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공노총)은 노동절(5월 1일) 공무원 휴일 보장, 답보상태에 빠진 타임오프제(노조전임자 근로시간 면제제도) 시행 관련, 사전협의체 구성 등을 촉구하고 나섰다.매년 노동절을 전후해 공무원에게도 휴일 적용을 요구하고 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는데다가 타임오프제도 공전 중이기 때문이다.이와 관련, 공노총은 지난 1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 의사당대로 일대에서 간부와 조합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 노동기본권 쟁취 노동절 결의대회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노동절은 민간 사업장, 은행,
이왕재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이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코로나19로 미뤄졌던 단체교섭을 올해 안에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는 27·28일 양일간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지원센터 대강당에서 ‘2023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70여 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첫날 대의원대회에서는 이왕재 위원장의 개회 선언에 이어 노사협력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됐다.둘째 날에는 ‘국공노가 알려주는 노동조합 이야기’라는 주제로 3시간에 걸쳐 노동교육을 이뤄졌다.이왕재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코로나19 팬데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공노총)이 정부의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 ‘공적연금의 과거청산’을 요구하고 나섰다.2015년 공적연금 개혁 때 약속한 공무원정년 연장 등을 지키지 않아 은퇴 공무원이 연금을 받지 못하는 소득공백부터 해소하라는 것이다.윤석열 정부 출범 1년을 맞아 연작으로 분야별 논평을 발표하고 있는 공노총은 24일 두 번째로 정부의 ‘연금개혁’과 관련해 이런 내용의 논평을 발표했다.앞서 1편은 노동정책으로, ‘차라리 아무것도 하지 마라(노동·NO 動)’였다.공노총은 ‘상생의 연금개혁, 공적연금 과거 청산부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공노총)은 20일 서울 중구 경찰기념공원 일대에서 영등포 경찰서장의 갑질 문제와 관련, 피해자 구제와 재발방지대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기자회견은 영등포경찰서장 A씨에 대한 경찰청의 감찰결과, 폭언이나 고성 등에 대해서는 업무과정에서 주의를 환기시키기 위한 것으로 처리하고, 규정에 어긋난 예산집행 등에 대해서만 경고조치한 데 대한 항의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다.앞서 공노총 국가공무원노동조합 경찰청지부(경찰청노조)는 지난 3월 8일 경찰청에 영등포경찰서장과 경무계장인 B씨에 대한 감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공주석·시군구연맹)은 18일 오후 2시 용산역(회의실)에서 기준인건비 관련 용역 착수에 앞서 단위노조 및 지자체 인사·조직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쳤다.이 자리는 기초지자체 인사·조직 갈등의 원인인 ‘기준인건비’ 개선을 위한 용역 발주를 위한 것으로, 관련 인사 45명이 참석했다.기준인건비는 지자체에 정원 등의 운용에 자율성을 부여한다는 취지로 지난 2014년 행안부가 도입했다.행안부가 기준인건비를 제시하고, 지자체는 이 기준인건비에서 1~3% 범위 내에서 정원 등을 운용하도록 하고,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공노총)은 출범 1주년 맞이하는 윤석열 정부 노동정책과 관련, 17일 논평을 통해 “차라리 아무것도 하지 마라(노동·NO 動)”고 요구했다.공노총은 윤석열 정부 취임 1주년을 맞아 연작으로 분야별 논평을 준비 중이다. 첫 번째로 이날 ‘노동’ 분야 논평을 발표했다.논평은 윤석열 정부가 그간 추진한 노동 개혁을 “노사법치 빙자한 노동개악”이라며 “차라리 노동(No動)하라. 문제는 정부다”고 주장했다.공노총은 “윤석열 정부의 노동 개혁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말은 ‘노사 법치주의’다”면서 “그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공노총)이 4월을 맞아 제6대 집행부 출범식에서 걷힌 기부금을 전태일재단 등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벌였다.공노총은 3일 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전태일재단’과 ‘손잡고(손배·가압류를 잡자! 손에 손을 잡고!)’ 사무실을 찾아 기부금을 전달했다.기부금은 조합원들이 마음을 모은 것으로, 전태일재단에 248만원, 손잡고에 156만원 등 모두 404만원이 건네졌다.앞서 공노총은 지난 3월 15일 열린 제6대 집행부 출범식을 기념해 행사 참석자 1인당 2만원씩 노동사회연대단체에 기부하는 이벤트
연금 개혁이 예고된 가운데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공노총)이 이에 대응할 강사단 육성에 나섰다.공무원연금에 대한 실상을 알리기 정부와 정치권이 추진 중인 연금개혁에 대응논리를 전파하기 위한 것이다.이와 관련, 공노총은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교육생 18명을 대상으로 ‘연금강사단’ 교육을 진행 중이다.이번 ‘연금강사단’ 교육은 윤석열 정부가 줄곧 연금개혁을 내세우고 있는 데다가 이에 발맞춰 국회에서 연금특위를 가동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조합원들에게 공무원연금에 대한
“지난 20년의 영광에 안주하지 않고 어떤 절박한 상황에도 멈추지 않는 연대와 단결로 전진하겠습니다.”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공노총)이 15일 서울 용산구 백범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제6대 집행부’ 출범식을 갖고 새로운 20년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제6대 집행부는 석현정 위원장과 안정섭 수석부위원장, 국응서 부위원장, 박현자 부위원장, 성주영 부위원장, 안남귀 부위원장, 이상진 부위원장, 김정채 사무총장으로 출범했다.지난 1월 1일 3년 임기를 시작했지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시점에 맞춰 출범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시군구연맹)은 지난 14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민주당 경기도당)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민주당 경기도당 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공주석 위원장 등 시군구연맹 집행부와 민주당에서 임종성·김영진 의원 등이 참석해 지방공무원 근무여건 개선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시군구연맹은 특히 △선거사무수당현실화를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 △민원인의 폭력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관련 법령 개정 △지방정부 인사자치권 제도 개선 △경기도 전 시군에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조례제정 등을 제안했다.이에 경기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공주석·시군구연맹)은 9일 지방농촌지도직 공무원 처우개선을 위해 행정안전부를 방문, 의견서를 전달했다.이날 면담에는 공주석 시군구연맹 위원장과 한국농업전문지도연구협의회 임원, 행안부 지방인사제도과 관계자가 참석했다.공주석 위원장은 “지방농촌지도직은 단일 직급으로 일반직과 비교해 시간외근무수당 성과금 직급 보조비 등의 차별이 발생한다”면서 “제도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 자리에서는 한국농업지도연구협의회와 김제시·익산시·고창군노동조합 등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국 시도 및 시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공노총)은 공동법률사무소 일과사람(일과사람)과 법률·노무자문 협약을 맺고 조합원에게 법률 및 노무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일과사람은 앞으로 공노총 산하 조합의 운영과 관련된 법률·노무 상담, 질의회신 등 법률·노무 분야 전반에 대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공노총은 “이번 협약으로 지난 2020년부터 운영 중인 노동상담센터의 전문성 제고는 물론 조합원에게 양질의 법률·노무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석현정 위원장은 “노동상담센터는 전국 각지의 현장에서 불편·
국가공무원노동조합(국공노)은 6일 외교부의 일제 강제동원 해법과 관련, “일본의 전쟁범죄에 면죄부를 주는 것”이라며 “단호히 거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국공노는 이번 해법이 “일본의 전범 기업 대신 한국 기업으로부터 돈을 받아 강제동원 피해자들에게 배상을 하는 방안이다”면서 “이 방안은 결코 강제동원 문제의 해법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성명은 특히 “이는 우리 기업을 동원해 일본 전범 기업의 배상 책임을 면탈해 주는 것에 불과하고, 일본의 전쟁 범죄에 면죄부를 주는 결과일 뿐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요구하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공노총)가 6일 정책연구소 개소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올해 공무원연금과 공직 개혁 등 맞바람에 대비해 싱크탱크 역할을 하게 된다.이날 오후 2시 서울시 용산구 공노총 사무실에서 열린 ‘정책연구소 개소식’에는 석현정 위원장과 안정섭 수석부위원장 등 집행부가 참석했다.공노총 정책연구소는 올해 출범한 6대 집행부의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로 소장은 안정섭 수석부위원장이 맡았다.공노총은 앞으로 공적연금 강화·공무원 보수 등 공노총의 주요 투쟁사업의 대응논리를 개발하고, 장·단기 제도개선 등에
우리 사회 노동현장의 어두운 구석을 실습 나간 실업계 고교 여학생의 죽음을 모티브로 제작한 영화 ‘다음소희’를 국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철수·국공노) 조합원들이 시청했다.지난 1일 세종CGV에서 영화 관람이 끝난 뒤에는 정주리 감독과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국공노 제11대 집행부 출범 이후 첫 대외행사다.모든 책임은 개인에게 미뤄지고, 참는 것이 미덕인 구조 속에서 결국은 전주의 구이 저수지에 몸을 던진 여고생이 던진 메시지를 읽어내고, 이를 노동현장에서 풀어내기 위한 시도다.국공노는 이번 영화상영회가 노동문제의 심각성을 상기하고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공주석·시군구연맹)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10주년 기념식 및 제5대 출범식을 개최했다.노조 출범식이지만, 기업이나 상품 설명회처럼 프레젠테이션 방식으로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강연을 연상케 했다.이 자리에서 공주석 위원장은 “시군구 연맹이 지난 10년간 수많은 제도개선 성과가 있었다”면서 “앞으로의 10년은 국민을 위한 노동자로, 노(勞)는 힘의 정신으로 직장 내 민주주의 실현, 노동·정치기본권 강화, 공적연금 강화, 하후상박 보수인상, 진정한 인사·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공주석·시군구연맹)은 7일 청년공무원노동자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서울 강남구 소재 최인아 책방에서 진행된 워크숍은 청년공무원들의 결속과 소통, 공감대를 형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이런 이유로 이날 주제는 나를 위한 작심, 독(讀)할 청년공무원노동자’였다.소통과 공감을 통해 작심하고 이를 통해 행동하자는 것이다.워크숍에는 시군구연맹 조합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공주석 시군구연맹 위원장과의 간담회에 이어 최인아 대표 등의 특강이 이어졌다.먼저 최인아 대표는 ‘태도가 경쟁력이다’라는 주제로
“원탁에 앉아서 우리 노조의 올해 추진과제에 대해 머리를 맞대 봅시다.”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공주석·시군구연맹)이 30일 대전 계룡스파텔 태극홀에서 ‘2023 공무원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공무원 원탁토론회는 조합원들이 자유로운 토의를 통한 ‘집단지성’으로 올해 시군구연맹의 정책 반영을 위한 제안을 완성하고, 현행 제도가 가진 문제점에 대한 해법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토론회는 공주석 위원장의 2022년 주요 추진 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토론 주제 및 방식안내, 토론장별 토론, BEST 정책 발표 선정 순으로 진행됐다.60
헌법과 법률에 국민의 안전권과 행정기관의 책무를 명문화하고, 나아가 사회적 참사에 대해 행정기관인 재난·안전 최고 책임자에게 처벌이나 벌칙을 가하는 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이런 주장은 13일 ‘1029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74일간의 수사 끝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 윤희근 경찰청장에게 무혐의 결정을 한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공노총)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민 안전 확보 방안 마련을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소방노조는 13일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무혐의 처분과 관련, 규탄성명을 발표했다.소방노조는 “국민 159명이 희생당한 핼러윈 행사는 해마다 진행된 행사였고 그리고 대한민국 정부는 해마다 축제를 즐기는 국민의 안전관리를 해왔다”면서 “우리 사회가 10·29참사에 대해 던진 단 한 가지 질문은 “왜 관리되던 안전이 무너졌는가”라고 밝혔다.이어 “이는 이미 발생한 재난 이후 수습 현장대응 과정에 질문을 던져선 절대 재난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는 문제에 접근할 수 없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