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광주광역시 해솔유치원과 경남 거제시 수월초등학교가 각각 대상을 받았다.소방청은 이달 20·21일 이틀간 인천광역시 연수구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제24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올해로 24회째를 맞는 ‘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동요를 통해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일상 속 안전문화를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지금까지 소방동요대회로 탄생한 135곡의 소방동요가 많은 어린이의 사랑을 받고 있다.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
뱀 물림 사고는 연중 7월에서 9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가장 많이 물리는 연령대는 60대 이상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소방청은 최근 도심지역 뱀 출몰, 뱀 물림 사고 증가 등 구급활동 환경 변화에 따라 2022년 약 300만건의 구급일지 데이터를 분석해 뱀 물림 사고의 패턴 분석 결과를 18일 발표했다.먼저 월별로는 6월부터 뱀 물림 사고가 늘기 시작해 7월부터 9월까지 연중 기온이 높은 여름과 초가을에 집중되는 것으로 분석됐다.5월 73건에서 6월 107건으로 늘어난 뒤 7월 179건, 8월 164건, 9월 172건이었다
소방청은 오는 추석(9월 29일) 연휴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 전국 17개 소방항공대 490여 명의 인력이 비상대비태세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전국 17개 소방항공대에는 모두 32대가 배치돼 운용 중이다.이 가운데 중앙이 7대로 가장 많고, 이어 서울과 경기 각각 3대, 부산·대구·인천·강원·경북 각 2대, 광주·대전·울산·충북·충남·전북·전남·경남·제주가 각 1대씩 보유 중이다.이들 소방항공대 소방헬기는 올 추석 연휴(9월 28일~10월 3일) 동안 차량 정체로 이동이 어려운 응급환자 등의 이송을 담당하게 된다.
‘벌, 뱀, 예초기 그리고 교통사고…’ 올해 추석에는 이 4가지는 꼭 조심하세요.소방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2일 벌초와 성묘 시 벌 쏘임과 뱀 물림, 예초기, 교통사고 등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벌초·성묘 작업 시에는 반드시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충분한 안전거리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 명절을 전후한 9~10월 발생한 구급출동 건수 가운데 ‘벌 쏘임’과 ‘뱀 물림’, ‘예초기 안전사고’ 및 ‘교통사고’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실제로 지난 5년간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벌쏘임 사고로 인한
소방청은 ‘2023년 제3회 소방안전 빅데이터 활용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www.bigdata-119.kr)’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지난 2021년에 시작해 올해 3회차를 맞는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11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전자우편(firesafetybigdata119@naver.com)으로 접수하면 된다.모두 4개 주체로 진행되며, 이번 대회에서는 기존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및 데이터 활용사례 △소방안전 아이디어 제안 분야 외에 △‘지하매설 배관 안전관리
소방청이 현장 지휘관을 대상으로 재난현장 언론 브리핑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각종 사건·사고가 잦아지면서 차분하면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브리핑이 국민과 언론에 현장상황을 제대로 알리고, 신뢰를 얻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소방청은 긴급구조주관기관으로서 국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전국 소방관서 현장지휘관을 대상으로 ‘소방 특화 재난현장 언론브리핑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소방청이 현장 지휘관을 대상으로 언론 브리핑 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교육은 이달 11일~14일, 18
소방청은 7일 포스코이앤씨와 함께 충북 음성군 음성천연가스발전소 건설현장 인근에서 지은 지 60년이 넘은 노후주택에 대한 ‘화재예방 주거환경개선활동’을 실시했다.화재예방 주거환경개선활동은 소방청과 포스코이앤씨가 건설현장 인근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과 화재예방을 위해 2013년부터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양 기관 임직원들은 겨울을 앞두고 낡은 슬레이트 지붕을 튼튼한 강판 지붕으로 대체하고, 바닥 난방배관 설치와 창호, 도배, 장판을 교체했다.특히 난방기 사용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
소방 제복을 입은 소방공무원들의 패션쇼가 진행된다.1차 예선에서 사진 공모를 통해 가려진 15개 팀을 대상으로 2차에서 패션쇼를 진행하는 방식이다.소방청은 소방공무원의 소속감과 일체감, 자긍심 강화를 위해 ‘제복사진 공모전 및 패션쇼’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공모전 및 패션쇼는 변화와 혁신을 위한 ‘소방청 중요 실천 6대 과제’ 가운데 ‘자긍심 있는 당당한 제복공무원’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먼저 사진 공모전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되며, 전국 소방공무원과 신입교육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8일까지 17일간의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한 올해 119 구급활동 경연대회에서 양동엽 소방사가 최고점을 받았다.양 소방사 외에 강태진 소방사, 황치헌 소방사, 충북소방본부 홍지현 소방교 등도 높은 점수를 받아 4명이 함께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소방청은 30일 대구 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119구급활동 경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2018년 시작해 올해로 5년째를 맞는 119구급활동 경연대회는 응급환자 평가·전문처치와 기록 등 구급대원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다.각 시·도 대표 4명으로 구성
소방청은 30일 오전 전국 시·도 소방본부 장비업무 담당자가 참가한 가운데 대구 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현장수요 반영 소방장비 관리 혁신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말 그대로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유용하게 쓰이는 장비와 제도상의 기준의 불합치를 시정하고, 효율적인 장비 통합관리 방안을 논의했다.1부 ‘소방장비관리 혁신정책 발굴 토론회’에서는 최근 재난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기존 법적 장비 기준이 현장에 맞지 않는 문제를 공유하고, 장비 기준 현실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전기차 화재,
국내에 전기차 보급이 늘면서 화재사고와 이에 따른 인명사고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다면, 전체 보급 전기차 대비 화재율은 0.012%로 7900대당 1대꼴인 것으로 나타났다.소방청은 2020년 이후부터 올해 6월까지 전기차 화재 발생건수는 총 121건으로 매년 2배가량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연도별로는 2020년 11건(인명피해 0건), 2021년 24건(인명피해 1명), 2022년 44건(인명피해 4명)으로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올해는 상반기만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42건의 화재가 발생했다.이로인한
앞으로 소방 긴급구조대의 현장지휘 기능이 지금보다 대폭 강화된다.또 재난 대응단계 발령권자가 현장지휘관으로 일원화된다.소방청은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에 따라 이런 내용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과 ‘긴급구조대응활동 현장지휘에 관한 규칙’을 정비해 각각 17일과 18일 시행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소방청은 이들 법령 개정으로 △긴급구조통제단의 기능 중심 개편 △긴급구조지휘대의 초기 현장지휘 기능 강화 △대응단계 발령권자 일원화 등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먼저 긴급구조지휘대의 구성 및 운영과 관련, 초기 현장지휘에
앞으로 대형 산불이나 수해 등으로 소방대원이 장기간 투입되는 경우 근무교대나 휴식제공 방안 등을 사전에 수립해야 한다.또 전국 규모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통제단 운영과 관계없이 소방청장이 신속하게 동원령을 발령할 수 있게 된다.소방청은 시·도 경계를 넘어선 대형재난에 대한 국가 차원의 대응을 위해 ‘전국 소방력 동원 및 운영 관리에 관한 규정’을 이렇게 개정, 지난달 27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먼저 행정규칙의 명칭을 ‘전국 소방력 동원 및 운영 관리에 관한 규정’에서 ‘국가 소방 동원에 관한 규정’으로 바꾸고, 재난
지난해 119신고는 1255만건으로 전년 대비 47만여 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가운데 가장 가파른 상승률을 보인 것은 구급 출동으로 전년 대비 13.2% 증가했다.소방청은 이런 내용으로 ‘2023 소방청 통계연보’를 발간한다고 31일 밝혔다.소방청 통계연보는 재난안전 정책수립의 기본데이터로 활용되며, 이날 오후 6시 소방청 누리집(www.nfa.go.kr)을 통해 공개된다.이달 중 인쇄물로 만들어 중앙행정기관과 국회·언론사 등에 배포 예정이다.올해 발간되는 소방청 통계연보는 지난해 기준 △조직·인력·예산 △국제협력 △119신
올해로 5회째를 맞는 119문화상 접수가 오는 9월 1일 시작된다.지난해(7월 1일)에 비해 공모시기가 두 달가량 늦어졌다.소방청은 한국소방안전원과 함께 ‘제5회 119문화상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공모작은 누리집(119contest.fire.go.kr)을 통해 9월 1일부터 한 달간 접수를 받는다. 결과 발표 및 시상식은 오는 11월 예정이다.119문화상은 미술과 문학 등 예술작품을 통해 소방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소방 분야 예술인 양성을 위한 것으로, 2019년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만 16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
소방청은 지난 3월부터 5월 말까지 전국 5427개소를 대상으로 소방법 위반 일제불시단속을 실시한 결과, 법령위반 대상 1026개소에 대해 2158건을 입건(송치) 및 과태료 등 조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 법령위반 소방사범 조치현황 1527건과 비교해 29.2%(631건) 늘어난 것이다.단속결과, 송치(입건) 163건, 과태료 345건, 시정명령 1254건, 행정처분 36건, 기관 이첩 통보 37건, 현지시정 323건 등 2158건이었다.이 가운데 입건된 163건의 경우 소방시설공사업법 위반이 75건(46%)으로 가장
소방청은 장마철이지만, 간간이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올 들어 벌써 322명의 온열환자가 발생했다.소방청은 기온이 높은 낮 시간대 무리한 야외활동은 피하고, 평소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등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소방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온열질환 관련 구급 출동 1153건 중 51%가 7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도 지난 14일 현재 온열질환 관련 구급출동은 벌써 322건에 달했다.이 가운데 병원이송 환자는 285명, 현장에서 응급처치 한 환자는 33명이었으며, 사망자는 4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4명 모두 야
소방청은 국민 참여를 통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023년 소방안전 표어·포스터·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분야는 표어(캘리그라피 표현)·포스터(모션포스터 포함)·사진 총 3개 부문이다.공모주제는 화재 확산 방지와 인명피해 최소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방화문의 중요성’과 ‘아파트 화재 발생시 대피방법’등 두 가지이다.표어와 포스터는 올해 공모주제와 관련해 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내용으로, 사진분야는 소방활동 현장 또는 소방안전교육 현장의 재미있고 즐거운 순간을 담은 작품이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작
소방서에 배치된 관용차량을 개인용도로 이용한 소방서장이 직위 해제됐다.한 두 번도 아니고, 5개월간 142차례나 이용하는 등 상당수는 자가용처럼 쓴 것으로 드러났다.이런 사실은 12일 YTN의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전북도소방본부는 보도 이후 이해충돌 및 성실의무 위반으로 K모 소방서장을 직위해제하고 징계위원회에 중징계를 요청했다고 이날 밝혔다.1월 전북도내 한 소방서에 부임한 K 서장은 5개월간 행정 업무용 차량을 142차례 1만 7900㎞나 운행했다.같은 기간 운행일지를 보면 소방서 직원들은 이 차량을 19번 1600㎞ 타는 데
소방청은 ‘벌 쏘임’ 사고가 잦은 계절을 맞아 ‘벌 쏘임 사고 예보제’를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소방청에 따르면 말벌은 기온이 상승하는 7월부터 활동이 왕성해지는데, 올해 여름이 예년에 비해 더욱 무더울 것으로 보여 말벌 개체군이 급격하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최근 3년간 월평균 벌 쏘임 사고를 보면 6월 367건에서 7월 1224건으로 3.3배 늘어난다. 벌 쏘임 사고의 78.8%가 7월~9월 사이 집중된다.인명피해도 지난해 한 해에만 벌쏘임으로 11명이 숨지고, 6439명이 부상했다. 3년간 연평균 사망자는 9.7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