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27일 17개 시·도와 ‘제3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를 열고, 민원공무원 보호방안과 4월 총선의 차질없는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상민 장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17개 시·도 부단체장을 비롯,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가 함께했다.회의에서는 △민원공무원 보호 방안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준비 철저 △개식용종식법 시행 후속조치 △지방재정 신속집행 및 지방물가 안정화 등에 대한 방안이 논의됐다. 먼저 정부와 자치단체는 현장 민원공무원이 본연의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민원인의 위법행위로부터 적극적인 보
정부와 지역소멸기금, 산업은행이 출자하는 모펀드를 기반으로 3조원의 재원을 마련, 지역 주요 사업에 투자하는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가 정식 출범했다.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 산업은행은 26일 오후 3시 충남 천안시청에서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출범식을 개최했다.출범식에는 이상민 행안부 장관, 최상목 기재부 장관,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이철우 경북지사, 김영록 전남지사 등 14개 광역지자체, 유관기관 및 금융·산업계 주요인사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는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출범의 의의 및 향후 발전방
6급 이하 실무직 국가공무원 2000여 명의 직급이 한 직급씩 상향된다.또한 7급으로 11년 이상 근무한 공무원을 6급으로 승진시키는 근속승진 규모가 현재 40%에서 50%로 10%포인트 높아지고, 신청제한 횟수도 폐지된다.국가공무원에게만 적용됐던 최소 승진 연수 단축도 지방공무원까지 확대 적용된다.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공무원들이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을 위해 이런 내용으로 된 처우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그동안 공무원 노동계에서 요구한 내용은 물론 일선 현장의 공무원들이 느꼈던 불합리한 내용에 대한
공무원 채용부터 인사관리, 퇴직까지 전 과정의 디지털화를 추진하는 전담하는 조직이 인사혁신처에 생긴다.인사처는 인사관리 전반에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추진하기 위해 ‘정부인사디지털추진담당관’을 신설하는 내용의 ‘인사처와 그 소속기관 직제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을 26일 공포했다.개정령에는 정부인사디지털추진담당관 신설 외에 기존 정보화담당관 명칭을 데이터정보담당관으로 변경하는 내용도 들어 있다.모두 10명으로 이뤄진 정부인사디지털추진담당관은 앞으로 ‘행정기관 공동활용 통합채용체계’와 ‘3세대 전자인사관리체계
건설업계발 4월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설이 나도는 가운데 행정안전부가 지자체 ‘우발채무’ 예방 및 방비에 나섰다.회계와 부동산PF 전문가를 ‘우발채무 전문가 컨설팅단’에 추가 우발채무 발생을 예방하게 된다.또 ‘권역별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을 통해 기존 우발채무에 대한 관리도 엄격히 하게 된다.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의 ‘2024년 지방자치단체 우발채무 관리 강화 방안’을 수립,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먼저 자치단체의 채무부담 관련 협약을 맺기 전 불공정 협약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컨설팅을 강화한다. 현재 ‘우발채무 전문
3월 넷째 주(3월 17일~3월 23일) 공생공사닷컴은 △정부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악성민원 대책 마련에 나섰다는 뉴스와 △타임오프제 근로시간면제위원회의 정부 편향성을 문제 삼으며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산하 3개 위원회 보이콧을 선언한 한국노총 공무원본부 이야기 △국가공무원 9급 필기시험 응시율이 최근 2021년 이후 가장 낮게 나타났다는 뉴스 등을 비중 있게 다뤘다. 이 가운데 가장 큰 관심을 끈 것은 정부가 마련 중인 악성민원 대책이었다.범정부 악성민원 대책… 어떤 내용 포함될까(링크)포트홀 문제로 악성민원에 시달리던 김포시청 3
# 프리랜서 신인 작가 A씨(37세)는 계약한 출판사에서 무리한 요구를 해도 감내하며 일주일에 6일 이상 밤을 새 업무를 이어갔다. 출판 뒤 회사가 당초 알려준 것보다 3배 이상 팔렸지만 인세를 그만큼 받지 못했다. 심지어 책이 영화로 만들어졌는데도 출판사로부터 책에 관한 모든 사업적 권리는 회사에 있다는 말만 돌아왔다.서울시가 새로운 고용 형태 노동자를 위한 '비정형 노동자 권익보호지침' 개발에 참여할 조사·연구기관 등을 다음달 5일까지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나라장터(www.g2b.go.kr)를 참고하면 된다.
앞으로 사전 등록 절차를 거칠 경우 문화누리카드를 네이버페이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이달 25일부터 문화누리카드를 네이버를 통해서도 이용 가능하다고 24일 밝혔다.문화누리카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등을 지원해 모든 국민에게 공정하게 문화 접근 기회를 보장하기 시작된 국가 바우처 사업이다.주민센터 등을 통해 신청하면 1인당 연간 13만원을 사용할 수 있는 실물카드를 발급해 준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은 국민은 네이버페이앱에 실물카드를 한 번만 등록하
앞으로는 여권 사진이 오래되거나 사이즈가 잘못돼 제동이 걸리더라도 기존 입력한 내용은 삭제되지 않아 사진만 교체할 수 있도록 여권 재발급 시스템이 개선된다.여권 재발급 시 신청이 반려될 경우 신용카드로 낸 수수료 5만 2000원은 별도의 환불신청을 하지 않더라도 자동으로 환볼된다.행정안전부는 외교부와 국민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24 누리집을 이용한 여권 재발급 온라인 신청 절차를 이렇게 바꿨다고 24일 밝혔다.그동안 여권 재발급 온라인 신청 시 검증 프로그램이 해당 사진을 여권용으로 부적합하다고 인식할 경우 이미 입력한 내용이
앞으로는 불법어업 단속 중 순직한 공무원도 해양경찰이나 소방처럼 심의를 생략하고 유공자로 지정된다.또한, 공무원의 안전관리 및 건강증진을 위해 ‘범정부 건강 안전 협의체’도 구성된다.인사혁신처와 해양수산부는 22일 ‘제9회 서해 수호의 날’을 맞아 어업 단속 공무원들의 공상 처리 절차와 일반공무원 재해예방 및 예우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정부는 먼저 어업 단속 공무원처럼 일반직 위험 직무에 종사하다가 순직한 공무원에 대해서도 경찰·소방 공무원처럼 예우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그동안 일반직 위험 직무 순직자가 국가유공자로 지정되
“오늘 회의는 토론이 활발했고, 일부 과열양상도 있었습니다. 회의록 첨부합니다.”인공지능(AI)가 회의록을 자동으로 작성하는 것은 물론 회의분위기까지 묘사하는 AI기반 서비스가 행정현장에 시범도입된다.현행 이미지를 텍스트로 전환해주는 서비스를 뛰어넘어 원하는 문자를 추출, 보고서 작성할 수 있는 기능도 있으니 금상첨화다.이와 관련, 행정안전부는 정부와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AI 기반의 △자동회의록 기능과 △문서 인식 기능 등을 갖춘 행정업무 효율화 서비스를 이달 22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행안부는 인공지능 기반 업무 지원 서비
국민권익위원회가 육아휴직이나 양육 공무원에 대해 파격적인 인사 및 복지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을 관련부처에 권고했다.현재도 인사혁신처와 행정안전부는 육아휴직 공무원이나 양육 공무원에 대해 혜택을 확대하고 있지만, 권익위는 여기에 더해 혜택을 부여할 것을 권고한 것이다.권익위의 결정이나 권고가 강제사항이 아닌 말 그대로 권고사항이지만, 이들 권고의 일부는 정책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권익위는 공무원 가운데 육아휴직자와 양육의무자를 대상으로 인사·복지 관련, 우대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것으로 인사처와 행안부에 권고했다고 21일 밝혔다
모바일 신분증을 민간 앱에서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행정안전부와 삼성전자의 업무협약에 따라 ‘삼성월렛’(옛·삼성페이) 앱에서 운전면허증과 국가보훈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모바일 신분증을 민간 모바일앱에서 발급하는 것은 삼성월렛이 처음이다.행안부는 20일 삼성전자와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 시범서비스 시작과 관련,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 삼성월렛 오픈 행사’를 진행했다.이 자리에는 이상민 행안부 장관과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 사장,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 등이 참석
행정안전부는 국가 재난대비훈련 지침인 2024년 재난대비훈련 기본계획을 수립해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교육청, 학교 등에 통보했다고 20일 밝혔다.올해 기본계획은 2024년 정부의 정책목표인 ‘어린이 안심환경 조성’과 ‘기후위기 시대 재난대응역량 확보’를 위해 어린이가 주도하는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의 활성화와 대규모 복합재난에 대비하는 행안부 주관 ‘레디(Real event Exercise with Aspiration and Desire for safetY) 코리아 훈련’ 확대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어린이 재난안전훈련
# 곧 교육부에 ‘늘봄학교 조기안착지원팀’이 꾸려지면 주관부처인 교육부 A서기관은 팀장으로 업무를 총괄하고, 협업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여성가족부 사무관들은 팀원으로 손발을 맞추게 된다.행안부 B사무관은 늘봄학교 도입현황을 파악하고 지방자치단체 협조를 받아 늘봄학교 공간확보에 매달린다. 문체부 C사무관은 예‧체능 프로그램의 발굴‧연계, 여가부 D사무관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늘봄학교를 연계‧지원하는 등 늘봄학교 프로그램 개발을 맡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첨단의료기기과 A사무관과 특허청 의료기술심사과 B사무관은 이달 말부
지난 5일 악성민원에 시달리던 김포시청 30대 공무원의 죽음을 계기로 범정부 태스크포스(TF)가 구성된 가운데 정부는 오는 4월까지 종합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여기에는 △위법행위 대응은 물론 △민원제도 개선 △민원공무원 처우개선 △악성민원 노출 공무원에 대한 조치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행정안전부는 김포시청 공무원 사건을 계기로 민원인의 위법행위를 근절하고 민원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 중이다고 20일 밝혔다.이와 관련, 정부는 이날 고기동 행안부 차관 주재로 관계기관 국장급 및 지자체 민원부서장, 전문가들로
수도권을 포함해 대도시권은 출퇴근 시간대에는 하루 이동량의 30%가 몰려 심각한 교통 문제를 되풀이한다. 따라서 출퇴근시간 유연근무를 활용하면 교통수요 분산으로 막대한 도로나 철도를 건설하지 않고도 교통문제를 한결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경기연구원(GRI)은 새롭게 시작하는 ‘폴리시 이니셔티브(Policy Initiative)’ 1호를 통해 국가교통 데이터베이스(DB)와 교통카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예비타당성 조사 방법론을 적용해 수도권의 최적 시차출근제도 적용 방안을 제시한 ‘당신의 출근 시간만 바꿔도 교통문제가 해결됩
대통령 소속 규제개혁위원회 윤명오 행정사회분과위원장은 19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을 방문해 김창진 원장 등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국무조정실과 함께 주요 규제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불필요한 규제를 발굴・개선하려는 정부 방침의 일환이다.소방산업기술원은 소방산업의 진흥과 발전을 위해 1977년 6월 ‘소방산업의 진흥에 관한 법률’ 제14조에 의해 설립됐다. 기술원은 소방용품 품질 인증, 소방 기계‧시설 안전에 관한 조사‧연구, 소방산업 전문인력 양성 등의 기능을 맡고 있다.우수한 소방용품의 품질 확보를 위해 매년 10
# 지난해 6월과 7월 충남 천안에서 사회에 첫발을 디딘 자립준비청년이 한 달 간격으로 잇따라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사고가 일어나 국민들을 우울하게 만들었다.# 2022년 8월에도 광주광역시에서 보육원을 나와 홀로서기를 위해 애쓰던 20세 자립준비청년 2명의 극단적인 선택이 안타까움을 샀다. 역시 주거불안 탓이었다.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경기주택도시공사(GH)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임대보증금 전액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아동복지시설, 그룹홈, 가정위탁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상이 되면 홀로서기에 나서는 자립준
인사혁신처는 대한민국 인사행정 우수사례와 국제협력 성과를 외국 정부와 국제기구 등에 알리기 위한 ‘글로벌 엠피엠 인사이트(Global MPM Insight)’ 제3호 국·영문판을 발간한다고 19일 밝혔다.모두 131페이지로 이뤄져 있으며, 책자는 16절 크기의 책자와 파일(PDF)로 제작된다.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정부 인사업무의 디지털 전환 △공모직위 속진임용제 △달라지는 공무원 재해보상 제도 등을 자세하게 다뤘다.또한, △저출산 고령화 시대의 인사(HR)전략 △변화하는 시대의 지도력(리더십)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