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이 지원율이 낮은 소방헬기 조종사 채용을 위해 자격요건을 대폭 완화했다.자격증 취득 이후 2년 이상 경력자에서 자격증 취득 전의 조종 등의 경력도 인정해주기로 했다.이는 상대적으로 처우가 열악한데다가 위험도가 높은 편에 속해 지원자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소방청은 2023년 법무·항공 분야 채용시험 계획을 19일 오후 2시 공고한다고 이날 밝혔다.오는 21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원서를 받은 뒤 7월 19일~28일까지 항공 분야 실기시험을 진행한다. 이후 8월 7일부터 11일까지 면접시험을 치러 최종합격자는 8월 18일 발표
서울시 공무원 채용 규모가 지난해에 비해 30%가까이 줄었다. 특히 행정직군 7급은 72%나 줄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서울시는 14일 공고를 통해 2023년도 제2회 서울시 공무원 임용시험으로 총 264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지난해(365명·이하 공고기준)에 비해 101명(27.6%) 줄어든 것이다.이 가운데 △공개경쟁 125명 △경력경쟁 139명으로 지난해와 달리 경력경쟁 채용 인원이 공개경쟁을 앞질렀다.분야별로는 △행정직군 62명 △기술직군 192명 △연구·지도직군이 10명이다.직급별로는 △7급 184명 △9급 70명 △연구
공무원 시험 전문 브랜드 에스티유니타스가 오는 10일 치러지는 ‘2023년 지방공무원 9급 임용시험’ 합격 예측 서비스를 진행한다.9일 에스티유니타스에 따르면 이번 ‘지방직 9급 풀서비스’는 행정직과 기술직으로 나눠서 진행되며, 공단기와 기술계리단기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이번 2023년 지방공무원 9급 합격예측 풀서비스는 △채점 이벤트 △응시표 인증 이벤트 △시험 후기 이벤트로 이뤄져 있다.서비스는 시험 당일인 10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수험생 본인이 선착순으로 채점에 참여, 개인 응시표를 인증, 또는 시험 후기 작성 방식으로
올해 지방공무원 9급 공채 시험이 오는 10일 치러진다. 국가공무원 7급은 다음 달 22일 시행된다.경쟁률은 국가공무원시험은 40.4대 1로 가까스로 40대 경쟁률을 유지했다.반면, 지방공무원 9급은 지난해 한자릿수로 떨어졌다가 올해 10.7대 1로 두자릿수를 회복했다.인사혁신처는 지난달 22~26일까지 국가공무원 7급 공채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720명 선발에 총 2만 9086명이 지원해 평균 4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국가공무원 시험 경쟁률 내년엔 30대로 추락 전망국가공무원 7급 경쟁률은 지난 2
소방청은 올해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 사설 학원 면접 강사 경력자가 면접관으로 참여했다는 언론의 보도와 관련, 경위 조사와 함께 문제가 드러나면 수사의뢰하겠다고 밝혔다.앞서 한겨레신문은 지난 4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에 있는 한 공무원학원에서 올해 소방관 채용 면접 특강 강사로 활동한 A 교수가 ‘2023년 소방공무원 채용시험’ 4단계 면접 전형 면접관을 맡았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이와 관련 소방청은 5일 설명자료를 통해 문제의 면접시험 위원은 인사처 인재 데이터베이스 내 소방재난방재분야 전문가로 등록된 모 대학 조교수로
국립중앙도서관장 등 고위공무원단(고공단) 7명을 포함한 9개 개방형 직위에 대한 공모가 진행된다.인사혁신처는 공직 다양성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공직 내·외부 공개모집으로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2023년 6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오는 1일부터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개방형 직위 공고 및 서류접수 기간은 6월 1일부터 6월 16일까지이다.자세한 사항은 나라일터(gojobs.go.kr)와 각 부처 누리집 모집공고를 보면 된다.공모 직위는 모두 9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용노동부, 문화체육관광부, 관세청 등 6개 부처에서 고공
에스티유니타스의 공무원 시험 전문 브랜드 ‘공단기’가 대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커피와 선물을 전달하는 ‘역조공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역조공’은 연예인 등이 팬 등에게 선물을 주는 것에서 시작된 말로, 공단기 예시 수험생을 고객으로 끌어들이고, 대학생과 소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잡코리아가 진행한 ‘2022년 공무원 시험 준비 현황’ 설문 조사에 따르면 대학생 가운데 73.9%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이거나 준비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왔다.공무원 수험계가 예비 수험생을 타깃으로 마케팅 및 프로모션
올해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역대 최다인 175명이 선발됐다.지역인재채용제도는 지역균형발전과 공직다양성 확보를 위한 제도로, 7, 9급 모두 해마다 합격자가 늘어나고 있다.인사혁신처는 ‘2023년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최종합격자 175명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를 통해 25일 발표했다.지난 2005년 지역인재 수습직원 선발시험 도입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지난 12일~13일 면접시험을 거쳐 발표된 최종합격자는 행정직군 110명, 기술직군 65명이다.전문성이 요구되는 기술직군은 일반기계
자격증 따보겠다면 밤잠 설치며 공부해 시험을 치렀는데 그 시험지가 채점하기도 전에 파쇄처리됐다면 얼마나 허탈할까.그것도 각종 시험의 공정성을 담보하고, 전문적으로 치러내라며 만든 한국산업인력공단이라면 그 황당함은 더할 것이다.공단은 사과와 함께 “책임자를 문책하는 등 엄중히 조치하고,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국가기술자격 시행 프로세스 전반에 대해 재점검하겠다”고 밝혔다.하지만, 사고가 나야만 문제를 발견하고 깨닫고, 과정을 체크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응시생과 국민에게 돌아간다.이런 일을 막으려고 만든 기관이 이런 실수를 하
올해 민간경력채용을 통해 198명의 5·7급 공무원을 채용 예정인 가운데 인사혁신처가 합동 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공채는 채용박람회 등이 있지만, 민간경채 합동설명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인사처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2023년도 국가공무원 5·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부처 합동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올해 민간경력 채용 공무원은 32개 기관에서 5급 63명, 7급 135명 등 198명에 달한다.6월 5일부터 12일까지 원서접수를 앞두고 부처 합동으로 채용 설명회를 진행하는 것은 공무원
올해 국가공무원 공채 1차 시험 원서 제출기간이 기존 3일에서 5일로 연장된다.수험생 편의를 돕기 위해 원서 제출 사전 알림서비스도 새롭게 도입한다.인사혁신처는 이런 내용의 시험제도 개선안을 마련, 오는 22일부터 원서 접수를 시작하는 ‘2023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1차 시험’부터 적용한다고 17일 밝혔다.이에 따라 올해 7급 공채 1차 시험 원서 제출 기간은 당초 이달 23~25일까지 3일에서 22~26일까지 5일로 늘어난다.원서 제출 사전알림 서비스도 최초로 도입한다.그동안 수험정보는 기존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원서
2023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합격자 7041명의 명단이 발표됐다.인사혁신처는 ‘2023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를 통해 16일 발표했다.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채 규모는 5326명으로, 지난달 8일 치러진 필기시험에서 행정직 6168명, 기술직 873명이 합격했다.이 가운데 290명을 선발하는 장애인 구분모집에는 168명이, 151명을 선발하는 저소득층 구분모집에는 196명이 각각 합격했다.여성 합격자는 47.3%인 3332명이었다. 2022년
올해부터 소방공무원 채용 면접이 기존 시·도 주관에서 소방청 주관 전국 통합면접시험으로 바뀐다.배점 기준도 필기시험 비중이 75%에서 50%로 축소되고, 대신 면접은 10%에서 25%로, 체력시험은 15%에서 25%로 각각 높아진다.소방청은 소방 맞춤형 인재 선발을 위해 올해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2023년 소방공무원 종합적성검사 및 통합 채용 면접’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소방공무원 전국 통합 종합적성검사 및 면접시험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치러진다.그동안 소방공무원 채용 시 인·적성검사
내년부터는 공무원 면접시험 때에는 소통 능력과 열정을 보여줘야 할 것으로 보인다.정부가 새롭게 도입한 공무원 인재상에 맞춰 공무원시험 면접 평가 방식을 바꿨기 때문이다.인사혁신처는 이런 내용의 ‘공무원임용시험령(대통령령)’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1일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먼저 면접시험 평정요소에 소통·공감, 헌신·열정, 창의·혁신, 윤리·책임 등 공무원 인재상이 반영된다.이 가운데 ‘소통·공감’ 요소의 평가역량은 의사소통능력, 대인관계능력, 팀워크지향 등이 포함된다.‘창의·혁신’ 평가역량은 창의력, 전략적사고력, 변화관리 등으로
소방청은 소방청 등에서 근무할 청년인턴을 14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홍보, 데이터 관리, 외국어·통역, 연구 등 4개 분야로, 근무지는 정부세종청사 소방청이 10명, 충남 아산 국립소방연구원이 4명이다.청년들에게 행정업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국정 참여 기회를 늘리고, 정책결정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원서는 4월 28일부터 5월 4일까지 받으며,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오는 6월 16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응시자격은 최종 시험 예정일(면접시험) 기준 만 19~34세 청년에 한한다. 전문성을 살릴 수 있도
서울시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중증장애인 3명을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푸른도시여가국이 수의 7급을, 마포구는 전산 9급, 노원구는 시설관리 9급을 각각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뽑는다.응시원서는 5월 1일~8일까지 8일간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s://local.gosi.go.kr)에서 받는다.6월 16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하고, 같은 달 28일 면접시험을 치러 7월 1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이번 채용은 공개경쟁 임용시험 중 장애인 구분 모집과는 별개로 중증장애인만을 추가 채용하는 것이다.경력경쟁
에스티유니타스의 공무원 시험 전문 브랜드 ‘공단기’가 오는 22일 2024년 공무원 시험 대비 ‘2024 공무원 합격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단기는 이번 설명회가 “내년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공시생들이 단기 합격을 위해 수험 생활의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준비한 것이다”고 설명했다.그동안 쌓인 공단기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단기합격 비법을 공개하고 개편된 시험에 맞춰 수험 전문가가 직접 멘토링 서비스를 진행한다. 서울 노량진 공단기 1관에서 오후 2시에 시작되며, 총 3부로 진행된다.1부는 공무원 시험의
올해 빅데이터 분석과 기후변화 예측, 자율주행 등의 분야에 민간경력자 국가공무원 198명을 뽑는다.인사혁신처는 이런 내용의 ‘2023년도 국가공무원 5·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시행계획’을 오는 21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에 공고한다고 20일 밝혔다.선발인원은 5급 63명, 7급 135명 등 198명으로 지난해(계획 기준) 5급 68명, 7급 150명 등 218명과 비교하면 20명이 줄었다.주요 선발 직무는 ▲빅데이터 분석 ▲기후변화 예측·협력 ▲안전관리 ▲보건의료정책 ▲의무 ▲수의 ▲자율주행 ▲법제 및 송무
앞으로 공공기관 채용시험 준비생들도 공무원시험처럼 인증기관에서 받은 어학시험 성적을 최대 5년간 활용할 수 있게 됐다.이에 따라 시험을 덜 치러도 돼 시험 비용도 절반 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인사혁신처는 4월부터 ‘어학성적 사전등록제도’를 기존 공무원 시험에서 공공기관 채용시험까지 확대하고, 등록할 수 있는 어학시험의 종류도 영어는 9종, 제2외국어는 22종으로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어학성적 사전등록제도’는 공무원 채용시험의 어학시험 성적 인정기간(5년)보다 자체 유효기간이 짧은 토익(2년) 등의 어학성적을 기간
지난 8일 치러진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시험과 관련, 복수정답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8번 문항에서 오타가 난 데다가 13번에 대해서는 복수정답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인사혁신처는 이의제기 건에 대해 정답확정회의를 통해 최종정답을 내놓겠다고 공식 발표했다.9일 인사처 및 공무원 수험계에 따르면 국가직 9급 한국사 시험 8번 ‘고려시대 문화유산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을 고르는 문제에서 오자가 나왔다.8번 문항 선지 1번 선지에서 ‘황해도 사리원 성불사 웅진전은 다포(多包)양식 건물이다’라고 표기했는데 ‘웅진전’은 ‘응진전’을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