서울지역본부 부본부장은 “수많은 문제가 여전히 남아있지만 우리 해직공무원들은 현장으로 돌아가고자 한다”고 밝혔다.복직
폭행이나 폭언을 일삼는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공무원노동계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각종 시위나 집회 등으로 공무원 폭행의 심각성을 알리는 한편, 정부에 이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전국공무원노조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10일 오전 11시 충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악성민원에 대한 공무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충북지역본부는 “공무원에게 폭언·폭력을 행사하는 민원인의 행태는 범죄”라며 “공무원노동자 또한 국민의 일원으로 국가로부터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