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공주석·시군구연맹)은 7일 청년공무원노동자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서울 강남구 소재 최인아 책방에서 진행된 워크숍은 청년공무원들의 결속과 소통, 공감대를 형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이런 이유로 이날 주제는 나를 위한 작심, 독(讀)할 청년공무원노동자’였다.소통과 공감을 통해 작심하고 이를 통해 행동하자는 것이다.워크숍에는 시군구연맹 조합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공주석 시군구연맹 위원장과의 간담회에 이어 최인아 대표 등의 특강이 이어졌다.먼저 최인아 대표는 ‘태도가 경쟁력이다’라는 주제로
“원탁에 앉아서 우리 노조의 올해 추진과제에 대해 머리를 맞대 봅시다.”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공주석·시군구연맹)이 30일 대전 계룡스파텔 태극홀에서 ‘2023 공무원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공무원 원탁토론회는 조합원들이 자유로운 토의를 통한 ‘집단지성’으로 올해 시군구연맹의 정책 반영을 위한 제안을 완성하고, 현행 제도가 가진 문제점에 대한 해법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토론회는 공주석 위원장의 2022년 주요 추진 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토론 주제 및 방식안내, 토론장별 토론, BEST 정책 발표 선정 순으로 진행됐다.60
헌법과 법률에 국민의 안전권과 행정기관의 책무를 명문화하고, 나아가 사회적 참사에 대해 행정기관인 재난·안전 최고 책임자에게 처벌이나 벌칙을 가하는 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이런 주장은 13일 ‘1029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74일간의 수사 끝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 윤희근 경찰청장에게 무혐의 결정을 한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공노총)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민 안전 확보 방안 마련을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소방노조는 13일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무혐의 처분과 관련, 규탄성명을 발표했다.소방노조는 “국민 159명이 희생당한 핼러윈 행사는 해마다 진행된 행사였고 그리고 대한민국 정부는 해마다 축제를 즐기는 국민의 안전관리를 해왔다”면서 “우리 사회가 10·29참사에 대해 던진 단 한 가지 질문은 “왜 관리되던 안전이 무너졌는가”라고 밝혔다.이어 “이는 이미 발생한 재난 이후 수습 현장대응 과정에 질문을 던져선 절대 재난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는 문제에 접근할 수 없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노동조합(위원장 성주영)은 직원 설문을 통해 뽑은 ‘베스트 공무원’ 12명에 대한 시상식을 지난 9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설문은 과기정통부공무원노조가 지난해 11월 30일부터 12월 7일까지 실시했으며, 응답자는 5급 이하 직원 1192명(본부 535명)이었다.설문은 본부 실·국장급과 과·팀장급, 국립전파연구원, 중앙전파관리소 등의 관리자 가운데 3명씩을 꼽도록 하고, 사람별 선정 사유를 8개 예시항목 중에서 고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설문결과, 본부 실·국장급에서는 고서곤 과학기술혁신조정관, 송재성 정책
국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철수·국공노)은 TV조선 재승인 심사 개입 혐의로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과장을 구속한 것과 관련,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국공노는 “방통위를 둘러싼 정치적 파란 속에 직원들이 4년 연속 최우수 관리자로 뽑을 정도로 일 잘하는 ‘모범 공무원’이 한순간에 ‘범죄자’로 낙인찍혀 수사받게 됐다”고 지적했다.“이어 “정치기본권조차도 보장받지 못하는 일개 공무원 노동자가 정치싸움의 가장 큰 희생양이 되는 현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반복되는 공무원 노동자 제물 삼기, 언제까지 이어갈 셈인가”라고 물었다.앞서 검찰은 2
고용노동부가 최근 각 노조에 ‘노동조합 회계 투명성 강화를 위한 자율점검 안내’ 공문을 발송한 것에 대한 노동계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그도 그럴 것이 노동부가 공문을 통해 관계 서류 비치 및 보존 여부, 증빙자료에 대한 보고를 받겠다고 예고했기 때문이다.노동계는 이 자율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회계점검이 노조 탄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꼬투리를 잡아서 노조를 흠집 내는 것은 물론 표적노조에 대한 먼지털기식 점검과 길들이기에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이와 관련,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공노총)은 4일
“돈 주고 용역을 줘서 결과가 나왔으면 이행을 해야지 감추고 있어서야 될일인가.”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공주석·시군구연맹)이 3일 선거사무개선 연구용역결과 반영을 요구하는 출근선전전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진행했다.공주석 위원장 등 시군구연맹 집행부는 이날 오전 중앙선관위 앞에서 출근길 선관위 직원들에게 팸플릿 등을 나눠주며 선거사무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알렸다.시군구연맹이 이처럼 새해 벽두부터 선전전에 나선 것은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둔 올해가 선거사무제도 개선의 분수령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
새 집행부를 꾸린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공노총)이 2일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 모란공원 전태일 열사 묘역에서 2023년 시무식을 가졌다.이날 시무식은 전태일 열사 묘역 헌화에 이어 석현정 위원장의 신년사, 참석자들의 ‘임을 위한 행진곡’제창 순으로 진행됐다.석현정 위원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출범한 윤석열 정부가 2023년 본격적으로 윤석열표 개악을 추진하고자 서슬 퍼런 발톱을 휘두르려 하고 있다”면서 “올해 공노총은 그 어느 때보다 투쟁의 의지를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석 위원장은 이어 “(윤석열 대통령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공주석·시군구연맹)은 22일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선거사무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시군구연맹은 그동안 지방공무원 고유업무가 아닌데도 공무원 위주로 선거사무에 차출하고,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수당 등을 지급하는 현행 제도를 개선하라고 요구해왔다.하지만, 중앙선관위는 수당을 찔끔 인상하는가 하면 선거사무를 지방공무원 고유업무로 바꾸려고 시도하는 등 미봉책으로 일관해왔다.이에 따라 시군구연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땜질식 착출동원이 아닌, 인력풀 구성 △근로기준법을 적용한
“장관이 업무능력은 뛰어난 것 같은데 내·외부 소통은 좀 아쉬워요.”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성주영·과기정통부공무원노조)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나온 의견이다.19일 과기정통부공무원노조에 따르면 이번 설문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7일까지 실시됐으며, 응답자는 1192명이었다.조사 목적은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해보자는 것이었다.이를 위해 과기정통부 5급 이하 직원들이 피부로 느끼는 장·차관, 소속기관 기관장의 업무능력, 리더십, 조직 및 인사운영, 관리자의 유연성, 조직내 소통 등을 물었다.가
“세종청사 공무원 여러분 건강도 챙기면서 일합시다.”정부세종청사국가공무원노동조합연합(회장 윤병철·세종청사연합) 주최 걷기대회에서 국토교통부 조항석 서기관이 최고기록으로 금상을 받았다.지난달 14일부터 23일까지 열흘간 진행된 ‘비대면 화합 한마당-공무원 걷기대회’에서 조 서기관은 무려 40만 5096m를 걸었다.하루 만보도 걷기 쉽지 않은 데 조 주무관은 하루에 4만 500m를 걸은 것이다. 이를 보폭 70㎝로 나누면 하루에 5만 8000여 걸음을 걸은 것이다.2위인 30만 7460m(국토부 최재곤)와 비교하면 엄청난 기록이라고 할
통계청공무원노조는 14일 최근 한 방송사가 ‘文 정부, 광범위한 통계 조작 정황에 대한 감사원 감사’ ‘통계 조작 관련자에 대가 있었다’라는 기사를 낸 것과 관련, ‘감사원의 언론 플레이를 규탄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노조는 이 방송사가 지난 13일 “‘통계청의 소득과 일자리 통계에서 표본의 치우침과 숫자의 임의 기입이라는 조작과 왜곡이 있었고, 통계조작에 관여한 대가로 인사상 이익이 있었다’고 보도했다”면서 “어제의 기사는 국가 통계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위다”고 지적했다.이어 “통계청은 지난 6월 26일 이후 지금까지 감사를 계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수석부위원장 여정섭·공노총)은 12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화물연대) 파업과 관련, 정부에 노조 탄압 및 불법행위 중단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공노총은 성명을 통해 “지난 16일간의 화물연대 총파업에서 정부는 법과 원칙을 가장한 ‘노동자 죽이기’ 정책을 전 세계에 스스럼없이 보여주었다”고 지적했다.이어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하며 화물연대를 압박하고 업무개시명령에 따르지 않은 자를 경찰에 고발하는 등의 정부 대응은 국제노동기구(ILO)가 긴급 개입에 나설 만큼의 심각한 ‘노동조합 말살
노란봉투 캠페인을 이끌어온 ‘손잡고’가 올해 국가공무원노동조합(국공노)이 선정한 올해 ‘사회공공상’ 수상단체로 선정됐다.국조합(위원장 안정섭, 이하 국공노)은 2022년 사회공공상 수상 단체로 ‘손잡고(상임대표 박래군)’를 선정해 8일 후원금과 상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회공공상은 사회·경제적 약자를 대변하고 우리 사회의 평화와 민주적 개혁을 위해 노력하는 시민 또는 단체를 선정해 사회적 연대의 계기로 삼기 위해 국공노가 2017년 제정한 상이다. 2018년부터 매년 한 차례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로 다섯 번째다.안정섭 위원장은
올해 조합원들의 권익을 챙기는 데 앞장선 노조로 홍성군청공무원노조와 대전중구공무원노조가 선정돼 최고상을 받았다.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공주석·시군구연맹)은 지난 6일 ‘제3회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천안 한들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시군구연맹 소속 노동조합들이 각 소속 기관에서 시행한 우수 정책과 제도 개선 사례 등을 발표하고 시상하는 자리다.올해는 지난해(9팀) 보다 많은 12개 시군구단위노조가 사례 발표를 했다.발표에 앞서 보건복지부노조가 ‘비대면으로도 소통가능하다!’를, 우정공무원노조의
지난 12일 1일 제5대 임기를 시작한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공주석·시군구연맹) 집행부가 5일 첫 행사로 남양주 마석 전태일 열사 묘소를 참배했다.초심을 잃지 않고 5기 집행부의 슬로건인 ‘노(勞)는 힘’을 제대로 구현하겠다는 결의를 다지기 위한 자리로, 참배에 이어 결의문과 강령낭독,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시군구 연맹은 결의문을 통해 △다시 10년 초석을 다지는 정책마련 △실질적 권리구제 지원 및 불합리한 제도개선 △발전적 내부변화와 확장을 위한 역량강화 △홍보와 참여교육 활성화 △투쟁, 단결, 연대
국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안정섭·국공노) 선관위는 28일 제11대 국공노 집행부 당선자를 공고했다.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모바일 투표로 진행된 집행부 선거에서 이철수 위원장·임동수 사무총장 후보가 71.54%(1만 2421표)의 득표율로 당선됐다.투표에는 전체 선거인단 2만 3552명 가운데 1만 736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율은 73.72%로 집계됐다.이철수 위원장 당선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지부 우정사업본부 위원장, 임동수 사무총장 당선자는 전 교육부지부 위원장으로 일선에서 공무원 노동운동을 이끌어왔다.이철수 당선
국가공무원노동조합은 수석부위원장에 김중민(49) 농림축산식품부노조 위원장이 당선됐다고 25일 밝혔다.이날 실시된 수석부위원장 결정 투표에서 김중민 위원장은 109표(60.89%)를 얻어 윤병철 해양수산부 위원장을 제치고 당선됐다.앞서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실시된 제11대 국공노 집행부 선거에서 김중민 당선자와 윤병철 후보는 똑같이 156표를 얻었다.국공노는 통상 선거가 끝난 뒤 3일간 이의신청 기간을 거치지만, 양측이 선거결과에 이의가 없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오는 28일 당선자 확정 공고를 할 계획이다.
이태원 참사와 관련, 지난 14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직무유기 및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고발한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공무원노조(공노총 소방노조)가 이 장관의 사퇴를 촉구했다.고발인 조사를 위해 이날 출두 통보를 받은 고진영 공노총 소방노조 위원장은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장관의 사퇴와 철저한 조사를 요구했다.고 위원장은 “이 장관이 피의자로 전환되고 특수본의 행안부 압수수색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행안부 장관의 집무실에 대해서는 압수수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재난·안전관리의 총체적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