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글로벌 환경변화에 대응해 공공인적자원개발(HRD)의 미래와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토론회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국가인재원) 과천분원에서 열렸다.7일 국가인재원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2022 국가인재원 인적자원개발 전문가 토론회(2022 NHI HR 리더스포럼)’에는 영국, 호주, 일본, 벨기에 등 15개국 17개 기관의 인적자원관리 정책을 기획·운영하는 인사담당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토론회는 ‘전환의 시대를 맞이하는 공공인적자원개발(HRD)의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11월 첫째 주(10월 30일~11월 5일) 공생공사닷컴이 게재한 기사 가운데 △지난달 29일 밤 발생한 이태원 참사 관련, 경찰 등에 불어닥친 후폭풍과 △참사와 관련, 검은 리본을 둘러싼 인사혁신처의 오락가락 지침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집행부 선거 관련, 후보등록 이후 탈락자의 법원 가처분 신청 등이 독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이태원 참사는 재난·안전체계 등에 많은 과제를 남겼음은 물론이고, 책임 문제가 거세게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공직사회에 적잖은 여파가 미칠 것으로 보인다.‘안전해명부’ ‘해명특별시’… 일
소방공무원으로 이뤄진 소방노조가 이태원 참사의 책임을 현장의 경찰공무원이나 소방공무원에게 묻는 꼬리자르기식 책임전가를 중지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대신,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파면을 촉구했다.대한민국공무원노동총연맹 국가공무원노조 소방청지부(공노총 소방노조)는 4일 성명을 통해 “2022년 10월 29일 대한민국 국민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될 끔찍한 참사를 목도해야 했다”면서 “희생자 대부분이 우리의 딸이고 아들인 못다 핀 젊은 아이들이라는 사실에 국민적 슬픔을 더욱 큰 상처를 남기고 있다”고 애도했다.소방노조
직장에 다니면서 다른 직장을 알아보는 이른바 ‘환승이직’에 대해 직장인 2명 중 1명은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용주에 의한 해고나 홧김에 던진 사표가 아니라면 대부분 이직 전 다른 직장을 알아본 뒤 회사에 사표를 낸다는 점에서 ‘두 명 중 한 명’이라는 결과는 오히려 뜻밖이기도 하다.실제로 1회 이상 이직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64.8%가 옮겨갈 직장이 전해진 뒤 퇴사한 것으로 나왔다.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이직 경험과 트렌드’에 대해 직장인 129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10월 퇴직공직자의 취업심사 결과를 공직윤리시스템 누리집에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달 28일 심사한 퇴직공직자의 취업심사건은 모두 48건으로, 이 가운데 1건은 ‘취업제한’, 2건은 ‘취업불승인’ 결정이 내려졌다.‘취업제한’ 결정은 퇴직 전 5년 간 소속된 부서나 기관 업무와 취업 예정기관 간에 밀접한 업무 연관성이 인정되면 내려진다. ‘취업불승인’ 결정은 관련 법령에서 정한 취업승인 사유에 해당하지 않을 때 내려진다.한편 공직자윤리위는 사전 취업심사를 거치지 않고 임의로 취업한 5건은 관할 법원에 과태료
행안부, 이상민 장관 주재 다중 밀집 인파사고 예방안전관리 대책 마련을 위한 특별팀(TF) 1차 회의 개최- 이태원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범정부 특별팀(TF)회의 운영 -행정안전부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 다중 밀집 인파사고 예방 안전관리 대책 마련을 위한 범정부 특별팀(TF)를 구성하고, 2일 1차 회의를 열었다.TF에는 행안부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경찰청, 소방청 등 관계부처와 서울시, 용산구 등 지자체, 안전관리·지역축제·군중관리(crowd management)분야 등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다.이상민 행안부 장관 주재로 열
내년 1월부터는 주민등록증 신규발급 신청도 정부24에서 비대면으로 할 수 있게 된다.또 이달부터는 4대 사회보험 가입자 가입내역 확인서 발급도 정부24에서 발급 서비스를 시작했다.행정안전부는 생활밀착형 온라인 서비스 40개를 11월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추가해 정부24(www.gov.kr)에서 단계적으로 서비스한다고 2일 밝혔다.정부24는 그동안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신청’과 같은 방문 신청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제공해 국민편의를 도모해왔다.11월부터는 그간 주민센터 또는 민원처리기관을 방문해야만 처리가 가능했던 ‘주민등록번호 변경신
내년 1월부터는 일선 현장 소방공무원의 근무형태가 현행 ‘3조2교대’뿐 아니라 ‘3조1교대’나 ‘4조교대제’, ‘3조교대제’ 등으로 다양해진다.일선 소방관서는 이들 근무형태 가운데 현장 실정에 맞게 이를 적용하되, 근무형태 선택 시에는 사전에 직원들의 의견을 반드시 청취해야 한다.소방청은 지난달 21일 ‘소방공무원 근무규칙’을 전부개정한 ‘현장 소방공무원 복무규칙’이 발령됨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이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그동안 일반직 공무원은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및 ‘국가공무원 복무·징계 관련 예규’에 준해 복무관리를
앞으로 공직자는 자신이 근무하는 소속기관의 정보로 부동산이나 증권 투자를 할 수 없게 된다.또 공무원, 국회의원, 법원, 지자체가 각각 따로 공개해 일일이 찾아가서 봐야 했던 고위공직자 재산정보를 공직자윤리시스템 한 곳에서 찾아볼 수 있게 된다.인사혁신처는 이런 내용의 ‘공직자윤리법’ 일부개정법률안(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1일 밝혔다.공직자 재산신고 내역을 한눈에 볼수록 하는 것은 윤석열 대통령 공약이었다.이 개정안은 11~12월 입법예고 기간 국민참여입법센터 누리집(opinion.lawmaking.go.kr)을 통해 국민 누구
사상 유례가 없는 이태원 압사 참사에 정부부처나 지자체, 노조할 것 없이 공직사회 모두 추모에 대열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긴급하지 않은 행사는 대부분 뒤로 미뤘으며, 노조는 애도 성명과 함께 11월 초로 예정됐던 집회를 뒤로 미루고 있다.31일 관련 부처와 단체 등에 따르면 정부와 지자체는 이날 전국 17개 시도에 분향소를 설치하는 공무원들은 모두 검은 리본을 패용했다.정부세종청사 각 부처는 11월 5일까지 애도기간이 선포됨에 따라 이날 오전 직원들에게 검은 리본을 배포했다.서울시 본청 Y 팀장은 “자식을 둔 부모 입장에서 이번에
“인사교류 말은 좋은 데 현실은 그리 녹록지 않아요. 옮겨간 쪽에서도 자리 잡기가 쉽지 않고 그렇게 다녀오면 또 자리잡기가 쉽지 않아요.”인사교류의 효과는 인정하지만, 이것이 개인 문제로 가면 얘기가 달라진다.그래도 정부 인사교류는 지난해 12월 기준 중앙부처 간 380명, 중앙-지방자치단체 간 326명, 중앙-공공(연구)기관 간 82명 등 모두 788명에 달했다고 한다.하지만, 인사교류를 보다 활성화하려면 이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제도도 바꾸고 인센티브제도 등도 도입할 필요가 있다.이와 관련, 인사혁신처는 31일 세종시 본부에서
지난해 국내 거주 외국인주민 수가 2만 2000여 명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감소세다.행정안전부가 31일 발표한 ‘2021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에 따르면 2021년 11월 1일 기준 국내 거주 외국인주민 수는 213만 4569명으로, 전년 대비 2만 1848명(1%↓) 줄었다.이는 행안부가 통계청의 ‘2021년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활용해 분석한 것으로, 현황 발표를 시작한 2006년 이후 처음으로 외국인주민이 줄어든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외국인주민은 본
해외에서 활동하는 우수한 차세대 경제인을 국가인재로 유치하기 위해 재외동포 대상 국제 인재사업 설명회가 열린다.지난해에는 온라인으로 열렸고, 오프라인 설명회는 처음이다.인사혁신처는 3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한상대회 영 비즈니스 리더 포럼’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인재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인사처는 정부 주요 직위에 우수 인재를 임명할 수 있도록 공직후보자의 정보를 수집하고 관리하는 국가인물정보시스템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DB)를 안내하는 한편 한국 정부의 국제 인재 활용사례를 소개한다.이어 해외에서 활
정부가 이달 20개 개방형 직위에 대한 공모를 진행한다.문화계에서는 국립중앙극장장, 법조계나 감사원 출신에게는 교육부 감사관, 의료계에서는 국립춘천병원장 등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인사혁신처는 전문성이 요구된다고 판단되는 직위에 공직 내·외부 공개모집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뽑는 ‘11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내달 1일부터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는 총 20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등 13개 부처의 고위공무원단 9개 직위와 과장급 11개 직위이다.고위공무원단 직위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천과
153명의 사망자를 낸 지난 29일 밤 서울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 정부가 다음달 5일까지 국가 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공무원은 애도리본은 달고, 공공기관과 재외공관 등은 조기를 게양하며, 시급하지 않은 행사는 모두 연기토록 조치했다.정부는 30일 정부서울청사 3층 브리핑룸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이렇게 결정했다고 밝혔다.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오늘부터 11월 5일 24시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해 사망자에 대한 조의를 표하기로 했다”며 “서울 시내 합동분향소도 설
10월 마지막 주(10월 23일~29일) 공생공사닷컴이 게재한 기사 가운데 △이흥교 소방청장 직위해제 등 검찰의 소방비리 수사 여파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이음) 오류와 관련된 일선 공무원 반발 △한 취업포털이 설문조사를 통해 발표한 유연근무 실태 등이 독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가운데 청렴의 사표로 여겨지던 이 전 소방청장의 얘기는 소방공무원은 물론 전체 공직사회에도 적잖은 충격을 안겨줬다.비리의혹 소방청장 직위해제에 공직사회 충격(링크1, 링크2)지난 20일 비리의혹으로 직위해제된 이흥교 전 소방청장은 소방청에서는 청렴의
10월 고위공직자 재산신고 결과 이원모 인사비서관이 445억 9594만원으로 전직과 현직을 통틀어 최고로 많았다.검찰 출신인 이 비서관은 그동안 재산을 공개한 대통령실 고위공직자 가운데 최고 부자였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8일 지난 7월 2일부터 8월 1일까지 신규 임용되거나 승진, 퇴직한 고위공직자 97명의 재산신고 내역을 28일 관보에 게재했다.이원모 대통령인사비서관이 445억 9594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현재까지 재산이 공개된 대통령실 고위 공직자 가운데 가장 많았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7월 2일부터 8월 1일까지 신
행정안전부는 마이데이터 확산에 기여한 공공지능정책과를 3분기 민원처리 우수부서로 선정, 시상했다.또 태풍과 호우 등 재난 관련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 민원재 주무관 등 4명은 개인상을 받았다.행안부는 27일 적극적인 민원 응대와 행정서비스 개선으로 국민편의를 높인 민원 처리 우수 부서와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2022년 3분기 민원 처리 우수 부서 및 직원’을 선정, 시상했다.민원처리 우수 부서 및 직원 선정은 국민을 위한 정책 추진에 노력하는 부서와 직원을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올 들어 1분기 1개 부
민간에서 경험은 풍부하지만, 공직사회는 민간과는 다른 또 다른 문화와 복무자세 등을 요구한다.자신의 경험과 실력만 믿고 들어와 공직사회를 이해하지 못하면 정착하는 데 애를 먹을 수도 있다.그뿐 아니다. 이런 공직문화나 노하우를 제때 습득하지 못하면 성과창출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이런 ‘정부 민간인재 영입지원’(정부헤드헌팅) 방식으로 임용된 공무원들의 적응과 성과 창출 노하우 등을 전수하는 간담회가 26일 인사혁신처에 의해 마련됐다.이날 오후 2시 인사처 1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부 민간인재 영입지원 임용자 간담회’에는 중앙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됐음에도 기업 10곳 중 4곳은 재택근무와 시차출퇴근제 등 유연근무 방식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업종별로는 예상대로 정보기술(IT) 등 정보통신 관련 기업들의 채택률이 50%를 웃돌았다.이에 비해 서비스업은 10곳 가운데 단 두 곳만 유연근무를 채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취업 플랫폼 잡코리아는 최근 남녀 직장인 872명을 대상으로 ‘유연근무제 시행 여부’ 설문조사한 결과 이렇게 나왔다고 26일 밝혔다.잡코리아는 설문에서 유연근무를 ‘일정한 시간과 장소 등을 요구하는 정형화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