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은 20일 오전 10시 30분 집무실에서 사이아 피우칼라(Saia Ma’u Piukala) 신임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장을 만나 글로벌 건강사회 조성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오세아니아 섬나라인 통가 보건부장관을 역임한 사이아 피우칼라 사무처장은 지난 2월 1일 취임했으며, 첫 해외 방문국가로 한국을 택했다.WHO는 유럽, 범아메리카, 동지중해, 아프리카, 서태평양, 동남아시아 등 WHO 6개 지역사무소로 이뤄져 있다.오 시장은 양 기관이 합심해 글로벌 건강사회 조성에 힘을 더하고 아울러 오는 9월 서울에
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관악2·더불어민주당)은 지역 새마을금고 발전 등에 기여한 공로로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표창장은 지난 16일 열린 ‘제46차 MG낙성대새마을금고 정기총회’에서 신영열 이사장이 전수이 전수했다.왕정순 의원은 “새마을금고는 단순한 금융기관을 넘어 지역의 소상공인과 주민을 연결하는 화합과 협력의 구심점으로서 기능해 왔다”며, “그 중간 지점에서 당연히 다리 역할을 했을 뿐인데 새마을금고와 주민들이 오히려 큰 선물을 주신 것 같아 고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이어 “앞으로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양천2)은 지난 14일 대통령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제7기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고 15일 밝혔다.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건축기본법에 따라 설립된 대통령소속 위원회로 2008년 출범 이후 국가 건축정책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관계 부처 건축정책의 심의·조정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위원장을 포함한 민간 위원 17명과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장관 등 당연직 위원 11명, 자문위원 25명으로 이뤄져 있다.허 의원은 “대한민국 건축정책의 비전을 제시하는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게 돼 영광이다”며 “국가상
이상규 제3대 한국소방안전원장이 13일 오후 3시 본부에서 취임식을 갖고 2년의 임기를 시작했다.이상규 한국소방안전원장은 1993년 소방간부후보생 7기로 임관해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장,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 부산광역시 소방재난본부장 등을 역임했다.국민 생명보호와 소방행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07년 대통령 표창과 2017년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이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소방안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소방안전원과 함께하게 된 것에 영광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사람에게 인격이 있고 조직에는 품격이 있듯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새해 들어 신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인도시장 공략에 바쁜 발걸음을 하고 있다.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지난 1월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인도를 방문, 댐무 라비(Dammu Lavi) 외교부 경제차관, 국영수력발전공사(NHPC) 경영진 등을 만나 사업확장 전략을 모색하고, 현지 건설·부동산 시장을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먼저 정 회장은 지난 2일 인도 뉴델리에 있는 외교부 청사에서 댐무 라비 외교부 경제차관을 만나 대우건설이 수행하고 있는 뭄바이 해상교량, 비하르 교량 공사 등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 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경영권 승계와 관련한 ‘부당 합병·회계 부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지 3년 5개월 만에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비록 1심 판결이긴 하지만, 그동안 이재용 회장의 발목을 잡아온 사법리스크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기에는 충분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박정제 지귀연 박정길 부장판사)는 5일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게 “범죄의 증명이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함께 기소된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미전실) 실장, 장충기 전 미전실 차
오세훈 서울시장이 연초 동행 매력 서울시와 도시경쟁력 강화 방안 등 정책알리기에 나서고 있다.지난달 한국경제인협회에 이어 한국경영자총연합회에서도 강연을 통해 서울시의 정책을 공유하고 소통했다.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소공로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국경영자총협회 주최 ‘제2회 한국최고경영자 포럼’에 참석해 강연했다.1970년 출범한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5개의 지방경영자총협회로 구성된 종합경제단체로 회원사만 4300여 개에 달한다,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정부에 전달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한준 사장이 지난 1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과 이동읍 일원에 728만 1000㎡ 규모로 추진 중인 ‘용인 첨단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현장’을 점검했다고 2일 밝혔다.용인 국가산업단지는 반도체산업 육성을 통한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3년 3월 정부가 내놓은 사업으로, 2026년 말 착공 예정이다.사업시행자로 선정된 LH는 국가의 반도체산업 총력 투자 및 지원 계획에 따라 일반 산업단지 대비 3년 6개월가량 일정을 앞당겨 조성한다는 목표 아래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이한준 사장은 “주민, 지자체 등과
인사혁신처는 한국소방기술사회와 1일 서울 한국소방기술사회관에서 ‘재난·안전 분야 전문인재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국가인재DB)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으로 정부는 소방·방재 전문가인 소방기술사 확충이 쉬워져 선진화된 재난 안전 관리 체계 구축과 재난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할 수 있게 됐다.한국소방기술사회는 화재안전 기술의 연구·보급 등과 함께 이를 통해 국민의 생명·재산 보호를 위해 설립된 단체다. 950여 명의 소방기술사가 등록돼 있다.주요 업무는 △소방기술 및 방화 안전에 관한 조사·연구·개발 △소방대상물의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1일 첫 공공주도 쪽방촌 정비사업지구인 서울 영등포 공공주택지구 사업현장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겨울이불과 김치를 전달했다.영등포 쪽방촌은 주민이 320여 명에 달하지만, 단열 성능이 낮고 2001년 화재예방강화지구로 지정돼 전열기구 사용이 자유롭지 못해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곳 가운데 하나다.LH는 이들 쪽방촌 거주민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영등포 쪽방상담소를 통해 이불 등 거주민들이 원하는 물품을 전달했다.이한준 LH 사장은 “LH는 공공주택사업을 통해 영등포 쪽방촌, 대전역 쪽방촌 등 주
사단법인 건설주택포럼은 지난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엘리에나 호텔에서 정기총회와 창립 28주년 기념식을 열고, 권준명 무궁화신탁 대표이사(부회장)를 제17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권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포럼의 활발한 연구 및 정책 개선 활동을 통해 건설주택 분야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개선하는 한편, 미래의 부동산 변화방향 및 트렌드를 선도하여 주거문화 향상에 기여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국토해양부 장관을 역임한 권도엽 건설주택포럼 고문과 유재봉 16대 회장이 ‘자랑스런 건주인 상’을
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 오전 7시 30분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 1층 그랜드볼룸에서 ‘제428회 한국경제인협회 (한경협) 경영자 조찬 경연’에 강사로 참석, 동행 매력 특별시 서울에 대해 강연했다.‘한국경제인협회 경영자 조찬경연(朝餐經筵)’은 경제계·정계인사 및 인문학 명사, 전문경영인을 초청해 강연을 듣고, 참석 경제인들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장으로 1986년 시작됐다.이날 강연에는 한경협 회원사 및 기업 경영자 250여 명이 참석해 오 시장의 강연을 경청했다.오 시장은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 조성을 위한 서울시의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강서2)은 지난 24일 오후 2시 50분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2024 서울 사회복지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서울시 사회복지 주요 인사들과 2024년도 사회복지 발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2024 서울 사회복지 신년인사회는 2006년부터 서울시 사회복지 주요 인사가 한자리에 모여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고 사회복지 발전을 다짐하고자 진행돼 온 연례행사이다.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현훈)와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심정원) 주최로 진행된 이 행사에는 서울
지난해 예산안 심의 시기에 부적절한 행보와 관련, 사퇴 압박을 받아오던 김희현 제주도 정무부지사가 15일 사퇴했다.김 부지사는 이날 여창수 제주도 대변인이 대독한 입장문을 통해 “진위를 떠나 이번에 불거진 논란으로 공직자와 도민들에게 피로감을 주고 심려를 끼쳐 죄송스러운 마음이다. 사죄를 드린다”고 밝혔다.이어 “저는 이제 직을 내려놓고 자연인으로 간다. 도민을 비롯한 모든 분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성찰의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김 부지사는 지역구 3선 도의원 출신으로, 오영훈 제주지사의 취임 이후인 2022년 8월부터 정무부지사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15일 3기 신도시 최초 사전청약단지인 인천계양 A2BL, A3BL 주택건설 현장과 인천 검단 주차장 붕괴 현장 등을 점검했다.이한준 사장은 지역본부 중 첫 번째로 인천지역본부 업무보고를 받고, 사업 추진현황과 올해 업무계획을 점검한 이후 관할 아파트 현장으로 향했다.특히 검단 현장에서는 AA13BL과 AA21BL 입주예정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대책 시행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며, 안전과 품질 확보가 LH의 최우선 당면과제임을 강조했다.이한준 사장은 “정부의 주택공급확대 정책 실현을 위해
세종특별자치시청에서 처음으로 주거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한 공무원이 나왔다.세종시는 이두원 주무관이 지난해 12월 치러진 제13회 주거복지사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14일 밝혔다.세종시 소속 최초 주거복지사 공무원이 된 이 주무관은 지난 2022년 주거복지센터 운영 업무를 맡아 센터 개소와 조기 안착을 위해 힘써왔다.이 주무관은 “맡은 업무 특성상 주거복지 업무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자격증 공부를 시작했다”며 “주거복지사 취득을 위해 학습한 이론을 실제 주거복지센터 운영에 적용해 주거복지센터 조기 안착과 시민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장관급인 국민권익위원장에 유철환(63) 전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임명했다.신설 국가안보실 3차장에는 왕윤종 대통령실 경제안보비서관을 지명했다.외교부 2차관에 강인선 해외홍보비서관,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에 강경성 산업부 2차관, 산업부 2차관에 최남호 산업부 대변인, 통상교섭본부장에 정인교 전략물자관리원장을 각각 임명했다.이관섭 비서실장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런 인사 내용을 밝혔다.유철환 신임 권익위원장은 충남 당진 출신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서울대 법대 79학번 동기다. 24회 사법시험에 합
세계 최대 가전·ICT(정보통신기술) 박람회인 ‘CES 2024’ 참석차 방미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은 9일(현지시간) 찰리 힐(Charlie Hill)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ajor League Basebal·MLB) 국제사업총괄 부사장을 만나 서울에서의 지속적인 MLB 정규시즌 경기 개최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전하고 잠실 돔구장 건립을 위한 자문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라스베이거스 시저스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이날 면담에서 오 시장은 오는 3월 열리는 ‘2024 MLB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를 계기로 서울시와
서울시의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4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 ‘제14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우수의정대상은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의회의 위상을 높인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최 의원은 2023년 한 해 동안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위원, 운영위원회 부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최 의원은 소속 상임위원회인 주택공간위원회에서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지원 조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근거 조례, 아파트 경로당 면적기준 상향 조례 등 서울시민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