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결과 전체의 87.5%가 통과됐다.지난 11월 92.9%에 비하면 5.4%포인트가 낮아진 것이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윤리위)는 이달 21일 퇴직공직자가 요청한 취업심사 96건에 대한 결과를 공직윤리시스템 누리집(www.peti.go.kr)에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이 가운데 84건이 ‘취업승인’ 또는 ‘취업가능’ 판정을 받았다.다만,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했던 부서 또는 기관 업무와 취업예정기관 간 밀접한 업무 관련성이 인정된 8건은 취업제한, 법령에서 정한 취업승인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
‘소음을 차단한 1인용 아이디어룸, 소통 활성화를 위한 스탠딩 공간, 민원 종류별로 의자 색깔을 달리한 민원실…’’아이디어로 공간을 개선해 국민과 사용자의 편의를 개선한 5개 공공기관 공간혁신이 올해의 우수사례로 뽑혔다.행정안전부는 ‘2022년 공공부문 공간, 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을 통해 국립과천과학관, 한국가스공사, 한국남동발전,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 경기도 수원시 등 5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4일까지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응모를 받은 뒤
인사혁신처 간부들이 머리를 맞대고, 내년도 인사혁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23년 국·과장 정책연수회(워크숍)’이 27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진천 본원에서 열렸다.이번 연수회 참석 대상은 국·과장급 이상으로, 내년도 인사처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였다.민간의 최신 인사 및 조직문화 방향을 듣기 위해 기업 인사담당 임원을 초청, 특강도 들었다.워크숍의 원칙은 ‘국민이 체감하는 일 잘하는 공직사회를 만들자’는 것이었다.이를 밑바탕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종합 인사정책, 규제 혁신 및 인사 자율성 강화
내년부터는 경력 공무원 채용시험도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서류를 제출할 수 있게 된다.오는 2025년부터는 공채와 경력공채 모두 단일 누리집에서 원서접수와 관련 서류 제출이 이루어지게 된다.인사혁신처는 지난 4월 완료된 ‘정보화전략계획(ISP, Information Strategy Planning)’을 바탕으로 ‘채용시험 통합체계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이는 △공무원 경력채용의 오류를 방지와 공정성 확보 △등기 접수 및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업무를 효율화하기 위한 것으로, 3단계에 걸쳐 추진된다.먼저 내년도에 진행되는
공직사회의 인적 다양화와 소수자 권리의식 신장 등 포용적 문화 조성을 위한 조직이 개편된다.인사혁신처가 조직개편을 통해 균형인사과를 통합인사정책과로 이름을 바꾸고, 공직사회 내 다양성 확보에 나선다.또 그동안 공개채용1·2과로 나뉘어 있던 공채 관련 부서도 공개채용2과를 5급 공채팀으로 변경했다.인사혁신처는 이런 내용의 ‘인사혁신처와 그 소속기관 직제’ 및 ‘인사혁신처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을 27일 공포했다.인사처는 이번 조직개편이 “공직사회 내 인적 다양성 확보와 포용적 문화조성, 정책 수요 반영 등 적극적·능동적 정책을
앞으로는 공무원 징계위원회 민간위원의 위촉 때 한 분야 경력자만 채용할 수 없게 명문화된다.또 징계위원회가 징계의결 기관에 구체적인 혐의 입증자료를 요청할 수 있게 된다.인사혁신처는 이런 내용의 ‘공무원 징계령’ 개정안이 27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현재 징계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해 9명~15명까지 구성할 수 있도록 돼 있으며,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은 민원으로 채워야 한다.이들 민간위원은 법조인, 법학·행정학을 담당하는 대학교수, 퇴직공무원, 민간부문 임원급 경력자 등 4개 이상의 분야에서 위촉하고 있다.그동안 이 민간위원은
올해 국가공무원 연말정산은 개인이 일일이 국세청 홈택스에 자료를 내려받아 소속 부처에 제출하는 불편이 사라지게 됐다.내년 1월부터는‘정부 전자인사관리체계(e-사람)’에서 직접 국세청 연말정산 자료를 받아 신청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인사혁신처는 e-사람과 국세청 홈택스를 연계한 ‘연말정산 자료연계 서비스’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내년 1월부터 전 중앙행정기관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e-사람은 72개 중앙행정기관(한시위원회 포함) 38만여 명이 사용하고 있는 국가공무원 인사·복무·급여 담당 시스템이다.지난해 인사처는 국세청
다중 밀집 정도를 분석해서 예·경보하는 현장인파관리시스템 구축에 14억원이 편성됐다.또 이태원 참사에서 문제점이 드러난 재난안전통신망 사용기관의 합동 숙달 훈련에 필요한 4억원도 추가로 잡혔다.당초 이 예산은 항목에 없었으나 10·29 이태원 참사의 재발방지 등을 위해 증액된 것이다.행정안전부는 2023년도 예산이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올해 대비 13.9%(9조 8230억원) 늘어난 80조 4878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사업비는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정부안 4조 8145억원보다 4155억원이 늘
12월 넷째 주(12월 18일~12월 24일) 공생공사닷컴에서는 △내년도 국가공무원 채용 규모 축소 △공무원연금 등 공적연금 개혁에 앞서 2015년 약속부터 이행하라는 공무원·교사 노동계의 기자회견 △석현정 공노총 현 위원장의 연임 성공 기사 등이 눈길을 모았다. 이 가운데 공무원 채용규모 축소는 수험생들이 높은 관심을 보인 기사였다.국가공무원 채용규모 축소… 높아진 공시 문턱(링크)인사혁신처가 2023년 국가공무원 공채 규모를 423명 줄이기로 했다.지난해 6819명에서 올해 6396명으로 줄어든 것이다. 423명이라는 수가 적은
공공부문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인사혁신처와 서울대와 손을 잡았다.인사처는 23일 서울대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회), 서울대 행정대학원과 함께 ‘디지털 기반(플랫폼) 정부혁신 교육과정 공동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는다고 22일 밝혔다.협력 분야는 △디지털 기반(플랫폼) 정부혁신 과정 등 교육프로그램 공동 운영 △교육프로그램 및 콘텐츠 공동개발·활용 △교육사업 추진 및 상호 협력·지원 △지식정보자원의 공동 활용 및 연계(네트워크) 구축 등이다.이들 세 기관은 앞으로 디지털 국가경쟁력 강화 및 공공부문 역량개발을
호반그룹 플랜에이치벤처스(‘플랜에이치)가 22일 국내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이날 열린 ‘2022년 창업기획자 산업 활성화 유공 포상’시상식에서 플랜에이치는 서울 소재 우수 창업기획자(민간형) 법인으로 표창을 수상했다.플랜에이치는 호반건설이 지난 2019년 건설업계 최초로 설립한 액셀러레이터로, 스마트시티 관련분야 초기 창업기업 발굴과 투자 활성화,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창업기업 육성과 지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호반건설은 지난 3년간 플랜에이치를 통해
모바일 공무원증을 도입하고, 공인인증서를 대체하는 민간서명 확산에 기여한 행정안전부 박범수 사무관이 녹조근정훈장을 받는 등 55명의 공무원이 2022년 대한민국 공무원상을 받았다.‘대한민국 공무원상’은 올해로 8회째로, 수상자들에게는 소속 기관의 특성에 맞게 특별승진, 특별승급, 성과급 등 인사상 우대조치가 부여된다. 수상 사례는 영상 등으로 제작해 공무원 교육자료로도 활용된다.한덕수 국무총리는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시상식’에서 탁월한 공적을 세운 국가·지방공무원 55명에게 ‘대한민국 공무원상
앞으로 승진에 필요한 최소 근무 기간인 승진소요최저연수 기간을 부처 실정에 맞게 운영할 수 있게 된다.승진소요최저연수는 직급 간 칸막이 역할을 해왔으나 앞으로는 부처가 이 기간의 단축 등에 대한 신축적 운영권을 갖게 되는 것이다.인사혁신처는 채용, 전보, 승진 등 인사 전반의 부처 자율성을 확대하는 내용의 ‘공무원임용령’, ‘공무원 인사 운영에 관한 특례규정’ 등 7개 법령이 20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들 법령의 개정은 지난 9월 14일 인사처가 발표한 ‘부처 인사 자율성 제고 종합계획’의 후속조치다.먼저 승진에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소송지원이 퇴직자에게까지 확대된다.또 과도한 규제를 완화해 성과를 낸 사례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대상에 추가된다.인사혁신처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개정안이 20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먼저 적극행정으로 소송을 하는 경우 퇴직공무원도 지원하기로 했다.현행 제도는 공무원이 적극행정을 하다가 민사소송이나 수사를 받게 되는 경우 변호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나 그 대상을 재직자에 국한하고, 실제 지원 여부는 부처별 재량으로 돼 있었다.이에 따라 개정안은 재직 공무
정부서울청사 1층 로비가 신진작가들의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전시공간으로 바뀐다.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 서울청사관리소는 올해 서울청사 1층 전시실(갤러리)에 작품을 전시할 희망작가를 8명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이들 작가는 지난 10월 4일부터 11월 8일까지 진행된 ‘정부서울청사 전시실(갤러리) 전시 공모제’를 통해 선정됐다.서양화가 5점, 한국화 2점, 사진이 1점이다.서울청사에서는 그동안 기성 작가들의 작품 위주로 전시회를 열어왔으나, 전시작품의 다양화, 신진 작가의 전시 기회 제공 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정부서울청사
행정안전부의 정책 수립에 민간의 젊은 바람을 불어넣을 ‘2030 자문단’이 발족했다.행안부는 지난 16일 정부서울청사 열린소통포럼 공간에서 2030 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발대식은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위촉장 수여, 청년과의 대화, 분과별 활동, 정부청사 투어 등 다채롭게 꾸며졌다.‘청년과의 대화’ 시간에는 자문단원들이 궁금한 것을 묻고, 한창섭 차관이 직접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2030 자문단은 윤석열 정부가 지난 6월 국정 전반에 청년세대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9개 부처에 청년보좌역과 함께 신설한 제도다.앞
12월 셋째 주(12월 11일~12월 17일) 공생공사닷컴에서는 △코레일 사장에 이어 한국가스공사 사장에 오른 최연혜 사장에 대한 기사와 △국가공무원 7급 시험에서 여성합격자가 42.1%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기사 △국가공무원노동조합 세종청사연합회가 주최한 걷기대회에서 걷기왕에 오른 조항석 서기관 기사 등이 관심을 끌었다. 이 가운데 과거 코레일에서 강력한 구조조정을 이끈 최연혜 사장의 부임으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는 기사는 가스공사는 물론 공기업 종사자들의 관심을 끌었다.국가공무원시험 7급 공채 여성합격자 비율 사상 최고치(
각 기관의 혁신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혁신 이어달리기 올해 마지막 행사가 인사혁신처와 세종특별자치시 공동으로 열렸다.행정안전부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조직문화 혁신경험을 나누고, 협력한다는 점에서 이번 공동개최에 의미를 부여했다.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 세종시는 15일 오후 3시 세종시청에서 ‘2022년 제6회 혁신 이어달리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혁신 이어달리기는 공직 내 혁신문화를 확산하고 각 기관의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시작됐다.올해는 농림축산식품부를 시작으로, 대전광역시, 방위사업청, 경기도, 중
공공부문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게임과 직무교육을 연계해 효과를 거둔 관세청이 대상을 차지했다.인사혁신처는 지난 13일 ‘2022년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20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인사처가 시행하는 인사혁신 경진대회는 정부의 인사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공공부문의 인사행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1회 열린다.올해는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등 68개 기관에서 △채용·공직 전문성 △인적자원개발 △근무 혁신 △포용적 인사 등 4개 분야에서 모두 128건의 사례가 제출됐다.이 가운데 서면심사를 거
대학생과 손잡고 환경과 청소년 문제, 일자리 창출 등 사회가치 창출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2022 사회가치창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13일 열렸다.‘2022 사회가치창출 아이디어 공모전’은 사회문제에 대한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 지원해 미래 혁신 인재로 키워내기 위해 호반그룹 호반장학재단(이사장 김상열)이 마련한 것이다.서울 서초구 호반파크 2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이민규 심사위원장(중앙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호반그룹